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적인 추정치가 더 보수적으로 변했고, 컨센서스 하향폭과 큰 차이가 난다면 눈여겨 볼 만하다.
보수적인 추정치가 더 보수적으로 변한 업종은 IT H/W, 유틸리티, 조선, 정유, 호텔/레저, 미디어, 화학, 유통, 운송, 자동차 정도다. 반면 최저 추정치 하향이 컨센서스 하향폭과 크게 차이나지 않는 양호한 업종은 헬스케어, 비철/목재, 화장품/의류, 건설, 철강, 반도체다.
유망업종으론 반도체, IT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조선, 화학, 에너지 등이 꼽힌다. 코스피 이익 개선 주도와 구조적 변화가 실적 개선으로 가시화하는 업종이다.
내년 반도체가 주도력을 유지ㆍ확대할 가능성이 있다. 단기 밸류에이션 과열 부담이 해소된 이후 상승 추세가 강화할 전망이다. 반도체 업황 개선은 가시화했다. 2년 만에 매출액 전망과 수요가 모두...
올해보다 내년 경기가 소폭이라도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고 해석할 수 있다.
펀더멘털과 센티멘트가 동시에 개선 신호를 보내면서 대형주를 중심으로 증시는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따라서 반도체 중심의 IT 업종과 함께 그동안 소외받았던 에너지, 철강, 조선 등과 같은 시클리컬 업종으로 전략을 세워야 한다.
지금부터는 중국 국가통계국 PMI 제조업지수가 하락에서 상승 반전 시 수익률 순위가 크게 상승할 수 있는 업종에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
반도체뿐만 아니라 하드웨어와 가전, 경기민감주 중 조선과 기계, 소비재 내에서는 호텔ㆍ레저도 있지만 필수소비재 업종이 이전보다 월 평균 수익률과 수익률 순위가 크게 개선된다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또 시장의 기본은 펀더멘털인 만큼 반도체ㆍ조선ㆍ철강 등 실적 개선 섹터를 노리는 것이 좋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수익률 관리에 비상이 걸린 시장 투자가의 연말 역전 드라마에 일조할 세 가지 배당 투자 아이디어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첫째는 고퀄리티 배당주다. 피트로스키 시카고 경영대학원 교수가 고안한 F-Score 퀄리티 기업군 도출 방법론에...
유틸리티, 조선, 반도체, 그리고 한 단계 성장성이 낮은 섹터에는 건강관리, 소프트웨어, IT하드웨어, IT가전, 에너지가 있다. 이 가운데 에너지, ITㆍHW 섹터는 경기에 민감해 내년 경기 부진의 골이 깊을시 그 기간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부진할 수 있음은 염두에 두어야 한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MSCI 한국 지수 ETF 는 0.69% MSCI 신흥 지수 ETF 는 0.32% 상승 했다....
현대미포조선(-30%) 등 몇몇 종목을 제외하고 대부분 수익을 거뒀다. 외국인 역시 2014년 롯데쇼핑(-33%), 2015년 아모레퍼시픽(-82%)과 현대글로비스(-37%), 2017년 현대중공업(-32%), 2018년 네이버(-86%)와 휠라코리아(-36%) 등 소수 종목에서 손해를 봤다. 반면 그 외 종목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편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센터장은 “사실 투자 형태가 펀드, ETF 등...
조선업황 호조세에 중공업ETF가 웃고 있다.
5일 한국펀드평가 펀드스퀘어 따르면 전일 기준 최근 1개월간 KBKBSTAR200중공업증권ETF가 10.61%, 미래에셋TIGER200중공업증권ETF는 10.59%의 수익률을 기록해 이 기간 국내 주식형 펀드 중 수익률 상위에 올랐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각각 21.03%, 20.37%로 집계됐다.
헬스케어ETF가 1개월간 7%, 연초 이후 -10%대...
전환 후에는 채권운용은 국공채, 통안채 등에 주로 투자하는 채권 상장지수펀드(ETF) 등을 활용한다.
정대호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매니저는 “시장은 상반기 변동성 확대 요인이 해소되면서 경쟁력 있는 기업 중심으로 상승동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IT하드웨어, 미디어ㆍ콘텐츠, 건설, 조선 등 이익 성장이 예상되는 업종에서 성장성 대비 저평가된...
이의 일환으로 KB증권은 1년여 전 증권업계 최초로 중국동포(조선족) 출신의 PB를 전격 스카우트했다. KB증권 내 최대 복합점포인 대치지점의 김철 PB는 일명 ‘중국 전문 PB’로 통하고 있다. 중국어와 한국어에 능통한 김철 PB는 국내 조선족 출신의 사업가나 중국인 큰손을 유치하는 데 단연 유리하다. 또한 특유의 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투자권유 대행인을...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26일까지 코스피시장에서 기관이 순매수한 상위 10개 종목(ETF 제외)의 평균 수익률은 12.83%로 집계됐다.
기관은 롯데케미칼(29.82%)을 시작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17.84%), 현대건설(7.40%), 현대중공업(27.15%), 현대미포조선(26.74%) 등 주가 상승 기업을 집중적으로 사들였다. 10개 종목 중 마이너스...
특히 코스피200 지수를 추적하는 ETF는 대우조선해양 거래 재개 시 펀드매니저가 보유 지분을 전량 처분해야 해 수익률에서 타격이 더 클 수 있다. 박제우 키움투자자산운용 ETF팀장은 “해당 ETF들은 향후 대우조선해양의 시장 공정가격이 적용되는 과정에서 손실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개별 펀드 구성내역을 잘 살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금값 올 들어 15% ‘껑충’ = 북한은 지난 3일 오후 3시 30분 조선중앙TV를 통해 발표한 중대보도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장착용 수소탄 시험에서 완전 성공했다”고 밝혀 핵실험을 한 사실을 공개했다.
이 여파로 안전자산인 금가격이 급등하며 국내 금값도 오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금시장의 금 1g당 시세는 전일 대비 1.37% 오른 4만8220원으로...
KB자산운용은 18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뱅가드와 TDF 출시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KB자산운용은 낮은 보수가 특징인 뱅가드 상장지수펀드(ETF)와 인덱스펀드 등을 활용해 글로벌분산투자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TDF는 투자자의 은퇴시점에 따라 자동적으로 자산을 배분해주는 펀드다. 미국의 많은 근로자들이 TDF를 통해...
ETF 수익률은 중공업, 철강, 은행, IT섹터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조선업종의 반등과 철강섹터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 미국 금리인상 및 배당매력에 따른 은행주 상승 추세, IT 대표주의 상승 등이 작용했다.
다만, 시장대표 ETF(6.7%)에 비해 전략 ETF 수익률이 1.2%로 전반적인 부진을 겪었다는 점은 아쉬운 대목이다. 시총 최상위주 삼성전자가 연중...
대우조선해양, 한진해운 등 정부와 채권단 중심의 사후적 구조조정이 잇따르며 사회적 비용이 큰 상황에서 자본시장을 통한 선제적 구조조정이 자리 잡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 “협의도 없이 한진해운 지원?” 난감한 産銀
“담보도 미지수” 자금지원 난색
KDB산업은행이 한진해운에 자금을 지원한다 해도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전망이어서 실기 우려가...
안현수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 팀장은 "올 상반기에는 그 동안 철저하게 시장에서 소외됐던 섹터들의 반등세가 강했고, 이 가운데 중공업 섹터가 대표적"이라며 "섹터 내 조선업이 최근 몇 년간 업황 부진과 구조조정 등 좋지 않은 뉴스 플로우가 이어지고 있지만, 정부 주도의 구조조정이 본격화되고 과도한 주가하락으로 인한...
조선·해운 구조조정이 본격화되고 실업률 증가 등 경기 부진 우려가 고조되면서 당분간 자금의 단기 부동화 현상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금리 내렸는데 은행으로 이동하는 돈=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 1분기 국내 은행의 요구불예금 잔액(평잔 기준)은 154조1170억 원으로 전 분기(133조3745억 원)보다 20조7425억 원이 늘어났다. 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