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일주일에 걸쳐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지만, 붕괴 직후를 제외하고 잔해 더미 속에서 생존자는 구출되지 않고 있다. 전날에는 아마트 추가 붕괴 위험에 따라 수색 작업이 15시간가량 중단되기도 했다.
구조 당국은 이날 허리케인으로 격상된 열대성 퐁풍 ‘엘사’의 접근에 긴장하면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론 드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빠르면 이번...
참사 직후 사고 현장 발코니 등에서 구조한 40여 명을 제외하면 잔해더미를 파헤치며 진행된 수색 작업에서 단 한 명의 생존자도 나오지 못한 상황이다.
구조대원들은 건물 붕괴 잔해에서 생존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생존 가능성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런 가운데 기상 악화로 인한 수색 작업이 연기될 가능성도...
현장에는 400명 넘는 구조대원이 투입돼 200명씩 1조로 잔해를 수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시간이 갈수록 생존자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 구조 관계자는 “시간이 핵심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며 “여전히 구조 중이지만, 생존자를 찾을 가능성이 작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이 이번 사건 진상규명 조사를 지지했다고 백악관이...
현재 공간 확보 문제로 400여명이 동시에 수색에 나서지 못하고 한번 수색에 200명의 인력이 투입돼 건물 잔해를 처리하며 수색에 나서고 있다고 CNN은 전했다. 그동안 건물 잔해 밑에서 짙은 연기를 내뿜으며 타올라 구조 업무를 방해해온 불길은 잦아들었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상당수의 실종자 가족들은 구조대원들의 수색 노력에 감사해 하고 있지만, 일부는...
2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다니엘라 레빈 카바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장은 저녁 브리핑에서 “잔해 속에서 시신 3구를 확인했다”며 “유가족에게 이미 알린 상태”라고 발표했다.
추가 사망자가 발표되면서 실종자 수는 기존 159명에서 156명으로 줄었다. 다만 생존자는 여전히 확인되지 않고 있다.
에리카 베니테즈 마이애미데이드...
25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레이드 자달라 마이애미 데이드 소방구조대 부책임자 25일(현지시간) 오전 기자회견에서 밤샘 수색한 결과 붕괴 잔해에서 시신 3구를 수습했다며 사망자 수가 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종전까지 공식 사망자는 1명이었다.
실종자 수도 종전 당국이 발표한 99명에서 159명으로 증가했다. 실종자로 추정되는 인원 중 최소 30명은...
지난 2018년 완공된 이 건물은 사고 당시 인근에서 터를 파는 기반 작업이 이뤄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당국은 붕괴 직후 응급 사태를 발령하고, 많은 인원과 장비를 동원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 약 400명의 구조대와 80여 대의 구조 차량, 수색견, 중장비 등이 투입돼 현장에서 잔해 아래에 묻힌 사람들을 수색하고 있다.
2층 초입에 들어서면 장용선 작가의 작품 '찬란한 잔해'를 볼 수 있다. 작가는 그간 폐 식물이나 동물의 뼛가루 등 인간 활동의 부산물을 재료로 한 설치 작업을 선보여 왔다. 색색의 아크릴 박스는 도심을 빼곡히 채운 수직적 건물을 연상케 한다. 도시의 밤이 화려한 색과 빛을 내뿜듯 그 안에 매달려 있는 버려진 강아지풀 더미가 아름다워 보이는 역설적 장면을...
그 잔해가 주변을 지나던 버스를 덮치면서 9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지금까지 공개된 경찰 수사 내용으론 불법 재하도급과 안전 수칙 미준수, 무리한 철거 강행, 허술한 감리 등이 사고 원인으로 꼽힌다. 국토부는 경찰 수사완 별도로 지난주 중앙건축물사고조사위원회를 꾸려 사고 원인 조사에 나섰다.
노 본부장은 "경찰의 수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관련...
사고 영상에는 건물 창문들이 모두 산산조각이 나고 일부 사람들이 무너진 건물 잔해에 깔린 모습이 담겼다.
당국은 시장 인근 차량 프레임 제조업체 2층 건물을 폭발 지점으로 보고 있다. 일부 생존자들은 지난해 공장이 이곳으로 이전한 후 가스 파이프라인이 파손된 적 있었다고 증언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성명을 내고 “이번 사건으로부터 깊은 교훈을...
이 사고로 해당 건물 앞 정류장에 막 정차한 시내버스 1대가 건물 잔해에 매몰됐다. 함몰된 버스에서 구조된 17명 중 9명이 숨졌으며, 8명은 중상을 입었다.
이영욱 사조위원장은 "붕괴 전 위험 조짐 또는 붕괴 과정을 담은 사진이나 동영상을 소유한 시민의 제보는 사고 원인 규명의 결정적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며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한편 지난 9일 오후 4시22분쯤 광주 동구 학동 재개발 사업지에서 발생한 이번 참사는 철거 중이던 5층짜리 건물이 도로 쪽으로 무너지며 발생했다. 당시 바로 앞 정류장에 정차한 시내버스 1대가 잔해에 매몰됐고 승객 17명 중 9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당했다.
희생자 추모를 원하는 시민 추모객을 위한 합동분향소는 광주 동구청 주차장에 마련됐다.
전날 늦은 오후부터 시작된 희생자들에 대한 부검은 이날 마무리될 예정이다.
참사는 지난 9일 오후 4시 22분께 광주 동구 학동 재개발 사업지의 버스 정류장에서 발생했다.
철거공사 중이던 지상 5층짜리 건물이 통째로 무너지면서 바로 앞 정류장에 정차한 시내버스 1대가 잔해에 통째로 매몰됐다. 버스 안에 갇힌 17명 가운데 9명이 숨지고 8명이 중상을 입었다.
전문적이고 공정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국토안전관리원 사무국과 국토부가 초기자료 확보 등을 적극 지원하라"고 했다.
앞서 9일 오후 4시 22분께 광주 동구 학동에서 철거 공사 중인 5층 건물이 무너졌다. 이 사고로 해당 건물 앞 정류장에 막 정차한 시내버스 1대가 건물 잔해에 매몰됐다. 함몰된 버스에서 구조된 17명 중 9명이 숨졌으며, 8명은 중상을 입었다.
잔해에 매몰된 버스엔 17명이 타고 있었는데 9명이 숨지고 8명이 중상을 입었다.
유 실장은 "대통령께서는 여러 차례 발표한 재발 방지 대책에도 불구하고 이런 산업재해가 끊이지 않는 점에 대해 답답함과 안타까움을 말씀하셨다"며 "무엇보다 희생된 분들의 명복과 다친 분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고 슬픔에 빠진 가족과 광주 시민 모든 분에게...
광주지검장께서도 그런 입장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한 바 있다.
지난 9일 오후 4시 22분께 광주 동구 학동4구역에서 철거 중이던 지상 5층 규모 건물이 무너지면서 정류장에 정차한 시내버스 한 대가 잔해에 매몰됐다. 버스 탑승자 17명 중 9명은 사망했고 8명도 중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
건물 붕괴가 피해자들의 사망 원인임이 명확한 상황에서 부검 절차가 필요한지 의문을 제기했다. 검찰은 현재 부검 영장 집행을 보류 중이다.
이달 9일 오후 4시 22분께 철거공사 중이던 지상 5층짜리 상가 건물이 통째로 무너지면서 건물 앞 정류장에 정차한 시내버스 1대가 잔해 아래에 깔렸다. 함몰된 버스 안에 갇힌 17명 가운데 9명이 숨지고 8명이 중상을 입었다.
정 회장은 이날 오전 사고 현장을 찾아 헌화와 묵념을 한 뒤 건물 잔해가 쌓인 현장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는 권순호 대표 등 현대산업개발 관계자 3명이 정 회장과 동행했다. 현대산업개발은 광주 학동 4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사다.
정 회장은 헌화와 묵념을 마치고 별다른 말을 남기지 않고 현장을 떠났다. 경찰은 수사 과정을 언론에 공개하며 철거 공사의 불법...
첫 회의에선 사고 조사에 필요한 절차와 방안 등을 논의했다.
9일 광주 학동에선 학동4구역 재개발을 위해 철거 중이던 5층짜리 상가 건물이 무너져 내렸다. 그 잔해가 주변을 지나던 버스를 덮치면서 9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국토부 측은 "광주 붕괴사고 원인을 신속·철저하게 규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