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갖춘 분들을 추천받아 이사회를 구성함으로써 다양성과 독립성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에쓰오일은 지난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11년 연속 DJSI 월드 기업에 선정됐다. 오일가스 산업 분야에서 11년 연속 DJSI 월드 기업에 선정된 곳은 국내와 아시아 지역 정유사를 통틀어 에쓰오일이 처음이다.
머반 원유는 아시아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원유로, 전 세계 60여 개 이상 정유사들이 사용하고 있다.
머반 원유의 일 최대 생산량은 200만 배럴로 아드녹에서 생산하는 원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GS칼텍스가 작년 한 해 수입한 원유 2억6000만 배럴 중 머반 원유는 3400만 배럴로 약 13%를 차지했다. 단일 유종으로는 가장 높은 비율이다.
GS칼텍스의...
에쓰오일은 지난해 4분기 국내 정유사 가운데 유일하게 영업흑자를 기록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올해는 업황 회복으로 선제적인 석유화학 및 고도화 시설 투자(RUC&ODC)의 결실이 본격적으로 시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략적 투자와 균형 잡힌 배당금 지급, 비용 지출 최소화 등의 노력을 통해 앞으로도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할 것...
23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기존 산업부 장관의 유력 후보였던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국토교통부 장관에 임명될 가능성이 크다는 소식에 SK이노베이션ㆍGS칼텍스ㆍ에쓰오일ㆍ현대오일뱅크 등 정유사들을 비롯한 업계 내부적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큰 상황이다.
현 정부가 친환경 정책 기조를 내세우면서 '환경 파괴'의 주범으로 낙인찍힌 정유업계의 설...
이 관계자는 "주유소는 정유사로부터 기름을 받아 마진을 남기는 업종이기 때문에 판매량이 많을수록 영업이익이 늘어나는 구조"라며 "주유소 판매량이 감소한 것은 업황이 좋지 않다는 것"이라고 했다.
한편, 업계에서는 올 1분기 정제 마진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정유 4사(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실적이...
한승재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올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8% 늘어난 469억 원으로 시장전망치 290억 원을 상회할 것”이라며 “최근 화학 시황은 사우디 대규모 감산 지속, 정유사들의 정유/화학 가동률 정상화 지연으로 수급이 타이트한 상황에서 2월 이후 미국 텍사스 한파에 따른 대규모 불가항력 등이 겹치며 급등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정유4사(SK이노베이션ㆍGS칼텍스ㆍ에쓰오일ㆍ현대오일뱅크)가 스마트ㆍ디지털 공장 전환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독자적으로 디지털 전환을 위한 시스템을 설계하고 개발했다. 차세대 설비관리 시스템 '오션-허브'다.
오션-허브는 약 8㎢, 60만 기에 이르는 공정 설비 규모를 갖춘 울산Complex(울산CLX)의 설비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국내 정유사도 거리가 멀고 수익성이 떨어져 미국 시장에 관심을 두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근 미 텍사스 주에 불어 닥친 한파로 엑슨모빌, 쉐브론 등 정유공장들이 가동 중단 사태를 겪었다. 이 때문에 석유제품 재고가 줄면서 미국이 휘발유 수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30만 배럴로 많은 물량은 아니지만, 여전히 정제마진이...
다만, 바이오에너지 시장 진출설이 돌고 있는 대기업 정유사들을 경계하고 있다. 정부 정책으로 시장 규모가 커져도 대기업 정유사들이 진출한다면 기존 업체들 입장에서는 위협적일 수밖에 없다.
한 바이오에너지 업계 관계자는 "바이오디젤 혼합 비율 상향은 기존 업체들이 바라던 방향"이라면서도 "대형 정유사들이 진출하면 바이오에너지...
에쓰오일은 26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1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평가에서 5년 연속 정유 산업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30대 최우수 기업을 뜻하는 'All Star 30'에도 3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은 소비자, 증권사 애널리스트, 산업계 종사자 등이 매년 기업 경영활동에 필요한 영역을 평가해 발표하는...
유가 상승과 정제마진 회복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정유사들이 흑자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SK이노베이션의 전문 보도채널 '스키노뉴스'는 최근 올린 글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와 미국, 일본발(發) 석유제품에 대한 공급 차질로 석유 수요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가 늘고 있다"며 "특히 최근 일본 후쿠시마현(県)에서 발생한...
또한 그는 “최근 일본 지진으로 인한 설비 중단 등 지속적인 트러블 발생으로 정제마진 강세와 재고 소진이 기대된다”며 “국내 정유사들의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 연구원은 “특히 에쓰오일은 화학부문 강세에 더해 정유업까지 회복 기대가 높아져 주가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롯데케미칼도 미국 MEG 설비가 안정적으로 가동되고 있어...
정유사인 에쓰오일(S-OIL)이 지난해 4분기 정유사 중 유일하게 흑자를 기록한데다 올해부터 대규모 신규 시설이 실적에 본격화 될 것이라는 전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에쓰오일은 전거래일 대비 5.93%오른 8만7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작년 4분기 매출액 4조2803억 원, 영업이익 931억 원을 내 직전 분기 대비...
국내 정유사들이 4분기 가동률을 80% 수준으로 낮춘 것과 대조적이다.
이를 바탕으로 에쓰오일은 4분기 매출액 4조2803억 원, 영업이익 931억 원을 거두며 흑자 전환했다. 4분기 기준 국내 정유 4사 가운데 유일한 흑자다.
사업 부문별로는 코로나에 따른 석유 소비 감소로 정유 사업에서는 손실(897억 원)을 냈고, 석유화학(727억 원), 윤활기유(1101억 원) 등 사업에서는...
지난해 SK네트웍스 주유소 인수로 정유사 중 가장 많은 직영 네트워크를 확보해 단기간에 사업 규모를 키울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올해 안으로 서비스 제공 주유소를 30개소로 확대하고 셀프 세차 서비스까지 시행할 계획이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전문 제조업체와 협력을 통해 같은 브랜드의 세차 세제 PB(자체상표) 상품도 개발했다”며 “렌터카...
미국 대형 정유사 엑손모빌은 이날 지난해 220억 달러(약 24조5000억 원)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9년 143억 달러 순이익에서 큰 폭으로 적자 전환한 것이다. 40년 만의 첫 연간 적자이자 사상 첫 4분기 연속 순손실이기도 하다. 2013년 시가총액 세계 1위였던 엑손모빌은 작년 코로나19 여파로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30% 이상 감소한 1815억 달러에 그쳤다.
영국...
몽골 최대 정유사 창업자의 부인인 S씨도 이 아파트 전용 145㎡형을 매입했다. 이 아파트에서 가장 큰 집이다. S씨는 과거 역외 탈세 리스트인 '파나마페이퍼'에 이름을 올렸던 인물이다.
한국 부동산 가치에 주목해 아예 아파트 분양을 노리는 외국인도 있다. 중국 산시성(陝西省)에 사는 중국인 T씨는 서울 성동구 성수도 트리마제 전용 140㎡형을 23억 원에...
하지만 경쟁사인 유럽계 다국적 정유사 BP와 로열더치셸은 탄소 배출량을 줄이라는 규제와 투자자들의 압력에 대응하기 위해 재생에너지에 대한 막대한 투자 등 비지니스 모델 재편에 착수한 상태다.
다만 합병 논의가 재개된다고 해도 복병은 남아있다. 바로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다. 미국 양대 석유업체이니만큼 합병시 반독점 규제에 직면할 수 있는데다...
윤활기유 부문은 수요 회복과 정유사들의 낮은 가동률이 이어지면서 주요 설비들의 정기 보수로 공급이 타이트하게 됨에 따라 스프레드가 전 분기 대비 확대했다.
올해는 정유 부문에서 정제마진이 세계적으로 설비 증설이 제한적인 가운데 코로나 백신의 개발 및 접종 확산으로 석유제품의 수요가 회복되면서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