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현화 웃고, 양수진 울고'
프로3년차 심현화(22.요진건설)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마트 여자오픈(총상금 5억원)에서 프로 데뷔 후 첫승을 차지했다.
심현화는 17일 롯데스카이힐 제주CC(파72.6,204야드)에서 끝난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2타를 줄여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2008년 6월 KLPGA...
지난해 일본 프로골프 무대에서 남녀 상금왕을 석권했던 김경태는 14일부터 4일간 일본 미에현 나고야 도켄 타도CC(파71.7,081야드)에서 열리는 시즌 첫 대회인 도켄 홈메이트컵(총상금 1억3000만엔))에 출전해 시즌 첫승을 노린다.
지난주 마스터스에서 공동 4위에 올랐던 김경태는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노던스터스트와 월드골프챔피언십-캐딜락챔피언십...
이로써 2009년 루키를 지낸 루이스는 LPGA투어 첫승을 메이저대회로 장식했다.
메이저대회 3승의 청야니는 전날까지만 해도 우승이 점쳐졌으나 이날 제 기량을 발휘치 못해 역전패를 당해 메이저대회 4승이 물거품됐다.
청야니에 2타 뒤진채 출발한 루이스는 9번홀까지 보기없이 3개의 버디를 골라내며 이븐파에 그친 청야니를 1타 앞섰다. 이후...
시즌 첫승을 노리던 신지애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최종일 경기 마지막홀(파5)에서 버디 퍼팅이 홀을 휘돌아 나오면서 연장 기회 마저 잃었다.
신지애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시티 오브 인더스트리의 인더스트리 힐스CC(파73. 6,700야드)에서 끝난 LPGA투어 기아 클래식(총상금 170만달러) 최종일 경기에서 타수를...
레어드는 2009년 저스틴 팀버레이크 오에서 첫승을 거둔뒤 2년 만에 PGA투어 승수를 추가했고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출전권도 따냈다.
올시즌 8개 대회에서 톱10에 4회나 들며 총상금 189만달러를 벌어들여 상금랭킹 4위에 올라있는 레어드는 2004년 미국 콜로라도주립대학에서 마케팅을 전공했고 그해 프로로 전향했다.
이회에서 6회나 우승해...
◇원아시아투어
김대현, 첫승 노린다
신세대 기대주 ‘장타자’ 김대현(23.하이트)이 먼저 승전보를 울릴까.
김대현이 원아시아 투어 2011시즌 개막전인 인도네시아 PGA챔피언십(총상금 100만달러)에서 첫 승을 신고한다. 김대현은 2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근 탕게랑의 임페리얼클럽골프(파72.7,206야드)에서 개막하는 이 대회에 출전해 량원충(중국)...
최경주(41.SK텔레콤)가 ‘부진을 고리’를 끊을 수 있을까.
올 시즌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는 최경주가 홈코스나 다름없는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베이의 이니스브룩골프&리조트(파71. 7천,40야드)에서 ‘부활의 샷’을 날린다.
18일(한국시간)부터 4일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랜지션스 챔피언십(총상금 550만달러)이 열리는...
시즌 첫승이 아쉬운 신지애는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올해 HSBC 위민스 챔피언스 우승자로 투어 통산 36승을 거둔 캐리 웹(호주)을 비롯해 나탈리 걸비스, 크리스티 커, 줄리 잉스터, 안젤라 스탠포드(이상 미국), 소피 구스타프손(스웨덴), 서희경(25.하이트)이 출전해 초대 챔프를 노린다. 여기에 출산으로 공백을 가졌던 ‘슈퍼 땅콩’ 김미현(33.KT)...
6경주에서 장 기수가 기승한 ‘양키스카이’가 새해 첫승을 올렸고, 이어서 열린 7경주에서도 장 기수가 기승한 ‘행복예찬’이 우승하면서 기분 좋은 2연승을 이어갔다. 하이라이트 경주인 ‘새해맞이기념 대상경주에서는 박태종 기수와 호흡을 맞춘 ‘앤디스러너’가 정상에 오르며 새해 첫날 3승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14일(이하 한국시간) 하와이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CC(파70, 7,068야드)에서 개막하는 이번 대회에는 최경주(41.SK텔레콤)를 비롯해 위창수(찰리위.39.테일러메이드), 강성훈, 김비오, 재미교포 앤서니 김(26.나이키골프), 케빈 나(나상욱.28) 등 6명이 출전해 올 시즌 첫승에 도전한다.
PGA 투어 시즌은 지난주 전년도 우승자들만이 출전하는 현대토너먼트 오브...
이로써 버드는 2002년 뷰익오픈 첫승을 시작으로 프로통산 5승을 거뒀다.
이날 보기없이 버디만 11개 뽑아내며 무결점 플레이를 펼친 그레임 맥도웰(미국)은 선두에 1타 모라자 연장전에 합류하지 못했다.
버디는 이번 대회 4일간 평균 드라이버 거리 273.4야드에 페어웨이 안착률 80%, 퍼팅수 29개, 아이언 샷의 정확도를 나타내는 그린적중률 86.1%를...
연세대 3학년때 첫 승한 개막전 토마토저축은행오픈 시상식장 뒤편에서 아버지는 남몰래 한없이 울고 있던 것을 김경태는 잘 안다.
일본 무대도 사실 순탄치 않았다.
2007년 12월 일본투어 퀄리파잉스쿨에 도전, 조건부 출전권을 얻었다. 그러나 2008년 발목이 잡혔다. 컷오프를 밥먹듯하고 하위권에 머무르기도 여러번. 우승 없이 상금랭킹 49위에 그쳤다....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강성훈은 2007년 프로로 전향해 재수끝에 꿈을 이뤘다. 제주도 출신의 강성훈은 올 유진투자증권오픈에서 프로 데뷔 후 첫승을 차지했다.
한편 기대를 모았던 이승호(24.토마토저축은행)는 7언더파 422타를 쳐 공동 36위, 배상문(24.키움증권)은 5언더파 424타를 쳐 공동 50위로 아쉽게 PGA투어 진출에 실패했다.
양희영(21)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첫승이 가능한가. 양희영인 LPGA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50만달러)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를 지켰다.
양희영은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그랜드 사이프레스GC(파72.6천518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3라운드에서 1타를 잃었지만 6언더파 210타를 기록했다.
1라운드 공동 선두에 이어...
이로써 이변이 없는 한 우즈는 비록 비정규대회지만 시즌 첫승을 눈앞에 뒀다. 우즈가 우승하면 지난해 11월 호주 마스터스 우승 이후 1년 1개월 만이다.
우즈는 올해 정규대회에서 우승없이 보내며 세계랭킹 2위로 밀려났지만 내년 시즌 다시 지존의 부활을 예고했다.
우즈를 세계 2위로 밀어내고 1위에 오른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는...
우즈는 2위 그레임 맥도웰(북아일랜드)을 4타차로 따돌리며 시즌 첫승에 한발짝 다가섰다.
우즈는 올해 정규대회에서 우승없이 보내며 세계랭킹 2위로 밀려났지만 지존의 부활을 알리는 멋진 경기를 펼쳤다.
우즈는 2번홀(파5)에서 4번 아이언으로 친 두번째 샷을 홀 2.5m에 떨어뜨려 이글을 잡아낸데 이어 4,5번홀 줄버디를 뽑아냈다. 11번홀에서 버디를...
편애리는 프로데뷔후 정규투어 첫승이다. 그것도 내로라하는 스타와 연장전에서 이겼다. 편애리는 2007년 프로데뷔후 2부 투어에서 2승을 올렸다.
그런데 정규투어에서는 우승이 없었다. 2008년 루키해는 아쉽게 2위만 2번했다. 우승문턱에서 번번이 좌절한 것이다.
2009년은 3위를 2번했다. 우승근천에 가보지도 못하고 한해를 보냈다. 올해도 부진은...
국가대표 출신의 유소연(20.하이마트)이 올시즌 첫승을 마지막 대회에서 거둘까.
유소연은 20일 제주 롯데스카이힐CC(파72.6천323야드)에서 열린 시즌 마지막 대회 ADT캡스 챔피언십(총상금 4억원) 2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2언더파 142타로 공동 2위와 1타차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작년 12월 중국에서 열린 시즌 개막전 오리엔트 차이나...
7년만에 생애 첫승을 기대했던 권명호(26.삼화저축은행)는 10번홀에서 오른쪽으로 티샷이 밀리며 OB(아웃 오브 바운스)를 범했다. 결국 이홀에서 트리플보기로 3타나 까먹으며 선두권에서 밀려났다. 권명호는 합계 5언더파 283타로 4위에 머물렀다.
◇우승자 인터뷰
-우승 소감은
▲2년만에 우승인데 마치 처음 우승한 것 처럼 기쁘고 감사하다. 손준업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