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내 시아파 민병대 지지자들이 2일(현지시간) 바그다드에서 거셈 솔레이마니 이란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과 아부 마흐디 알무한디스 이라크 시아파 민병대 부사령관 사망 1주기를 맞아 촛불을 켜고 추모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미군은 지난해 1월 3일 바그다드공항에서 드론으로 솔레이마니를 공격했다. 사망 1주기에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최고조에 이를...
그는 △재판이 끝나지 않음 △두 전직 대통령이 국민께 사과를 하거나 용서를 구한 적이 없음 △촛불국민들이 아직도 용서하지 않고 있음 △사면은 특정인이 제기한다고 되는 게 아님 △적폐청산 작업을 할 때 등을 언급했다.
초선 의원인 김남국, 김용민 의원도 사면론에 반대했다. 김남국 의원은 “과거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에서 보듯이 반성 없는 사면...
또 “셋째, 지난 2016~2017년 촛불을 들었던 촛불국민의 명예는 무엇이 되겠나”라며 “촛불국민이 아직 용서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 의원은 “넷째, 사면은 특정인 누가 제기한다고 되는 문제가 아니다. 그래서도 안 된다”며 “국민의 응어리는 아직 그들을 용서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아직도 두 전직 대통령 정권 때...
이어 "검찰이 국가와 국민에 봉사하는 조직으로 거듭나게 하는 검찰개혁은 촛불 혁명으로 촛불 정부를 만든 국민의 명령"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안철수 "박원순 피해자 손편지 공개는 2차 가해…사죄해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전직 비서의 개인적 편지가 당사자 동의 없이 공개된 부분과...
박상철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교수(경기대 부총장)는 “촛불혁명에서 문재인 정부는 전 국민의 지지로 출범했지만, 결과는 국민의 승리가 아닌 진보의 승리가 됐다”며 “통합정부를 내세웠다면 적어도 중도층까진 포용하고, 인사·정책 등 국정운영 전반에서 밀어붙이기를 지양했어야 했는데, 모든 국정운영이 특정 방향을 겨냥하고 갔다”고 지적했다.
특히 “다양성을...
이어 “노무현 정부 이후 참여가 확대되면서 진영논리가 정치에서 사회 전반으로 퍼졌다. 그 과정에서 정치인들은 통합을 주장하면서 선명성 경쟁에만 몰두했다”며 “문재인 정부도 촛불혁명이라는 국민 다수의 지지로 출범했지만, 국정 운영만 보면 마치 진보세력의 승리 같다. 결국 정부가 사회적 갈등을 부추기고, 합의를 방해하는 상황이 됐다”고 비판했다.
장 의원은 '물먹은 사람 발탁했더니 인간적 도리 안 해'(김병기), '온라인에서 촛불을'(김성환), '입법 통해 검찰·법원 충성하도록'(김용민), '윤석열 탄핵'(김두관) 등 발언을 나열하며 "병적인 증상이 하도 다양해 처방이 힘들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 확진자는 연일 1000명을 훌쩍 뛰어넘는데...
이 과정에서 유승준은 현 정부를 비판하고 촛불시위를 쿠데타로 비유하는 등 자신의 정치색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이후 김형석은 “내 노래를 불러주고 동생으로 맺은 인연이라 사실 그동안 좀 안쓰럽다 생각했다”라며 “지금 보니 내 생각이 틀렸다. 자업자득. 잘 살아라”라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김형석은 과거 유승준이 한국에서 활동할 당시 그의...
스타필드 어플 접속 시 케이크 브랜드 ‘마호가니’의 대표 상품인 무지개 케이크 쿠폰을 총 1000명에게 지급하고, 촛불 2개가 있는 케이크 사진을 해시태그(#스타필드시티위례, #2주년축하해)와 함께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하면 마호가니 5000원권 이용권을 총 500명에게 증정한다.
구매 금액대별 사은품도 풍성하다. 5만원, 10만원,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
촛불혁명 세력으로 불리는 집권 원주민들은 자신들의 입맛과 해석에 동의하지 않는 모든 이들을 외부인(반개혁 세력)으로 돌려세운다. 국회의 압도적 과반의석을 차지한 후에는 일방통행식 국정운영에 거침이 없다.
대출 급증과 부동산 가격 상승은 저금리와 전 정권을 탓하며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은) 대출로 집을 사는 청년층과 서민이 안타깝다며 혀를...
그는 "촛불혁명으로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면서 검찰을 견제와 균형의 민주적 원리에 따라 개혁해 '국민의 그리고 국민을 위한 검찰'로 변화시키겠다고 약속드렸다"며 "이를 지키기 위해 법무부는 수사권개혁 법령과 하위 법령 개정에 매진해 검찰개혁의 구체적 성과를 입법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검찰이 직접 수사가 아닌 기소와 재판, 인권...
그러면서 "준비되지 않은 정권이 나라가 혼란한 틈을 타 어부지리로 집권한 후 부동산 등 민생이 어떻게 피폐해지는지 목도하고 있다"며 "촛불정권이라고 자처한 정부가 민생 해결은커녕 국민 가슴을 후벼파는 말을 일삼는 건 국민적 배신"이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여당이 이렇다 할 부동산 대책을 내놓지 못한다는...
조국을 지키겠다는 진보 사수대와 조국을 낙마시키겠다는 보수 결사대의 ‘촛불 대 태극기’ 집회는 양분된 우리 사회의 현주소였다. 사실보다는 진영의 논리(인식)로 법치와 민주주의 가치를 왜곡했다. 결국 민심이 조국 낙마 쪽 손을 들면서야 막을 내렸다.
그게 끝이 아니다. 이젠 아예 상식조차 부정당하는 극단적인 비정상 사회로 치닫고 있다. 추미애 법무부...
보도에 따르면 이날 광화문촛불연대, 5·18민주화운동서울기념사업회 등 18개 단체는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전두환 전 대통령 자택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10인 이상 집회를 금지하는 서울시 방역 수칙에 따라 50m 이상 떨어진 4개 장소에 거리를 두고 서서 성명서 낭독과 퍼포먼스를 이어갔다.
단체들은 성명서에서 "최근 법원에서 전두환의...
전희영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위원장 당선인이 문재인 정부에 대해 "촛불로 당선된 정권이라 수많은 기대와 희망을 품고 대통령 임기를 진행하고 있지만 교육정책은 부족하고 아쉽다"고 평가했다.
전 당선인은 10일 전교조 본부 사무실에서 당선인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전 당선인은 선거 공약으로 내걸었던 △학급당 학생 수 20명...
밤새 촛불을 들고 기도하며 상상조차 못한 이별의 아픔을 달랬다. 레넌이 남긴 명곡 ‘이매진’을 부르며 그를 마음에 눌러 담았고 충격받은 서로를 위로했다.
레넌은 떠났지만 팬들은 다음 해에도 뉴욕에 모였다. 그렇게 한 해, 두 해 흐른 지 올해로 40년. 8일에도 센트럴파크의 스트로베리 필즈에 100여 명의 팬이 모였다. 작년까지만 해도 전 세계에서 수백 명이...
신 대변인은 “‘박근혜 정권 방송’으로 빛을 봤던 배현진 의원이 다시 그 시절을 잊지 못하고, 촛불혁명의 주역인 국민을 모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는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에 실망하고 분노한 국민이 함께 뜻을 모아, 촛불혁명으로 일어나 시작되었던 것을 잊으셨나 보다”며 “본인의 과거에 대한 사과는 못할망정, ‘귀태’라는...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ㆍ보좌관회의를 열고 "위대한 촛불혁명을 거치면서 더욱 성장한 한국의 민주주의도 오랫동안 해결하지 못했던 마지막 숙제를 풀어내는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금의 혼란이 오래가지 않고, 민주주의와 개혁을 위한 마지막 진통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면서...
이어 “전쟁 상황에서의 성폭력은 일회적 사안이 아닌 구조적 문제로,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며 “평화의 소녀상은 그 상징”이라고 역설했다.
평화의 소녀상 영구 설치를 지지하는 한국인과 독일인 30여 명은 미테구의회 앞에 모여 촛불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아리랑을 부르며 소녀상이 영원히 남아있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가 프로 선수로 첫발을 내딛은 아르헨티노스 주니어스의 홈구장과 보카 주니어스의 라봄보네라 경기장에도 추모객이 몰려 경기장 밖을 촛불과 꽃으로 장식했다. 마라도나가 태어나고 자란 비야 피오리토의 주민들은 그가 살았던 집에 그의 벽화를 그려 마라도나를 추억했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마라도나를 기리기 위해 이번 주에 열리는 모든 유럽 리그 경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