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파행 및 부실 운영 책임을 묻는 여론조사에서 윤석열정부의 책임이 가장 크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에이스리서치·국민리서치그룹이 뉴시스 의뢰로 20~21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16명을 대상으로 새만금 잼버리 대회 파행 및 부실운영 논란의 책임 주체를 설문조사한 결과 윤석열 정부가...
오전 회의 파행으로 사실상 시한 내 청문보고서 채택은 물 건너갔던 셈이다.
과방위 야당 위원들만 참석한 회의에서 야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은 “오후에도 회의 개최를 위한 협의를 할 것”이라고 했지만, 여야는 오후 5시까지도 어떠한 논의도 하지 못했다.
이에 조 간사는 오후 입장문을 통해 “국민의힘이 오늘(21일) 예정된 과방위 전체회의를...
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1특별검사(채수근 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4국정조사(서울-양평고속도로·오송 참사·방송 장악·잼버리 파행)'에 대한 별도 논의는 없었다고 송 원내수석은 설명했다.
김남국 무소속 의원의 가상자산(코인) 보유·거래 논란에 따른 국회의원 코인 전수조사 동의서는 8월 임시국회 내 제출하기로 했다.
아울러 국회 윤리특위에서...
與 “보고서 채택 상의의 건 안건 될 수 없어”野 “상의하기로 합의하고 열기로 했던 회의”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논의하기 위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가 21일 파행됐다. 청문보고서 채택 시한인 이날도 여야 간 이견을 좁히지 못한 상황이다.
여야는 당초 이날 오전 10시 청문보고서 채택 여부를 두고 한...
1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처음으로 새만금 잼버리 관련 현안질의가 열릴 것으로 예상됐지만, 이날 회의가 파행되면서 관심은 25일 여성가족위원회와 30일 운영위원회 전체회의로 쏠리게 됐다.
여가위 전체회의에는 새만금 잼버리 총 책임자격인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출석해 여야가 잼버리 사태와 관련해 질의를 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잼버리 파행과 관련해선 주관 지방자치단체인 '전라북도'와 대회 주무부처인 '여성가족부'가 직접적인 책임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표면적으로는 지자체와 중앙정부 간의 '책임론' 공방으로 볼 수 있지만, 결국 전임 정부인 '문재인 정부'와 현 정부인 '윤석열 정부'의 다툼인 셈이다.
우선, 주관 지자체인 전북도는 책임을 회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잼버리가 개최된...
野, 채상병 사건 특검·양평道-잼버리 등 4개 국조 추진21대 국회서 이태원 국조만 성사…내부서도 "선택과 집중"
더불어민주당이 '채수근 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 특검 등 윤석열 정부를 겨냥한 4대 의혹(서울-양평고속도로·오송 참사·방송 장악·잼버리 파행) 국정조사 등 '1특검·4국조'를 추진하기로 했다. 제1야당으로서 정부 실정을 전방위 추궁해야...
국회 행안위, 30여 분 만에 파행與 “전북지사 출석해야” vs 野 “책임전가”김관영 지사 “잼버리 화장실 등 전북 책임 아냐”
새만금 잼버리 대회가 끝나고 진상조사를 할 시기가 왔지만, 여야를 비롯해 대회를 총괄했던 책임자들은 서로를 향해 책임만 떠넘겼다.
◇첫 진상규명, 잼버리 현안질의 파행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6일 전체회의를 열고 새만금 잼버리...
민주당은 채 상병 사건 특검을 필두로 ▲서울-양평고속도로 의혹 ▲방송 장악 ▲오송 지하차도 참사 ▲잼버리 파행 국정조사 등 이른바 '1특검 4국조'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민주당은 이 5대 사건에 대한 '1특검 4국조'를 조속하게 추진하겠다"며 "표류하는 국정을 바로잡고, 정부여당이 더 이상 국민을 무시하고 퇴행하지 않도록 하겠다...
감사원이 16일 '준비 부실' 논란 속에 막을 내린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파행 사태에 대한 대대적인 감사 준비에 착수했다.
감사원은 이날 언론에 배포한 대변인실 명의의 입장문에서 "새만금 잼버리 대회와 관련해 감사원이 오늘부터 감사를 위한 감사 준비 단계에 착수했다"며 "감사원은 내부 절차를 거치는 대로 신속하게 실지감사...
여당인 국민의힘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파행 사태 책임을 묻기 위해 대회 집행위원장인 김 지사를 불러 현안질의를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15일 논평을 내고 “김관영 지사가 할 일은 변명과 남 탓, 협박이 아니라 감사원 감사 등 근본적인 문제점 확인에 적극 협조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행안위 간사인 이만희 의원은 14일...
1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리면서 여야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파행 운영을 두고 처음으로 맞붙는다. 이날 행안위 전체회의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도 출석해 현안질의를 받을 예정으로 본격적인 책임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여야는 새만금 잼버리 파행 책임을 서로에게 미루고 있다. 정부‧여당은 새만금 잼버리 유치가...
대통령실은 14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파행과 관련해 문재인 전 대통령이 제기한 윤석열 정부 책임론을 에둘러 반박하고 나섰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청사에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문 전 대통령이 현 정부 비판론에 가세했다'는 기자의 질의에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신문이 오늘 사설에서 '적반하장이고 후안무치'라고...
감사원이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파행 사태의 책임 소재를 가리기 위해 감사 준비에 착수할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여성가족부는 "책임 의식이 부족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14일 여가부와 감사원 등에 따르면 감사원은 잼버리 조직위원회와 실무를 맡은 전라북도ㆍ여가부ㆍ행정안전부 등 지원 부처에 대한 감사...
문재인 전 대통령이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파행 사태에 입장을 밝혔다.
13일 문 전 대통령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새만금 잼버리 사태로 우리는 많은 것을 잃었다. 국격을 잃었고 긍지를 잃었다. 부끄러움은 국민의 몫이 되었다”고 적었다.
그는 “사람의 준비가 부족하니 하늘도 돕지 않았다. 새만금을 세계에 홍보하여 강제적 개발을 촉진함과...
방탄소년단(BTS), 뉴진스, 아이브 등을 비롯해 K드라마가 이끄는 K엔터는 국내 반도체 매출 보다 커졌고, 수천억 원 국민 세금을 쓴 잼버리 국제 행사 파행을 그나마 막은 소방수 역할을 했다. 하지만 음향시설을 제대로 갖춘 대규모 공연장이 국내에는 사실상 전무한 실정이다.
엑스포 등록박람회를 치렀던 밀라노와 상하이 엑스포 행사장 지역에 관광코스로 얼마나 많은...
양측 모두 정부를 대상으로 잼버리 파행 책임을 추궁할 전망이다. 다만 국민의힘은 잼버리 유치가 문재인 정부 때인 2017년에 확정된 것을 들어 문 정부 책임론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민주당은 윤 정부 들어서도 1년 이상의 준비 기간이 있었던 만큼 현 정부의 운영 책임론에 방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된다.
25일에는 주 책임 부처인 여성가족부의 김현숙 장관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파행 끝에 'K-잼버리'로 변신하면서 끝이 났지만, 부실한 대회 준비와 운영에 대한 책임론이 본격적으로 대두될 전망이다.
직접 준비에 나섰던 여성가족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조직위원회 관련 부처는 물론, 부지 조성을 비롯한 준비부터 행사 운영에 이르기까지 관계된 각 부처에서는 '유탄'을 맞을지 모른다는...
김 장관을 경질하거나 징계할 경우 잼버리 파행 문제의 원인이 정부·여당에 있다는 것을 자인하는 모양새가 될 수밖에 없어서다. 여기에 야당과 여성계 등의 반발로 윤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여가부 폐지가 사실상 동력을 잃은 상황에서 여가부 폐지론을 다시 꺼내면 자칫 '역풍'을 맞을 가능성이 크다.
이에 국민의힘은 여가부보다도 잼버리 대회를 추진...
민주당 김성주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이날 오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잼버리 파행 사태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와 한덕수 국무총리의 사퇴, 국정조사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김 수석부의장은 “이 모든 사태에 책임을 지고, 한국스카우트 명예총재인 윤 대통령이 우리 국민과 세계에서 온 스카우트 대원들과 부모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해야 한다”면서 동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