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적정 감사의견을 받은 상장기업 중 절반이 재감사 후에는 ‘적정’ 의견을 받는 것으로 집계됐다. 사실상 상당수 기업이 본감사에서 감사범위제한으로 비적정 감사의견을 받는 만큼 기업의 충분한 협조로 ‘비적정’ 감사의견을 막을 수 있다는 조언이 나온다.
28일 금융감독원이 상장법인의 최근 5년간 재감사 현황을 분석한 결과 12월 결산 상장법인 중...
바꿔 임차료 부담을 줄이고 연료효율이 높은 차세대 항공기를 도입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지난 22일 감사의견 ‘한정’을 아시아나항공은 재감사를 통해 나흘 만에 ‘적정’으로 수정된 의견을 받았다.애초 삼일회계법인이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감사범위제한으로 인한 한정’ 의견을 낸 이유 중 하나가 증가한 부채비율이었다.
아시아나항공이 재감사를 통해 '적정' 의견의 감사보고서를 받게 됐지만 재무구조 불확실성은 다시 부각되는 모습이다.
26일 아시아나항공은 감사보고서의 감사의견을 '적정'으로 정정한다고 공시했다. 지난 22일 '한정' 의견이 담긴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지 나흘 만이다.
기존 '한정'에서 '적정'으로 감사의견이 수정됐지만, 재무안전성은 크게...
아시아나항공이 재감사를 통해 감사보고서 ‘적정의견’을 26일 받음에 따라 모기업인 금호산업도 ‘적정의견’을 받게 됐다.
금호산업은 26일 ‘적정의견’의 감사보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
금호산업은 “주주, 투자자 및 금융시장에 큰 우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자회사인 아시아나항공이 충당금 추가 설정으로 인해 일시적으로는 비용이 증가되지만...
아시아나항공이 26일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8분 현재 유가증권에서 아시아나항공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5.22% 하락한 34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상승 마감했던 자회사 아시아나IDT도 1.86% 밀린 채 거래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2일 감사의견을 '감사범위 제한으로 인한 한정'으로 공시했다. 이에 따라 22일과 25일 주식거래가...
회사 측은 감사인(삼일회계법인) 측에 재감사를 신청해 신용등급 하락을 막겠다는 방침이다. 감사의견이 신용평가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재감사 결과가 '적정'으로 바뀌면 등급강등은 피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재감사 신청 일자가 정해지지는 않았으나 주주총회(29일)전까지는 (신청)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며...
캔서롭이 2018년 감사보고서 의견거절에 대해 이의신청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재감사를 신청, ‘적정’ 의견 수령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캔서롭은 기존 이장우 대표이사가 사임하고 이왕준 명지병원 이사장 겸 캔서롭 회장이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공시했다. 이왕준 대표는 현재 캔서롭 최대주주다.
캔서롭은 지난 20일 외부감사인...
문제는 지난해 실적의 추가적인 조정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점이다.
방민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향후 재감사에서 회계법인 의견이 반영될 경우 순손실 확대와 부채 비율 상승 가능성이 있다"며 "작년말 부채비율은 625%였지만 올해부터 운용리스를 부채로 인식하는 국제회계기준(IFRS) 변경을 반영할 경우 840%가 된다"고 말했다.
감사보고서를 작성한 경우 감사보수의 5배 이내에서 과징금이 부과되는 등 처벌을 받을 수 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25일 “외부감사법 개정으로 감사인의 회계감사가 보다 엄격해질 전망”이라며 “상장폐지 사유 해소를 위해 개선기간을 1년으로 연장하고 기업의 자발적 재감사를 허용하는 등 시장 혼란을 최소하고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재감사를 받아 감사의견이 적정으로 변경되기 전까지 주식 매매 거래가 정지되는 것은 그대로여서 투자자들의 피해가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한다.
거래소 관계자는 “코스닥 기업은 다음 연도 감사의견을 적정으로 받을 때에도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를 거쳐 상장유지 여부가 결정되고 그전까지 매매 거래 정지 상태가 유지되기 때문에 투자금이...
재감사가 매우 중요해졌다. 이 결과에 따라 신용 위기가 확대돼 유동성 위기가 발생하는 '크레딧 런'까지 벌어질수 있기 때문이다.
한 투자은행 관계자는 "가장 중요한 것은 아시아나항공과 모회사인 금호산업의 회계 신뢰도가 떨어졌다는 부분"이라며 "여기에 신용등급까지 내려가면 투자자 입장에선 대책을 마련할 수 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한정의견이 부여된 감사보고서를 비교하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감소하고 당기순손실 규모가 확대됐다.
나신평은 향후 재감사 신청 등의 진행경과에 따라 추가적인 변동가능성도 존재하는 것으로 판단했다. 향후 회사의 재감사 신청 경과 및 이에 따른 감사의견 및 주요 재무수치 변화 여부, 회사의 차입금상환능력 변화정도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한신평은 유동성 위험 확대 수준과 동사의 유동성 대응 능력을 최우선 순위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재감사를 통해 확정되는 영업 및 재무실적의 기존 수치대비 변동폭과 그 원인을 파악해 동사 사업지위, 수익 및 이익창출력, 재무안정성 등을 전면 재검토하고 이를 신용등급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비의무와 관련한 충당부채, 마일리지 이연수익의 인식 및 측정과 당기 중 취득한 관계기업주식의 공정가치 평가 등과 관련하여 충분하고 적합한 감사증거를 입수하지 못하였으며, 그 결과 관련 재무제표 금액의 수정이 필요한지여부를 결정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에 재감사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리매매 기간 중 법원에서 ‘상장폐지 효력 정지 가처분’이 인용돼 정리매매가 중단되고, 감마누는 재감사를 통해 지난 1월 2017년 재무제표에 대해 ‘적정’ 감사의견을 수령했다.
회사 관계자는 “조속한 거래 재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회사 측에서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5G 네트워크 안테나를 양산해...
아시아나항공이 회계적 기준에 대한 이견으로 한정의견을 받았기 때문에 재감사를 통해 적정의견을 받게 되면 금호산업 역시 자연스럽게 적정의견을 받게 된다.
아시아나항공은 “한정 의견을 받은 것은 주로 충당금 추가 설정의 문제로 △운용리스항공기 반납정비 충당금 △마일리지 충당금 추가반영 △관계사 주식의 공정가치 평가 등에 있어서 엄격한 회계기준을...
재감사를 통해 2018년 1월 상장폐지 사유가 해소돼 거래는 재개됐지만, 내부회계 통제 미흡으로 환기종목은 탈피하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해 외부감사인으로부터 지정감사를 거치며 결과적으로 내부회계관리제도 비적정 사유를 해소했다. 이에 따라 투자주의 환기종목에서 해제됐다.
회사 관계자는 “투자주의 환기종목 해제를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인...
개선 기간(1년) 사이에 동일 감사인에 의한 재감사를 통해 감사의견이 '비적정'에서 '적정'으로 변경되면 감사의견 관련 상장폐지 사유를 해소할 수 있다. 재감사를 하지 않더라도 지정감사인에 의한 차기 감사의견이 적정이면 해소된다. 코스닥 상장사는 적정의견을 받더라도 상장적격성 실질심사를 거쳐 상장유지 여부를 판단한다.
Q2. 개정 규정 적용대상은?...
감사의견 '비적정' 상장사의 재감사 부담이 사라진다. 대신 차기년도 감사의견을 기준으로 상장폐지 여부가 결정된다. 2년 연속 감사의견 비적정을 받아야 상장폐지가 되는 셈이다.
금융위원회는 20일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상장규정 개정을 승인하고 감사의견 비적정 기업에 대한 상장폐지 제도를 개선하기로 결정했다.
앞으로는 감사의견 비적정을 받은...
126개의 특허를 보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9300건 이상의 글로벌 프로젝트를 수항하고 있으며, 지난 2월에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인 인공지능 기반의 ‘재감사 포렌식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전문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고품질의 회계 감사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