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식품 안전에 관해 신뢰도가 높은 미국 식품의약처(FDA)는 과학적으로 오염수가 다핵종제거설비(ALPS)를 통과해 나오는 삼중수소는 다른 방사성 핵종보다 건강 위험이 매우 낮다고 평가하고 있다.
또 바다에서 방사성 물질이 매우 낮은 농도로 빠르게 희석되고 반감기를 따졌을 때 해산물을 포함한 일부 식품에 여전히 낮은 수준으로 존재할 수 있지만...
검출 최소 기준 0.5Bq 이상 방사능 검출 시 추가 핵종증명서를 요구하도록 하는 규정도 마련돼 사실상 국내 반입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식약처 설명이다.
앞서 오 처장은 25일 수산물의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 점검을 위해 부산 감천항 수산물시장, 이마트 문현점, 부산지방식약청 시험분석센터를 찾았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힘 ‘우리바다 지키기 검증 태스크포스(TF)...
15개 지점(신속분석 지점)에서 해양 방사능 조사를 한 결과 이날 결과가 도출된 남동해역의 5개 지점에서 세슘과 삼중수소 모두 세계보건기구(WHO) 먹는 물 기준치 대비 훨씬 낮아 안전한 수준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신속분석 지점은 분석기간이 4일 이내로 분석 핵종은 세슘-134, 세슘-137, 삼중수소까지 총 세 종류다.
남동해역의 5개 지점에서는 세슘-134(Bq/L)이
세슘137을 비롯한 감마선 핵종 검사 결과도 모두 하한선에 못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환경성은 방출 개시로부터 약 3개월 동안 주 1회 바닷물을 검사한다는 방침이다. 방류 전부터 시행 중인 정밀 분석도 병행해 약 2개월 후 자세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니시무라 아키히로 환경상은 “풍평(소문)이 일어나지 않도록 객관성과 투명성, 신뢰성 높은 모니터링을...
식품의약품안전처 역시 기준치(세슘 100Bq/㎏) 이하의 미량(0.5Bq/㎏ 이상)이라도 검출되면 국제식품규격위원회에서 권고하는 17종의 추가 핵종 증명서를 수입자에게 요구하고 있어 사실상 국내에 반입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참고로 우리나라는 국제기준(미국 1200Bq/㎏, EU 1250Bq/㎏)보다 10배 이상 강화된 방사능 기준을 설정하고 있다.
국내산 수산물이 오염돼 우리...
국제원자력기구(IAEA),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오염수 방출과 관련된 모니터링 정보를 각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도쿄전력 홈페이지에선 희석 후 삼중수소 농도 등 1시간 단위로 갱신되는 실시간 정보와 69개 핵종 농도 등 시료 채취와 분석이 필요한 정보를 한국어로 확인할 수 있다. KINS도 방류 당일부터 별도 페이지를 구축해 관련 정보를 공개 중이다.
러시아도 이날 일본에서 극동 연해주로 수입되는 생선과 해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러시아 보건·위생·검역 당국인 소비자 권리 보호·복지 감독청은 “방사성핵종 함량이 높은 일본산 수산물이 러시아에 유입돼 유통되는 것을 막고자 수입 시 위생·검역 및 유통 통제를 강화할 것을 연해주지부에 지시했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분석 결과, 기준치(세슘 100Bq/㎏) 이하의 미량(0.5Bq/㎏ 이상)이라도 검출되면 국제식품규격위원회에서 권고하는 17종의 추가핵종 증명서를 수입자에게 요구하고 있어 사실상 국내에 반입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참고로 우리나라는 국제기준(미국 1200Bq/㎏, EU 1250Bq/㎏)보다 10배 이상 강화된 방사능 기준을 설정하고 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수입 수산물 검사...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 "어느 한 핵종이라도 우리가 생각하는 베크렐(농도) 기준에 안 맞으면 즉각 중단을 요구할 것"이라며 "기준에 안 맞는 방류가 진행되면 국제적으로 제소하도록 외교부가 항상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23일 오후...
인체에 해를 줄 수 있는 방사성 핵종이 남아 있는지 검증하는 작업으로, IAEA 산하 방사화학연구소(TERC)와 우리나라 원자력안전기술원의 알메라 연구소가 참여하고 있다. 샘플 분석 결과는 올 하반기에 나올 예정이다.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를 완전히 배출하기까지는 30년 이상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도쿄전력은 바닷물과 희석한 오염수를 약 1km...
당시 △다핵종제거설비(ALPS) 필터(크로스 플로우 필터) 점검 주기 단축 △연 1회 ALPS 입출구 농도 측정 시 5개 핵종 추가 △선원항 변경 시 방사선영향평가 재실행 △실제 핵종 배출량을 토대로 주민 피폭선량 평가를 일본 측에 요구했다.
박 차장은 일본 측이 이 4가지 권고사항들 중 ‘선원항 변경 시 방사선영향평가 재실행’과 ‘실제 핵종 배출량 기반의 주민...
최성환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위드텍은 원전해체와 관련된 신사업을 진행 중"이라며 "원전을 해체할 때 발생하는 방사성 폐기물의 필수규명 핵종분석을 위한 '이동형 원전 해체폐기물 핵종분석 방사화학실험실'을 개발하고 제품화할 계획"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원전 해체와 관련한 국책과제 참여로 '원전 방사성 폐기물의 독성을...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 연안해역 방사능 농도는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전과 유사하고, 심지어 새로 유 입된 방사성 핵종도 없다. 일본이 원전 오염수를 아무리 자국의 앞바 다에 방류해도 지구 해류 순환상 일본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우리나 라 바다와 우리 수산물 안전하다는 뜻이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의 환경영향에 대한 과학적 판단은 이미 내려졌다....
업계 최초로 감마핵종분석기(HPGe)를 이용한 정밀 검사로 인증을 진행해 라돈뿐 아니라 우라늄-238(U-238)계열, 포타슘-40(K-40), 토륨-232(Th-232)계열 등의 검출 안전성까지 인정받았다.
코웨이는 향후 매트리스 및 프레임 전체 모델로 인증 제품 범위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박찬정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장은 “국가공인시험기관의 엄격한 시험 규정을 거쳐 매트리스...
그러면서 “일본 수산물에 대해서는 0.5베크렐만 나와도 17개 추가 핵종에 대한 증명서를 요구하기 때문에 사실상 수입을 금지하고 있다. 절대 한국으로 들어올 수 없다”며 “후쿠시마 인근 8개 현 수입금지도 절대 해제할 계획 없다. 안심해도 된다. 철저하고 깐깐하게 국민의 식탁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네 가지는 3년 단위인 다핵종제거장비(ALPS) 점검주기 단축, ALPS로 처리된 오염수 검사 시 5개 핵종을 추가 측정, 방사선 장기간 노출됐을 때 인체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 반영해 평가, 후쿠시마 인근 주민들의 피폭선량 평가 등이다.
박 차장은 "완전한 형태는 아니지만 어느 수준까지 협력할지에 대한 얘기는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다핵종제거설비(ALPS)를 거쳐도 제거되지 않는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트리튬) 농도를 파악하고자 원전 인근 바다 11곳에서 매주 물을 채취하며 원전 주벽 해역 3곳에서는 매주 삼중수소 이외 핵종 농도를 측정한다.
전문가들은 높은 농도일 때는 신속하게 필요한 대응을 검토하거나 도쿄전력에 연락한다. 원전에서 3km 이내 지점에서 ℓ당 700베크렐...
박 차장은 "모든 오염수는 K4 탱크에서 측정 후, 배출허용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다시 ALPS 정화 단계로 되돌아가기 때문에 일본 측 방류 실시계획의 현실성을 평가할 때 핵심은, 2·3차 시료를 채취한 일반 저장탱크 속 오염수 농도가 아니라 1차 시료를 채취한 K4 탱크에서 정확하게 핵종 농도를 파악해내는 능력이라고 보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향후 배출 과정에서 다핵종제거시설(알프스·ALPS) 유지관리를 강화하는 등 일부 기술적 보완사항을 권고키로 했다.
KINS는 이날 '후쿠시마 오염수 처리 계획에 대한 검토보고서'에서 도쿄전력 및 일본원자력규제위원회(NRA)의 자료 확인과 5월 현장 시찰 등을 통해 검토팀은 오염수의 해양방출 시설 및 방사능의 측정, 평가, 모니터링 계획 등이 IAEA의...
이 검토의견은 △오염수 내 방사성 핵종 정화능력(다핵종제거시설) △삼중수소 희석 충분성 △설비고장 등 이상 상황 시 조치 및 대처 능력 △k4탱크에서 방출 후 해역모니터링까지 단계별 방사능 측정·감시의 적절성 △핵종 농도 측정의 신뢰성 △방사선 영향평가의 적절성 등 주요항목 등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에 따라 도출됐다.
방 실장은 "다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