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가 12일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2(안정적)로 유지했다. 다만 국가채무의 급격한 증가에 대해선 우려를 내비쳤다.
무디스는 이번 자료에서 “한국 정부의 확장적 재정기조 지속 전망에 따라 국가채무가 역사적으로 높은 수준에 있으며, 이는 장기간 유지해 온 한국의 재정규율 이력을 시험할 수도 있다”며 “다만 세수가 점차...
가산금리는 IPG 대비 32.5bp 절감한 57.5bp로 확정했다.
김형일 한수원 재무처장은 “최근 중국의 화룽자산운용 사태로 불안감이 있었지만 한수원의 건전한 신용도 및 투자자콜을 통한 적극적인 채권마케팅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한수원의 국제 신용등급은 AA급 수준이다. 무디스와 S&P는 한수원에 각각 Aa2, AA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올해 8월과 10월, S&P와 Moody’s는 각각 가스공사의 장기신용등급으로 국내 최고등급인 'AA', 'Aa2'를 부여했다. 두 기관에 이어 Fitch도 지난 8일 가스공사의 장기신용등급으로 'AA-(국가등급과 동일, 한국 최고등급)'를 매겼다.
국제 신용평가 3사는 정부 정책에 있어 가스공사의 전략적 중요성과 안정적인 현금흐름에 기반한 탄탄한 사업구조를 등급판정의 주요...
민병규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최근 무디스는 하드 브렉시트(hard Brexit)가 영국 경제에 미칠 악영향을 고려해 영국의 신용등급을 기존 Aa2에서 Aa3으로 하향조정했으며, IMF는 10월에만 두 차례 영국의 21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전략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기억해 볼만한 사실은 올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나타난 무역분쟁의...
국가철도공단은 국제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Moody’s)로부터 5년 연속 투자안정등급 Aa2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과 동일한 등급이다.
무디스는 "철도 건설 및 시설관리 전담 기관으로 우수한 사업기반을 갖고 있고 고속철도 선로사용료, 각종 점용료 등 수익체계가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이며 철도망 구축 등 철도분야에서 중추적인...
가스공사는 국제신용평가기관 무디스가 26일 가스공사 장기신용등급을 국가신용등급과 같은 수준인 'Aa2'로 유지했다고 밝혔다.
무디스는 가스공사가 높은 신용등급을 가진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가스 산업 내 주도적인 지위를 유지하며, 전략적인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이라는 점을 신용등급 유지 주요 근거로 제시했다.
또 정부가 최근 발표한 '수소발전...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16일(현지시간) 영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2’에서 ‘Aa3’로 한 단계 강등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신용등급 가운데 4번째로 높은 것이지만, 영국은 한국보다 한 단계 밑으로 내려가게 됐다.
무디스는 경기둔화와 재정 건전성 약화, 제도와 거버넌스 약화 등을 강등 주이유로 꼽았다. 이날 강등에 따라 신용등급 전망은...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무디스와 S&P가 한국남동발전이 발행할 예정인 미 달러화 표시 선순위 무담보 채권에 각각 ‘Aa2’와 ‘AA’ 신용등급을 부여했다.
27일 무디스는 한국남동발전이 발행할 예정인 선순위 무담보 채권에 ‘Aa2’ 등급을 부여하고 전망은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무디스는 “‘Aa2’ 신용등급은 영업 및 재무적 측면에서...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두산인프라코어가 발행 예정인 채권에 ‘Aa2’ 신용등급을 부여한다고 6일 밝혔다.
무디스는 한국산업은행의 보증 하에 두산인프라코어가 발행할 예정인 미 달러화 표시 보증부 선순위 무담보 채권에 ‘Aa2’ 신용등급을 부여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채권 발행으로 조달된 자금을 기존 차입금 상환 및 기타 일반기업...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12일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2’로 유지하고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충격에도 한국의 경제적 피해는 제한적일 것이라 평가했다.
무디스는 “국제 무역 시장의 충격이 한국의 경제에도 영향을 주고 있으나 한국의 행정 기관과 정책 기관들은 국가의 성장 잠재력을 유지해온...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2'로 유지하고 등급전망도 '안정적'이라 12일 밝혔다.
무디스는 “국제 무역 시장의 충격이 한국의 경제에도 영향을 주고 있으나 한국의 행정 기관과 정책 기관들은 국가의 성장 잠재력을 유지해온 이력이 있다”면서 "한국이 잠재적 미래 충격에도 강한 성장잠재력과 재정지표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한국동서발전이 발행 예정인 미 달러화 표시 선순위 무담보 채권에 ‘Aa2’ 신용등급을 부여한다고 27일 밝혔다. 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다.
무디스는 “‘Aa2’ 신용등급은 사업 및 재무적 측면에서 한국동서발전과 모기업인 한국전력공사 간의 긴밀한 관계 및 국내 주요 발전사로서 한국동서발전이 한국 경제에서 차지하는 전략적...
사태 이후의 산업구조 변화에 대비하고 신산업을 육성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신용등급 평가 결과는 통상 연례협의를 마치고 2~3개월 후에 공표되며, 무디스는 6월께 결과를 공표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현재 국가 신용등급은 무디스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의 경우 세 번째로 높은 ‘Aa2’와 ‘AA’이고, 피치는 네 번째로 높은 ‘AA-’다.
무디스는 2월 중반 이후 한국철도공사(Aa2, 안정적)의 고속철도 평균 교통량 및 한국도로공사(Aa2, 안정적)의 고속도로 평균 교통량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30%, 약 20% 감소한 것으로 추산했다.
무디스의 기본 시나리오에 따르면 2020년 연간 기준으로 한국철도공사와 SR(A1, 안정적)의 고속철도 교통량과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교통량이 전년 대비 각각 10~12%, 6~7...
이어 “자금조달 구조와 관련한 주요 리스크는 증권사들의 단기 차입을 통해 자산을 확대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유동성이 낮은 자산 비중이 확대되면서 유동성 관리의 어려움도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무디스는 한국(Aa2/안정적)의 7개 증권사에 신용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이들 증권사의 증권산업 전체 자산 점유율은 2019년 9월 30일 기준 59%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한국전력공사(Aa2, 안정적)의 지난해 대규모 영업손실과 관련해 신용도에 부정적이라고 4일 평가했다.
무디스는 “한전의 영업손실 증가는 연료비 연동제가 시의적절하게 이뤄지지 않은 가운데 환경 및 안전 규제 강화에 따른 환경규제 준수 비용 증가와 석탄 화력 설비가동률 저하에 대한 취약성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신용도에...
이와 더불어 20일(현지시간)에는 무디스가 홍콩 신용등급을 기존 Aa2에서 Aa3으로 하향 조정하는 등 악재가 겹쳤다.
박인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폐렴 확산 우려가 주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앞서 대규모 민주화 요구 시위가 이어지면서 홍콩 경기의 하방 압력이 높아지던 상황”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