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조선용 후판 가격도 톤당 10만 원 인상했으며 열연 강판 가격도 6개월 연속 오름세다.
이처럼 철광석 가격이 등락을 거듭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하락 전환할 것이라고 시장은 전망하고 있다.
배경에는 브라질과 호주 등 주요 생산국이 생산량을 확대하면서 공급 부족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브라질 발레는 올해 초 철광석 생산량 확대를...
포스코는 삼성물산이 시공하는 대만 타오위안 국제공항 제3 터미널 신축 공사에 소요되는 건설용 후판 7만 톤을 전량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후판은 두께 6㎜ 이상의 두꺼운 철판을 말하며 주로 선박용, 건설용 철강재로 사용된다.
이번 공급 계약은 포스코가 지난해 터키 차나칼레 대교에 건설용 후판 12만 톤을 공급한 이후 단일 프로젝트로는 최대 규모다....
그는 이어 “2020년 국내 조선업계 수주의 75.2%가 4분기에 집중됐고 연초 가이던스 대비 평균 달성률이 67.3%에 불과해 2021년 매출 부진에 따른 수익성 저하는 예견된 상황”이라며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후판가격의 추가 인상 가능성이 존재해 원가 부담은 증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 연구원은 2021년 조선업 밸류에이션(Valuation)의 적정 레벨을...
우선 국내 철강사들은 2분기 생산량을 전분기 대비 철근은 22%(약 50만톤), 후판은 7.8%(16.6만톤) 늘리기로 했다. 또 철강사들은 하절기 보수 일정 연기, 수출 물량 내수 전환 등을 통해 수요 사업의 애로를 해소할 방침이다.
정부도 비축물자를 푼다. 원자래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수요기업을 위해 비출 물자 할인·외상 방출을 시행한다. 할인율은 품목별 가격상승률에...
열연 외 기초 제품인 후판과 냉연, 철근 가격도 상승세다. 선박을 만들 때 필요한 후판(두께 6㎜ 이상의 두꺼운 철판) 유통 가격은 4월 말 110만 원에서 이달 21일 130만 원으로 올랐다.
포스코와 현대제철도 제품값 인상을 이어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6월에도 열연강판 가격을 톤당 10만∼12만 원 인상했다. 포스코의 경우 올해 1월 톤당 8만 원...
냉연과 철근, 후판 가격도 5월 11~13일 중에 기록한 사상 최고가에서 각각 13.9%, 18.1%, 15.2% 하락했다.
조철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의 철강경기 호조는 중국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등의 글로벌 경기 개선에 따른 것으로 하락폭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하반기 경기 회복세가 이어지고, 인플레이션 환경에서 가격 반등이 나타날 것...
23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마윈은 6년 전 자신이 공동 설립한 경영대학원인 후판대학 총장직에서 물러날 예정이다.
후판대학은 마윈의 영향력에 힘입어 미국 하버드대만큼 들어가기 어려운 대학으로 명성을 쌓은 곳이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금융당국의 개혁을 공개적으로 촉구한 마윈이 당국으로부터 괘씸죄에 걸리면서 학교 운영에도 차질이 생겼다....
선가 인상은 철광석 가격 급등으로 후판 가격이 상승하는 상황에서 조선업계에 긍정적 요인으로 평가된다. 올해 1분기 후판 가격은 톤당 81만8000원으로 지난해 68만5000원, 2019년의 71만9000원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최근 중국 후판 가격은 톤당 1000달러를 넘어섰다.
게다가 유조선(탱커)은 컨테이너선보다 후판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후판 가격 상승에...
이번 1차 오픈에서 선제적으로 선보이는 ‘후판 주문품’은 국내 최초로 고객이 요구하는 강종과 사이즈를 최단 납기(7일 이내)로 생산 및 출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고객이 요청한 규격과 치수에 맞게 바로 절단하여 제공되는 ‘절단가공품’ 시스템, 긴급 주문이 필요한 고객에게 이미 생산 완료된 제품을 보여주고 이른 시간 안에 배송 서비스하는...
현재 주요 철강제품 가격은 가파르게 치솟고 있다.
선박을 만들 때 필요한 후판 유통 가격은 t당 110만 원대이다. 후판 가격이 100만 원을 돌파한 것은 2011년 이후 10년 만에 처음이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철광석 가격 하락 요인은 분명히 존재한다. 하지만 중국 내 철강 수요가 여전해 시장 움직임에 따라 가격 움직임은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때문에 자동차·가전 등의 소재로 쓰이는 기초 철강재인 열연강판을 비롯해 냉연강판, 선박을 만들 때 쓰는 후판 등 대부분 제품 가격도 치솟고 있다. 원재료 가격이 상승하니 철강사들이 제품 가격에 이를 반영한 것이다. 하지만 수요 중소기업들은 납품 단가에 철강재 가격 인상을 반영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철광석 같은 자원은 (채굴 속도...
우리나라 조선 3사(한국조선해양ㆍ삼성중공업ㆍ대우조선해양)는 올해 상반기 철강사들과의 제품 가격 협상에서 톤당 10만 원 이상을 인상하는 데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후판 등 제품 가격 인상은 바로 비용 증가로 이어진다”며 “조선사들이 최근 연이어 수주 낭보를 울리고 있지만 당분간 수익성 악화를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상승한 영업이익률에 대해 회사 측은 “수주 단가의 70~80%가 후판과 같은 원자재 가격이지만 원자재 가격의 상당 부분을 고객사가 부담하는 구조”라며 “작년 1분기 대비 매출액이 증가하면서도 원가절감을 통해 비용이 오히려 감소했고 규모의 경제를 통한 고정비 분산효과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2021년 풍력타워부문 수주금액은 4월 말 기준 4억...
당장 재료비(후판 등) 인상에 따른 손실영향(자본 훼손)을 해결할 방법이 필요하다. 경쟁사의 대규모 투자에 대응할 재원도 마련해야 한다.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여전히 실적과 감자·증자 계획은 주가에 부정적"이라며 "유상증자 일정과 가격 확정 전까지는 적정가치 산출이 어려운 상태로 해당 시점까지는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4분기에 비해 후판 가격이 10% 이상 올랐다. 하반기에도 추가로 인상될 것"이라며 "이런 부분을 고려해 선가협상을 하고 있다"고 했다. 이밖에 현대차도 환율 변동성 확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대외 요인이 경영 활동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을 중심으로 인플레 논의가 불거지며 긴축논의 시점이 생각보다...
철광석 가격 상승이 후판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면서 조선업계의 원가 부담이 커지고 있다.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의 ‘해운ㆍ조선업 2021년 1분기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후판의 3월 평균 가격은 지난해 12월 대비 30% 가까이 상승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2월보다도 20~30% 높다. 국내산 20㎜ 후판 1차 유통가의 경우 3월 평균 가격이 톤당 약 81만...
연료탱크에 들어가는 현대제철의 9% 니켈 후판은 극저온 환경에서도 충격에 대한 내성이 뛰어나다.
현대제철은 이번 수주를 발판으로 LNG 플랜트와 LNG 터미널에 쓰이는 육상용 저장탱크 수주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은 “선진 철강업체와 전략적 제휴관계를 구축해 해외 현지 공급망을 확보하고 모빌리티 부품 및 수소산업으로 미래를...
동국제강은 프리미엄 이종 두께 후판 브랜드 ‘DK-LP 플레이트(Plate)’ 신규 형상 2종을 초도 생산했다고 1일 밝혔다.
DK-LP 플레이트는 동국제강의 프리미엄 후판 브랜드로 압연 간 섬세한 강도 조절로 하나의 후판 안에 다양한 두께를 적용할 수 있다.
구조물 제작 시 추가적인 가공이나 용접, 검사 등이 필요 없어 원가절감 및 공사 기간 단축, 안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