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재화와 서비스의 수출입총액을 국민총소득(GNI)로 나눈 무역의존도는 올 3분기 95.2%를 기록했다. 2009년 4분기(94.3%) 후 4년 3분기내 최저치다. 무역의존도는 지난 2010년 3분기(98.7%) 이후에는 줄곧 100% 이하로 내려간 적이 없다.
무역의존도 추이를 연간으로 보면 2011년 역대 최고 수준인 113.5%로 치솟고서 2012년 112.8%, 2013년 105.9%로 3년 연속...
재화와 서비스의 수출입총액을 국민총소득(GNI)으로 나눈 대외의존도는 1997년 66.2%에 불과했으나 이후 오르막길을 걸었고 2010년 이후부터는 100%를 지속적으로 상회하고 있다. 즉 수출 위주의 성장을 하다 보니 내수가 침체하고 일자리 창출도 더뎌지게 된 것이다. 아울러 일자리 부족으로 불가피하게 선택한 자영업은 제로섬 게임으로 치달았다.
박종규 금융연구원...
같은 기간 실질 국민총소득(GNI) 증가율도 0.3%에 그쳐 2년 2분기내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정부의 전방위적인 경기부양책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도 ‘약발’이 나타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주요 경제연구원들은 내년 성장률을 기획재정부(4.0%)와 한은(3.9%) 전망치보다 낮은 3%대 중후반으로 예측했다. △한국개발연구원 3...
◇ 3분기 GNI 0.3% ↑... 2년 반 만에 최저
GDP 성장률은 0.9%
3분기 실질 국민총소득(GNI) 증가율이 2년 2분기 이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같은 기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잠정치)은 속보치와 같은 0.9%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3분기 국민소득’(잠정) 자료에 따르면 실질 GNI는 전 분기보다 0.3%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12년 3분기(0.3%) 이래...
3분기 실질 국민총소득(GNI) 증가율이 2년 2분기내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같은 기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잠정치)은 속보치와 같은 0.9%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3분기 국민소득’(잠정) 자료에 따르면 실질 GNI는 전분기보다 0.3%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12년 1분기(0.3%) 이내 최저치다.
전분기 대비 실질 GNI 증가율은 작년 2분기 1.9...
3분기 실질 국민총소득(GNI) 증가율이 2년 2분기내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같은 기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잠정치)은 속보치와 같은 0.9%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3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실질 GNI는 전분기보다 0.3%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12년 1분기(0.3%) 이내 최저치다.
한은은 교역조건이 악화되고 국외순수취요소소득이...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국제유가가 10% 하락할 경우 소비 0.68%, 투자 0.02%, 수출 1.19% 등의 개선효과를 가져오면서 국내총생(GDP)은 0.27%, 국내총소득(GNI)는 0.41% 상승하는 결과로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과거 1980년대 후반 한국경제는 저유가와 함께 저금리, 저달러 등 ‘3저 현상’에 힘입어 호황을 누리기도 했다.
하지만 2년째 계속되는 1%대 저물가 기조...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국제유가가 10% 하락할 경우 소비 0.68%, 투자 0.02%, 수출 1.19% 등의 개선효과를 가져오면서 국내총생산(GDP)은 0.27%, 국내총소득(GNI)은 0.41% 상승하는 결과로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과거 1980년대 후반 한국경제는 저유가와 함께 저금리, 저달러 등 ‘3저 현상’에 힘입어 호황을 누리기도 했다.
하지만 2년째 계속되는 1%대 저물가 기조...
또 국내총생산(GDP)는 축소되고 국민총소득(GNI)는 확대된다는 예상이다.
정영택 한국은행 경제통계국장은 지난 24일 인천에 위치한 한은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워크숍’에서 ‘해외생산과 거시경제지표의 변화’라는 주제로 이같이 발표했다.
우선 우리나라 제조업의 해외생산 비중을 보면 2003년 4.6%에서 2012년 18.0%로 급증했다. 같은 기간 일본이...
EU의 회원국 분담액 재조정은 최근 EU가 국민총소득(GNI) 산출 기준을 매춘이나 마약 같은 지하경제에서 유입되는 수입까지 포함하기로 바꿨기 때문이다.
EU 관리들은 추가 분담이나 환급금 산출은 각국의 경제성장 속도를 고려해 분담금을 조정하는 오랜 관행을 반영한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상황에 캐머런 총리는 EU의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장수(長壽) 연구 전문가인 원광대학교 보건복지학부 김종인 교수팀은 한 나라에서 70세 노인이 100세가 될 생존확률(survival probability of becoming a centenarian:SPBC)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사회경제적 요인을 분석한 결과, 국민 총소득(GNI)과 국내총생산(GDP) 중 공공의료비 지출, 이동전화 가입자수, 개선된 환경위생시설 등이 꼽혔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11달러(1위)로 급격히 올랐다가 작년에는 512.24달러(2위)로 소폭 하락했다.
문 의원은 “2012년 기준 1인당 GNI(국민총소득) 2만2670달러로 OECD 34개국 중 25위 수준인 우리나라 단말기 공급가가 1위라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단말기 공급가에 거품이 많고 단말기 제조사들이 폭리를 취하고 있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대(對) 중국 수산물 수출 최근 3년간 내리막… 고부가 가공식품 개발 절실 = 중국은 최근 급격한 경제성장에 힘입어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2003년 1270달러에서 지난해 6747달러로 431.3% 증가할 정도로 소득 수준이 크게 향상됐다. 국제 컨설팅업체 맥킨지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전체 가구 중에서 수입농수산식품 소비 주도층인 중산층이 차지하는 비중이 2000년에는 1...
1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2만6205달러(약 2710만원)로 10년 전(1만4161달러)보다 85.1% 늘었다.
한편 중국의 1인당 GNI는 2003년 1270달러에서 지난해 6747달러로 431.3% 급증했다.
이에 따라 중국 소득수준은 10년 전 한국의 9.0% 수준에서 지난해 25.7%로 높아졌다.
중국의 빠른 경제성장 속도가 소득격차 축소로...
같은 기간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1년래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2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올 4~6월 실질 GDP는 전분기보다 0.5% 성장했다. 지난 7월 발표한 속보치(0.6%)보다 0.1%포인트 하락했으며 지난 2012년 3분기(0.4%) 이후 가장 낮다. 우리나라의 국민이 국내외에서 벌어들인 실질 GNI는 전분기보다 1.1% 늘었다. 이는 지난...
같은 기간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1년래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2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올 4~6월 실질 GDP는 전분기보다 0.5% 성장, 지난 2012년 3분기(0.4%) 이후 가장 낮다.
특히 지난 7월 발표한 속보치(0.6%)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조용승 한은 국민계정팀 부장은 “수출에서 수입을 뺀 순수출금액이 예상보다...
◇ GDP 성장률 7분기만에 최저
2분기 세월호 참사 여파 민간소비 감소… GNI 1.1% 늘어
올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기존 속보치보다 0.1%포인트 하향 조정된 0.5%로 나타났다. 이는 7분기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같은 기간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1년래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출측면에서 보면 민간소비가 0.3% 감소해 지난 2011년 3분기(-0.4%) 이후...
같은 기간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1년래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2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올 4~6월 실질 GDP는 전분기보다 0.5% 성장했다. 지난 7월 발표한 속보치(0.6%)보다 0.1%포인트 하락했으며 지난 2012년 3분기(0.4%) 이후 가장 낮다.
특히 지출측면에서 보면 민간소비가 0.3% 감소해 지난 2011년 3분기(-0.4%) 이후 가장...
EU 결속기금(Cohesion Fund)은 EU 28개 회원국 간의 경제적, 사회적 불균형을 줄이기 위해 1인당 GNI(Gross National Income)가 EU 평균대비 90% 이하인 회원국에만 지원되는 기금이다.
기금은 주로 통신, 환경, 교통 인프라 구축 등에 투입되기 때문에 정보·통신기술(IT), 환경 등 경쟁력을 가진 우리 기업들에 기회가 될 전망이다.
실제로 KT는 지난해...
2012년 1인당 평균 국민총소득(GNI)는 2780만원인데, 전체 모집단을 소득 크기에 따라 줄을 세웠을 때 중간에 위치한 사람의 소득을 뜻하는 '중간값'은 '통합소득'의 경우 1660만원에 불과했다.
평균값과 중간값의 이같은 격차는 결국 상위계층의 소득이 평균값을 크게 높여놨다는 설명이다.
같은 맥략에서 통합소득의 경우 2007∼2012년 연평균 최상위 100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