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안보협력엔 "동북아 평화를 위한 방어체계" "文정부, 北과 특정한 교우에만 집착해""北도발 억제 위해 핵우산 등 총체적 패키지 망라”
윤석열 대통령은 한미일 안보협력에 대해 "북핵 위협에 대응해 동북아의 평화를 지키기 위한 방어체계"라며 "동북아 안보와 평화를 지키는 데 필요한 일이라면 이를 피할 이유는...
앞서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한미일 안보실장 회담을 마친 뒤 미 백악관에서 안보 차원에서 IRA 문제를 검토키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실장 외에도 정부와 기업 각급에서 미국과 협의 중이라는 게 대통령실의 전언이다.
이 고위관계자는 한미 통화스와프에 관해서도 “지난 5월 한미정상회담에서 외환에 대해 긴밀히 협력키로 말씀을 나누셨고 재무장관 회담도...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6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에서 한미일 정상회담 등을 포함해 기시다 총리와 세 차례 조우했지만 양자회담을 갖는 건 취임 후 처음이다. 또 한일정상회담은 2019년 12월 중국 청두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 당시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당시 총리가 양자회담을 한 이후 2년 10개월 만이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미국과의 양자회담에 대해 이 고위관계자는 “IRA(인플레이션 감축법)에 관해 한미일 안보실장 회담에서 미국 측이 상세히 들여다보겠다고 해 현재 보는 중”이라며 “중요한 사안으로, 양자회담이 (전기차 보조금 배제 문제 등을 조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영국의 새 국왕인 찰스 3세와의 접견은 엘리자베스 여왕 국장 전날인 18일 이뤄진다. 윤 대통령...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성 김 대표,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아시아대양주국장 등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가 모인 이날 자리에서 성 김 대표는 “(올해 북한이 31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이런 행동은 지역의 안정을 위협하고 군사적 긴장을 높이며, 모든 나라의 안전을 위험하게 한다”고 비판했다.
또 “우리는 일본, 한국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모든...
"美, IRA 한국에 플러스 많다면서도 어떤 영향 미칠지 검토한다 해""결과 기다리며 범부처 대응"…백악관, 검토 결과 우리 측에 설명키로"日 수출규제, 강제징용 해결한 뒤 포괄적 방안 도출할 수 있을 것"주요 의제인 북핵 대응 방안, 이튿날 한미일 회의서 구체화될 듯尹 제안 담대한 구상도 논의…"北 받아들이도록 하는 방안 미일과 논의...
임박한 北 7차 핵실험과 20차례 미사일에 한미일 안보협력尹 제안 담대한 구상, 北 수용 방안 논의…7500억 예산 편성"IRA, 경제안보 사안"…외교부 제안 유예안 논의할 듯
내달 1일 열리는 한미일 안보실장 회담에서 북핵 대처와 담대한 구상, 미국의 전기차 보조금 배제 조치 등에 관해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31일 알려졌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한미일...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31일 "현재 한반도 안보상황이 굉장히 엄중하기 때문에 이번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도 상당히 시의적절하고 의미 있는 토론이 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미 하와이행 출국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미일 안보협력을 보다 강화하고 확대할 수 있는 건설적인 논의를 하고...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미국 하와이에서 열리는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에 참석한다.
용산 대통령실에 따르면 김 실장은 제이크 설리반 미국가안보보좌관, 아키바 타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과 만나 협의한다.
한미일 안보실장 간의 주요 주제는 북한 및 국제 문제와 경제안보, 한미일 협력 등이다.
북한이 7차 핵실험 가능성이 높은 상태에서...
게다가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를 두고 중국 측이 우리 정부가 '3불(사드 추가 불가, 미국 MD·한미일 군사동맹 불참) 1한(限·사드 제한)'을 선시(宣示)했다고 한 데 대해 국가안보실은 '안보 주권 사안'이라 협의의 대상이 아니라고 반박해 갈등 여지가 있는 상황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열었지만 칩4와 사드, 중국 반발 우려에...
이는 중국 외교부가 사드에 대해 우리 정부가 '3불(사드 추가 불가, 미국 MD·한미일 군사동맹 불참) 1한(限·사드 제한)'을 선시(宣示)했다고 한 주장을 맞받은 것이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에서 중국 외교부 주장에 대해 “우리 정부는 사드가 북한 핵·미사일로부터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자위적 방어수단이며...
‘3불’은 사드 추가 배치를 하지 않고, 미국의 미사일방어(MD) 시스템에 참여하지 않으며, 한미일 군사동맹을 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1한’은 경북 성주에 이미 배치된 사드의 운용을 제한하는 것을 말한다.
중국 정부가 이미 주한미군에 배치된 사드의 운용 제한을 의미하는 ‘1한’을 한국의 대외적 선언으로 표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그에 앞서 박진...
사드를 한반도에 추가 전개하지 않고, 미국의 미사일방어체계(MD)에 가입하지 않으며 한미일 안보협력을 군사동맹으로 발전시키지 않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삼불정책은 우리가 중국하고 약속하거나 합의한 것이 아니고 우리의 입장을 설명한 것”이라며 “이것은 우리의 안보주권 관련된 사안이기 때문에 안보주권은 우리가 당연히 우리의...
윤 대통령은 최근 서방 주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한국 대통령 최초로 참석하고, 한미정상회담에 이어 한미일정상회담에 나서는 등 미국에 기우는 외교 행보를 보였다. 중국이 이에 불편한 기색을 보이는 데 대한 관리를 주문한 것으로 보인다.
박 장관은 이에 청사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공급망 변화에 따라 한국이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
북한과의 대화의 문을 열어두고 유연하고 열린 외교적 접근을 추진해 나가기 위해 한일·한미일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박 장관은 최근 양국이 긴밀한 소통을 통해 김포-하네다 항공 노선 재개, 격리 면제 등 한일 간 인적 교류 복원을 위한 조치가 이뤄진 점도 평가했다. 이를 바탕으로 비자면제 등 교류 재활성화에 필요한 제도적 기반 정비를 위해 계속 노력해...
지난달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한미일정상회담 등에서 일본에 제안한 안보협력도 협의한다. 박 장관은 “지소미아(GSOMIA·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를 포함해 여러 현안에 대해 종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라며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해 한반도 평화·안정을 위해 한국과 일본이 공동으로 대응할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안보협력의 경우 일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달 스페인 마드리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중 열린 한미일정상회담에서 “한미일 동맹 억지력 강화를 위해서도 일본의 방위력을 근본적으로 강화해나가고자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윤석열 정부는 일본에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복원 등 안보협력을 제안한 상태다. 윤석열 대통령은...
신문은 이들 장관이 지난달 말 5년 만에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 결과를 토대로 대북 억지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회담이 성사된다면 가장 최근 취임한 박 장관을 포함한 첫 3국 외교장관 회담이 된다.
다만 일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현지에서 일중, 일한 외교장관 회담은 연기되는 쪽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 이와 관련해...
윤 대통령은 "지난주 나토 정상회의에서 10개국 정상과의 양자회담, 한미일 정상회담, 아시아 태평양 파트너 4개국 정상 회동을 비롯해 30여 개국 정상들과 글로벌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며 "특히 나토 회의에서 보편적 가치와 규범에 대한 확고한 입장들을 확인하고 국제사회가 연대를 통해 안보 위기와 글로벌 현안들을 해결하려는 치열한...
회의에서는 한ㆍ일 경제동향 및 전망, 상호 수출규제 폐지, 인적교류 확대를 위한 상호 무비자 입국제도 부활, 한국의 CPTPP 가입 필요성, IPEF(인도ㆍ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 발전을 위한 한일 공동협력, 한미일 비즈니스 서밋 구성 등 한일 간 관심사에 대한 다양한 제안과 논의가 있었다.
특히, 코로나로 중단된 상호 무비자 입국제도를 부활해 인적교류를 확대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