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집객에 한창인 호텔업계도 '언택트' 키워드에 맞춰 호텔 고급 코스 요리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롯데호텔은 호텔 파인다이닝으로 럭셔리한 홈 파티를 즐길 수 있는 ‘홀리데이 갈라 앳홈’을 출시했다. 시그니엘(서울, 부산)과 롯데호텔(서울, 월드)은 31일까지 ‘홀리데이 갈라 앳홈’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단품 위주로 구성된...
벤츠와 BMW 경정비 센터를 유치하는가 하면 현대차 시승센터를 마련해 집객을 유도한다. 볼거리와 체험형 매장으로 거듭나며 옥상 주차장을 풋살장으로 활용하는 것도 눈에 띈다.
◇ BMW 수리센터·풋살장으로 변신한 홈플러스 주차장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지난달 영등포점 지하 2층에 메르세데스-벤츠 수리센터를 입점시켰다. 공식 딜러 KCC오토가...
올해 수능 지원자가 졸업생의 27%인 49만 명으로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데다 코로나19 재확산에 집객 마케팅을 자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부 업체들이 수능 마케팅을 내놓고는 있지만 예년에 비해서는 규모가 확 줄었다.
롯데백화점은 수능 다음날인 4일부터 13일까지 수험표 지참 고객을 대상으로 롯데상품권 증정 행사를 진행하는 등 행사를 진행한다고...
이에 발맞춰 이커머스는 예년보다 다양한 제품과 할인 혜택을 제공해 집객에 나서고 있는데, 코로나 시대 유통의 중심으로 부상한 이커머스가 '블프' 대목에 소비심리 개선을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5월 오픈 후 첫 번째 블프를 맞이한 롯데온은 27일까지 닷새간 ‘롯데온 블랙프라이데이’를 진행해 시즌 인기 상품을 포함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고 23일...
코로나 시대 집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호텔도 도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서울신라호텔은 라운지 공간을 전면 활용해 ‘호텔 속 작은 도서관’을 열었다. 신라호텔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혼자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고, 등교를 하지 못한 자녀들과 함께 책을 읽는 시간도 늘어났다"며 "이러한 트렌드와 함께 독서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작은...
신세계백화점이 집객 효과를 노리며 동네 빵집 모시기에 나섰다. 소문난 빵이나 디저트를 먹으러 백화점을 찾는 고객이 식품관이나 다른 매장까지 들러 구매하는 경우가 많아 동네 빵집과 백화점이 윈윈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신세계백화점은 13일 본점에 제과점 중 유일하게 서울미래유산으로 뽑힌 성북 본점 직영 ‘나폴레옹과자점’을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올해 집객에 어려움을 겪은 업계가 연말 특수를 누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신라스테이는 ‘집콕족’을 위한 새로운 형태의 비대면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프리미엄 비즈니스호텔 신라스테이는 야외활동보다는 실내에서 프라이빗한 휴식은 물론 취미 생활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방구석 취미’ 패키지를 출시했다.
‘방구석 취미’ 패키지는...
롯데쇼핑은 "재택근무 등 실내 생활 증가로 인해 식료품 수요가 늘어나면서 할인점 기존점 매출이 신장했고, 가전 및 건강 상품에 대한 수요 늘어나며 전자제품전문점과 홈쇼핑이 롯데쇼핑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며 "백화점과 컬처웍스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 강화로 집객에 어려움을 겪으며 매출 부진이 지속됐다...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영업에서 치명타를 입은 만큼 업계는 파격적인 할인 혜택 제공으로 집객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로 창립 27주년을 맞이하는 이마트는 5일부터 2주간 코리아세일페스타를 겸한 대대적인 개점기념 행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쓱데이’를 통해 지난해 대비 2배가 넘는 매출 신장을 기록한 이마트는 개점기념...
4분기 걸림돌…코로나 2차 대유행 따른 록다운ㆍ경기부양책 지지부진ㆍ집콕 수요 기소진 “4분기 시장 과거와 많이 다를 것”코로나19 재확산…매장 집객활동 위축ㆍ쇼핑 시즌 분산ㆍ경쟁 심화반도체 수익성 감소…화웨이 수요 기반영ㆍ서버 가격 약세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소비재 사업 실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됐던 소비가...
그러나 최근 호텔업계는 대실을 포함해 내부 시설물 등을 마케팅에 활용하며 연말 집객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여행 수요 감소로 생존 자체가 불투명해진 상황에서 매출 증대를 위한 전방위적 마케팅에 나서는 것으로 풀이된다.
글래드 여의도는 연말 파티와 회식 수요를 겨냥해 객실을 내놨다. 글래드 호텔은 8월부터 재택근무하는 직장인을...
코로나19 확산으로 집객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대형마트와 편의점들이 와인 등 주류 강화에 나섰다. 주류는 오프라인에서만 구입이 가능해 고객들의 발걸음을 직접 매장으로 이끄는 효과가 탁월하다. 여기에 와인은 가격대가 높아 매출 방어 효과에도 한몫한다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이 높다.
대형마트ㆍ편의점, 코로나19로 매장 찾는 발길 줄어 걱정21일...
3월 코로나19 공포에 정점을 찍었던 오프라인 유통업계의 매출 충격이 최근 들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데 다시 집단감염이 발생할 경우 다중집객시설에 대한 기피가 대형마트를 넘어 유통가 전체로 확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대형마트는 2월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0.6%를 기록했고, 3월에는 -13.8%로 주저앉았다. 신천지발 감염증 공포가...
이 업체는 지난 2월 코로나가 우리나라를 덮치면서 다중집객시설에 대한 기피로 매출이 3.6% 떨어지며 직격탄을 입었고, 5월에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재난지원금 대상에 빠지며 식자재마트와 농협 하나로마트 등에 쏠린 고객들에 0.2% 뒷걸음질 쳤다.
하지만 6월부터 이어진 역대급 장마와 태풍은 이마트에 호재로 작용했다. 6월 초부터 제주에서 시작한 장마는...
집객을 위해 차별화에 방점을 둔 제품이지만 말표흑맥주는 가성비 측면에서도 강점이 있다고 CU는 설명했다. 이 제품은 한 캔에 4000원으로 출시됐는데, 기존 수제 맥주가 보통 한 캔에 4500~4800원대에 나오는 점을 감안하면 10% 이상 저렴하다.
할인 혜택은 덤이다. CU는 말표 흑맥주에 대해 다음달 말까지 '1캔 3500원' 균일가 행사를 실시한다. 4캔 이상 구매하면...
감염증 초창기에 다중 집객 시설에 대한 기피로 매출이 줄었던 대형마트 업계도 감염증 장기화 추세로 장기 저장 목적 소비가 늘면서 완연한 회복세다. 대형마트의 월별 1인당 구매 단가는 지난해 7만~8만 원대에서 올 들어 9만~10만 원으로 평균 20~30% 증가했다. 대형마트 관계자는 “손님이 많이 줄어든 대신 한번에 많이 사면서 그나마 유지하고 있다”면서 “거리두기...
감염증 확산에 따라 다중 집객 이용 시설인 대형마트 대신 편의점이 반사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지만, 7월부터 이어진 긴 장마와 태풍은 유동 인구 감소로 이어져 회복에 찬물을 끼얹었다.
특히 매출을 지탱하는 카테고리가 담배인 것으로 분석돼 수익에는 부담이 되고 있다. 올 들어 편의점의 담배 매출ㄹ은 하늘길이 막히며 면세점 수요까지 몰려 4~6%의 성장률을...
증가하는 난방 의류 수요에 업계는 대규모 할인 행사를 통해 집객에 나서고 있다.
11번가는 4만여 종에 달하는 가을/겨울 인기 패션 상품을 총망라한 대규모 패션 할인 행사 ‘뉴시즌 뉴패션’ 기획전을 18일까지 진행한다.
나이키, 휠라, 폴햄, 탑텐, 행텐주니어 등 패션 브랜드를 포함해 리얼코코, 제이엘프 등 인기 소호까지 총 800여 개 판매자가 참여해...
매장이 생기고, 월 이용 건수가 19만 건에 달하는 등 소비자 수요가 늘자 CU는 무인복합기 서비스 제공 매장을 연말까지 700개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오프라인 매장 인프라를 활용하고자 스타트업부터 기업까지 협업을 제안하는 곳이 많다"며 "집객 효과 제고 차원에서 매출 증가에 도움이 되는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홈쇼핑업계가 추석 연휴 집객을 위해 경쟁이 치열하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고향에 가지 않는 것은 물론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는 점에 착안해 가전ㆍ가구 등 리빙 상품군 판매를 늘리고 다양한 기획전을 대거 준비했다.
롯데홈쇼핑은 추석 연휴 기간인 3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골드문 마켓’ 모바일 특집전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