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먼저 국민은 세월호를 운항한 청해진해운과 관련 기업들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분노와 비판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세월호 참사에 대해 전면적인 수사에 나섰습니다.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10일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현 청해진해운 회장)의 측근이자...
유 회장의 형인 병일씨는 수 년간 청해진해운으로부터 고문료 명목으로 매달 250만원가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들에 대한 조사 결과를 검토한 뒤 사전구속영장 청구 등 사법처리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유 회장의 형에 이어 장남인 대균씨도 소환된다. 검찰은 12일 오전 10시 세모그룹의 지주사격인 아이원아이홀딩스 최대주주이자 유 전 회장의...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12일 오전 10시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의 장남 대균(44)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대균씨는 일가 계열사의 지주회사 격인 아이원아이홀딩스(19.44%)와 ㈜다판다(32%), 트라이곤코리아(20%), 한국제약(12%) 등 4개사의 대주주다.
지난 2011년 7월에는 ㈜소쿠리상사의...
유병언 전 회장의 친형인 병일씨가 피의자 신분으로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11일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병일씨를 피의자로 소환했다. 그는 청해진해운으로부터 매달 고문료 명목으로 300만 원을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유병언씨 가족으로는 첫 소환이어서 유씨 일가에 대한 형사처벌 신호탄으로 관계자들은 해석하고 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10일 유병언전 세모그룹 회장(현 청해진해운 회장)의 측근이자 국제영상 대표인 탤런트 전양자씨를 소환해 10시간 가량 강도 높게 조사했다.
전씨는 이날 오후 2시 40분께 인천 남구 소재 인천지검 청사에 피조사자 신분으로 출석해 11일 오전 0시 50분께 귀가했다.
전씨는 검찰 출석 전 인천지검 청사 앞에서 유 전 회장과의 관계를...
전양자씨는 청해진해운의 지주회사격인 아이원아이홀딩스의 이사로 활동하고 유 전 회장 일가가 실소유한 의혹을 받고 있는 국제영상과 노른자쇼핑의 대표를 겸직하고 있다. 또 전양자씨는 유 전 회장이 이끄는 구원파의 총본산인 '금수원'의 대표도 맡고 있다.
한편, 전양자씨의 소환 시간에 맞춰 인천지검 앞에는 기독교복음침례회 소속 신자 500여명이 운집해...
안전관리 소홀로 대형 인명사고를 낸 청해진해운의 김한식(72) 대표가 구속됐다.
광주지법 목포지원은 9일 업무상 과실치사, 업무상 과실선박매몰, 선박안전법 위반으로 김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죄를 저질렀다고 의심할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고 증거 인멸과 도주할 우려가 있다고 발부 사유를 밝혔다.
김 대표는 세월호 복원성 문제를 알고...
또 국민은행과 기업은행은 정책자금을 1%대 저리 대출을 해준 기록이 있다. 이들 은행은 청해진해운, 천해지, 아해, 세모, 다판다, 문진미디어, 국제영상, 온지구 등 유 전 회장 관련 계열사들에 다양한 형태로 대출을 해줬다. 신협의 경우 기존에 알려진 곳을 포함해 10개 안팎이 특검을 받고 있다.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 여객선사인 청해진해운의 김한식(72) 대표가 9일 구속됐다.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이날 업무상과실선박매몰, 업무상과실치사, 선박안전법 위반 등의 혐의로 김 대표를 구속했다.
광주지법 목포지원 박종환 판사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후 오후에 영장을 발부했다.
김 대표는 영장실질심사에서...
2대 주주였던 유 전 회장이 처분한 국제영상 주식은 천해지, 청해진해운, 다판다, 세모, 아해, 문진미디어 등에 각각 4∼5% 정도 분산됐다.
이와 별도로 전씨는 유 전 회장의 비자금 조성 및 전달 과정에 연루된 의혹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씨는 조사 상황에 따라 피의자로 전환될 수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이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에게 매달 급여를 지급한 것으로 밝혀졌다. 매월 1000만원에 자문료도 지급했으며 청해진해운 조직도에는 유 전회장을 버젓이 ‘회장’이라고 기재까지 했다.
이처럼 유 전 회장이 청해진해운의 경영에 직접 관여한 정황이 포착되면서 안전 관리 소홀로 대형 참사를 낸 책임도 물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이 실질적인 소유주로 알려진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에게 꼬박 급여를 지급했던 사실이 확인됐다. 청해진과 유 전 회장의 연결고리가 더욱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 이어진다.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입수해 9일밝힌 ‘청해진해운 인원 현황’에 따르면 조직도에는 전 사원의 이름과 직책, 사원번호가 기재되어 있다. 여기서 주목할...
청해진해운 김한식 대표
세월호 '화물 과적'에 대한 책임을 물어 청해진해운 김한식 대표의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침몰 당시 통화내역 등을 토대로 구호조치를 지시했는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9일 관련업계와 합동수사본부 등에 따르면 청해진해운 김한식 대표의 구속영장은 전날 저녁 8시 15분쯤 청구됐다. 체포영장이 집행돼 목포지원으로 압송돼 조사를 받은지...
국세청이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 등에 대한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이 회사의 분식 회계 사실을 일부 확인하고 조세범칙조사심의회에 회부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9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세월호 침몰 이후 청해진해운 등 계열사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한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최근 청해진해운이 분식회계 등을 통해 탈루한 점을...
세월호 침몰 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8일 청해진해운 해무이사 안모(60·구속)씨에 대해 배임수재 혐의를 추가했다.
8일 수사본부에 따르면 안씨는 세월호 수리 의뢰와 관련, 업체 관계자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사본부는 최근 세월호 증축과 관련 CC조선 등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씨는...
안전 관리 소홀로 세월호 참사를 일으킨 청해진해운의 김한식 대표는 8일 “희생자 여러분과 유가족에게 죄송하다. 죽을죄를 졌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검경 합동수사본부에 의해 체포된 김 대표는 목포해경에서 심경을 묻는 취재진에게 이같이 사죄했다.
김 대표는 또 세월호 결함과 과적 사실을 알고 있었냐는 질문에 대해 “드릴 말씀이 없다”고 답변했다.
사고...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를 내고 대규모 인명사고를 발생시킨 청해진해운이 여객운송사업을 더 이상 못하게 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사고의 책임을 엄중히 물어 청해진해운의 여객면허에 대해 강력한 행정처분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해수산는 그간 청해진해운에 대해 취소처분할 방침이라고 밝혀 왔었다.
애초 해수부는 합동수산본부 등에서 수사를 진행하고...
세월호 침몰 사고를 수사 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8일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김한식(72) 대표를 체포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수사본부는 전날 오후 10시께 법원에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이날 오전 7시 15분께 경기 성남시 분당의 김 대표 자택에서 김씨를 체포했다.
김씨는 업무상 과실치사, 업무상 과실선박매몰, 선박안전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세월호 침몰 사고를 수사 중인 검경합동수사본부는 세월호를 운항하는 선박회사인 청해진해운의 김한식 대표를 8일 체포했다.
합수부는 지난 7일 오후 10시께 법원에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이날 오전 7시15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의 김 대표 자택에서 김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현재 김씨는 선박운항 비리와 관련해 경찰조사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