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투스크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이 “서양의 정치 문명 자체의 종말을 의미할 가능성이 있다”고까지 말하는 등 로드맵을 만드는 게 별 의미가 없을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영국에서 23일 치러지는 브렉시트 찬반 국민투표에서 탈퇴가 결정될 경우 베를린에서 브뤼셀까지 EU 지도자들은 다음 날이 밝기를 기다릴 것도 없이 대응책 마련에 쫓길...
도날드 투스크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 “EU 회원국과 터키 정상 모두 최종안에 만장일치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합의 목적은 취업 목적의 경제 이민 유입을 방지하고 보호가 필요한 난민의 이동을 제어하기 위한 것이다.
최종 합의안에 따르면 터키로 반송된 밀항자 중 시리아 난민 1명이 터키에서 체류하는 동안 다른 시리아 난민 1명을...
이에 도널드 투스크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긴급한 상황에서 복지 혜택을 중단할 수 있는 세이프가드와 EU 회원국 55% 이상의 의회가 EU 제정 법률을 전면 거부하거나 개정을 요구할 수 있는 ‘레드 카드(red card)’를 도입하는 제안을 내놨다.
이중 영국과 EU 간의 최대 쟁점은 영국으로 이주한 EU 시민권자가 영국에서 4년을 근로하면서 기여금을 낸 뒤에야 근로 기반...
도날드 투스크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2일(현지시간) 영국 정부가 제시한 요구조건을 놓고 양측이 그간 벌인 협상 내용을 토대로 EU 정상회의에 내놓을 제안들을 발표했다. EC 위원들은 EU 내 재량권 확대를 요구하기 위해 ‘브렉시트’카드를 꺼내 든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 정부와 지난해 11월부터 협상을 벌여왔다. 투스크 의장은 지난달 31일 캐머런 총리와...
이날 도날드 투스크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EU-터키 정상회의 후 발표한 아흐메트 다부토울루 터키 총리와 공동발표문에서 “30억 유로 규모의 새 난민 수용시설을 통해 터키 내 시리아 난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터키는 EU의 지원을 받아 자체적으로 난민을 소화해 난민의 EU 유입을 줄이는 데 협력하기로...
보도에 따르면 캐머런 총리는 도날드 투스크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에게 보낼 서한에서 EU 회원규약 재협상에 대한 영국의 요구 사항을 설명할 예정이다. 오는 10일에 공개되는 이 서한에는 영국에 입국한 EU 역내 이민자에 대한 취업 혜택 4년간 금지, 더 긴밀한 EU 통합 논의에서 영국은 제외, EU 입법을 막기 위한 회원국 정부의 권한 확대 등 요구 사항이 담길 것으로...
EU 의장국인 룩셈부르크와 도널드 투스크 EU 정상회의 상임의장도 참석했다.
한편 이날 그리스 레스보스섬 해안에서 난민들을 태운 구명보트가 뒤집혀 어머니와 7살·2살 아이 2명 등 3명이 숨졌다. 난민선은 거친 파도로 인해 레스보스섬 해안 바위에 부딪힌 뒤 전복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명보트에는 난민 총 63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 중 53명이 구조됐다. 숨진 3명의...
이와 관련해 도날드 투스크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지난 정상회의에서 “수백만 명의 잠재적 난민들이 유럽으로 들어오려는 상황에서 EU 지도자들은 외부 국경통제권을 어떻게 회복할지를 가장 시급하게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난민 유입을 통제하고자 EU는 난민들이 본국으로 송환될 경우 박해를 받을 우려가 없는 ‘안전국가’ 명단을 작성해 송환 절차를...
도날드 투스크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이날 회의 시작에 앞서 “수백만명의 잠재적 난민들이 유럽으로 들어오려는 상황에서 EU 지도자들은 외부 국경통제권을 어떻게 회복할 지를 가장 시급하게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날 열린 EU 각료회의에서는 일부 동유럽들이 반대 의사를 나타냈지만, 난민 12만명을 분산 수용하는 방안은 표결 통과됐다.
EU...
도날드 투스크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난민 위기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EU 특별 정상회의를 오는 23일 저녁 6시(현지시간, 한국시간 24일 새벽 1시)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할 것이라고 1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발표했다. EU 28개 회원국 내무장관들은 정상회의 하루 전인 22일 난민 할당 방안 등 난민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투스크 상임의장은 이번 정상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도날드 투스크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15일 오후 청와대에서 제8차 한·EU 정상회담을 하고 북한의 핵무기 개발에 대해 강력하게 규탄했다.
두 정상은 정상회담 이후 배포한 공동언론발표문을 통해 플루토늄 및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과 탄도미사일 발사를 포함한 북한의 계속되는 핵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개발과 같은 모든 핵 활동을 유엔...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청와대에서 도날드 투스크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과 정상회담을 갖고 경제 산업·과학기술 등 다변화를 통해 올해 안에 한ㆍEU 자유무역협정(FTA)의 전체 발효를 추진키로 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양측은 한ㆍEU FTA의 연내 전면 발효를 추진한다. 2010년 체결된 한ㆍEU FTA는 2011년 유럽의회 및 우리 국회를 통과했으나 일부 EU 국가의 비준...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오후 청와대에서 방한 중인 도날드 투스크 유럽연합(EU) 상임의장과 제8차 한·EU 정상회담을 한다.
두 정상은 한·EU 관계,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 기후변화와 대테러 협력 문제 등 글로벌 이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두 정상 간 회담은 이번이 처음이다.
폴란드 총리를 지낸 투스크 의장은 지난해 말 EU의 각국 지도자들을 대표하는 직책인...
13일 오전 9시(현지시간) 도날드 투스크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긴급 정상회의를 끝마친 후 “(정상회의에서) 그리스가 새로운 구제금융을 받는다는 안건에 만장일치 동의를 얻었다”고 밝혔다. 투스크 상임의장은 유럽재정안정화기구(ESM) 등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도날드 투스크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이날 트위터에 “만장일치로 합의를 이뤘다”며 “그리스에 유럽재정안정화기구(ESM) 지원을 위한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이번 타결은 신뢰성을 재구축하기 위한 좋은 단계”라고 평가했다. 장-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은 “‘그렉시트(그리스의 유로존 탈퇴)’는...
도날드 투스크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이날 트위터에 “만장일치로 합의를 이뤘다”며 “그리스에 유럽재정안정화기구(ESM) 지원을 위한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유로존 정상들과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는 마라톤 회의에서 연금 삭감과 세수 확대, 국유자산 매각, 국제통화기금(IMF) 참여 여부를 놓고 격론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도날트 투스크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이번 합의는 그리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의미하는 것이며,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가교(bridge)’ 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로존 정상들이 그리스 구제금융 지원에 대한 합의점을 이끌어내면서 그리스와 채권단은 ‘그리스 3차 구제금융’에 대한 협상을 재개한다.
지원하는 대신 그리스 의회가 오는 15일까지 재정 개혁안을 즉각 입법화해야 한다는 단서를 달았다. 세부적인 사항은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도날드 투스크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그리스 구제금융 지원에 대해 유로존 정상회의는 만장일치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정상들은 그리스의 유로존 이탈을 감수하고 회의를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날드 투스크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이 13일 오전(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긴급 정상회의를 마친 후 “(정상회의에서) 그리스가 새로운 구제금융을 받는다는 안건에 만장일치 동의를 얻었다”고 밝혔다. 투스크 상임의장은 유럽재정안정화기구(ESM) 등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도날트 투스크 의장이 12일(현지시간)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정상들만 그리스 사태를 “결론이 날 때까지” 논의하겠다고 발표하며 그리스 협상이 혼란을 겪는 가운데 프랑스와 독일 간의 갈등이 예상됐다.
지난 7일 투스크 의장은 긴급 유로존 정상회의를 마치고 유로존 정상회의와 유럽연합(EU) 정상회의를 각각 연이어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유로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