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신총부채상환비율(DTI) 시행 등 전방위로 대출 규제가 이뤄지고 대출 금리마저 오르면서 기존 대출자들의 이자 부담은 가중되고 신규 대출자의 문턱은 더욱 높아지게 됐다. 현대경제연구원은 대출 금리가 1%포인트 상승하면 금융부채 보유 가구의 이자 비용은 가구당 308만 원에서 364만 원으로 늘고 3%포인트 오르면 476만 원까지 증가한다는 분석을...
정부는 신(新) 총부채상환비율(DTI)을 시행해도 청년과 신혼부부는 장래 소득을 반영하기 때문에 대출액이 증가한다고 밝혔지만, 실제로는 대출 한도 변화가 아예 없거나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2012년부터 시중은행들은 금융당국의 지침에 따라 장래소득을 반영하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은행은 신 DTI 시행 전부터 소득의 최대 30%를 장래소득...
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T형은 31가구를 분양했으나 16명만 청약해 경쟁률 0.52대 1에 그쳤다. 84㎡의 분양가는 10억6700만~10억9600만 원으로 책정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신DTI 시행으로 주택대출이 어려워져 영향을 줬을 수 있다"며 "내부 구조도 2013년 시공사 선정 당시 설계된 거라 최근 트렌드와 다를 수 있다"고 말했다.
지방은 공급증가 등의 영향으로 하락한 반면 서울은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및 신DTI 시행으로 관망세가 확산되면서 재건축 및 고가의 아파트 위주로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서울(0.86%), 대구(0.25%), 세종(0.21%) 등은 상승한 반면 경남(-0.31%), 울산(-0.30%), 경북(-0.18%) 등은 하락하는 전형적인 양극화 현상을 보였다.
특히 서울(0.86%)은 부동산시장 규제강화 기조...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이 서울 강남 집값이 급등하자, LTV(담보인정비율)·DTI(총부채상환비율) 규제비율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최 원장은 30일 임원회의에서 “서울 강남 4구 등 일부지역의 경우 집값이 급등하는 등 과열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주변지역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주택담보대출...
장재현 리얼투데이 PR본부장은 "고급주택이 강남보다 더 많이 몰려 있는 용산구는 한남뉴타운과 용산역 주변, 미군부대 부지 개발 등으로 대지가격이 크게 상승한 데다 최근 나인원한남 등과 같은 고급주택 공급까지 예정돼 가격상승이 이어지고 있다"며 "신DTI와 DSR 등의 대출규제, 분양권전매금지, 분양권상한제,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등...
뿐만 아니라 신 DTI(총부채상환비율)가 수도권과 투기지역 등에 적용된다. 여기에 조정대상지역을 옥죄는 규제가 이어지면서 주택시장을 향한 전망도 엇갈리고 있다.
지난 19일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18년 주택시장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주택 매매가격 상승률이 지난해 1.4% 보다 크게 낮은 0.2%에 머물 것으로 예상한 반면 수도권 지역은 0.8% 상승할...
오는 31일부터 신DTI 도입을 시작으로 주택담보대출 시장의 위축이 예상돼 전세자금대출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뱅크는 이달 23일부터 보증금의 80%, 최대 2억2200만원을 대출해 주는 ‘전·월세 보증금 대출’ 상품을 내놨다.애초에 주택담보대출을 준비 중이었으나 정부의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 기조에 맞춰 중산층과 서민 대상 전월세 대출로...
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는 분양권 전매가 제한되며 양도세율이 가산 적용되고 LTV와 DTI가 10%p 하향 적용되는 등의 규제로 청약이 크게 까다로워진다. 정부는 청약시장이 과열된 지역의 급등세를 안정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이 같은 규제를 내놓았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부산의 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는 최근 1순위 미달사태가 벌어졌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뿐만 아니라 신 DTI(총부채상환비율)가 수도권과 투기지역 등에 적용된다. 여기에 조정대상지역을 옥죄는 규제가 이어지면서 주택시장을 향한 전망도 엇갈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청약조정 대상지역에서의 미분양이 확산되는 데 대해 조정대상지역 모두가 균일한 시장 흐름을 보이는 것이 아닌데 일률적인 규제가 적용되고 있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하고 있다....
이는 박근혜정부 시절인 2014년 하반기 소위 초이노믹스(최경환 경제정책)로 언급되는 LTV·DTI 완화와 금리인하 정책이 실시된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실제 2014년까지만 해도 172만명이던 두 채 이상 주택보유자는 2015년 188만명에 이어 2016년 198만명에 달했다. 아울러 2014년 60%대 초반을 기록하던 아파트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중은 2014년말부터 급증하기...
금융위원회는 임시 금융위원회를 개최, 신 DTI(총부채상환비율) 시행을 위한 은행업감독규정 등 5개 감독규정과 시행세칙 개정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신 DTI는 연 소득에서 1년치 원리금 상환액이 차지하는 비율을 따져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해주는 규제다. 신규 주담대 원리금은 물론, 기존 주담대 원금도 분자인 빚 규모에 포함시킨다는 점이 현 DTI...
지금도 신DTI 적용으로 은행 대출금이 예전만큼 못하다. 이것으로 안 되면 참여정부 때 써먹었던 1주택 외 다른 주택 대출금 상환 방안을 들고 나올 수도 있다. 대출금 상환 때문에 집을 팔도록 하는 전략이다.
그런데 말이다. 이런 일어 벌어지면 주택시장은 어떻게 되겠는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상상이 되는 일이다. 집을 팔고 싶어도 거래가 안 돼 야단이 날게 뻔하다....
금융당국이 지난해 10월 가계부채 종합대책을 발표할 당시 신DTI(총부채상환비율) 시행 시점을 올해 1월로 잡아놨지만 감독규정 개정에 늦게 나서면서 다음달이 돼서야 은행 창구에서 본격 시행될 전망이다. 일선 창구 직원들과 고객들은 정확한 시행 날짜를 몰라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
신 DTI는 연 소득에서 1년치 원리금 상환액이 차지하는 비율(40~60%)을 따져...
◇궁금증⑤ 新DTI·DSR, 대출자 더 고달파진다는데? = 앞으로 은행 문턱은 더 높아질 전망이다. 당장 이달부터는 주택담보대출을 받는 사람들은 종전 대출 심사기준보다 더 강화된 신(新)총부채상환비율(DTI)을 적용받는다. 신DTI는 돈을 빌린 사람이 원금과 이자를 상환할 만큼 충분한 소득이 있는지 나타내는 지표다. 연소득이 분모, 갚아야 할 원금과 이자가 분자다. 구...
올해부터 새로운 DTI(총부채상환비율)를 적용, 신규 대출을 막아 다주택자가 주택을 새로 구매할 길은 사실상 막혔다. 집이야 어차피 여럿이니 더 못 사는 것은 그럴 수 있지만, 4월부터는 양도세가 중과돼 보유 주택을 팔기도 어렵게 됐다. 다주택자 압박의 종지부가 될 수 있는 보유세 개편 방침도 정부가 공식화한 상황인지라 임대 등록을 할 것이 아니면 양도세 중과...
차주의 상환능력을 소득으로 따져 주택담보대출한도를 정하는 총부채상환비율인 DTI제도를 개선한 ‘신DTI’로 올해 1월부터 시행된다.
지금까지는 새롭게 받을 주택담보대출의 원리금과 기존에 받았던 주택 대출에 대한 이자 상환액만을 따져 대출액을 정했지만 올해부터는 기존 대출의 원금까지 포함해 대출을 많이 받은 경우 대출한도가 줄게 된다. 기존 DTI보다...
내년부터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새로운 총부채상환비율(DTI)이 적용돼 대출받기가 까다로워질 전망이다. 최고금리는 24%로 내려간다.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새해부터 달라지는 금융제도’를 29일 소개했다.
우선 내년 1월부터 주담대 심사에 신(新) DTI를 도입한다. DTI란 주담대 대출 한도를 산정하는 기준이다. 기존 DTI는 새로운 주담대...
당장 다음달부터는 연 소득에서 부채가 차지하는 비율인 DTI(총부채상환비율) 산정방식이 빚을 더 포괄적으로 반영하는 식으로 변경된다. 기존에는 분자에 새롭게 빌리는 주택담보대출 원리금에 기존 주담대는 이자만 반영했다면 1월부터는 기존 주담대 원금도 반영한다. 신용대출 등 나머지 대출은 지금처럼 이자만 반영한다.
소득 인정 기준도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