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설날 차례상 차리는 법'을 살펴보면 1열에는 시접, 잔반(술잔, 받침대)를 놓고 떡국을 올린다.
2열에는 '어동육서'로 생선은 동쪽, 고기는 서쪽으로 놓는다. 또한 '두동미서'로 생선을 올릴 때 머리는 동쪽, 꼬리는 서쪽을 향하도록 한다.
3열에는 생선, 두부, 고기탕 등의 탕류를 놓는다.
4열에는 '좌포우혜'로 좌측 끝에는 포, 우측 끝에는 식혜를 놓는다.
5열은...
전력거래소는 구내식당에서 발생하는 잔반 절감으로 환경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구내식당 잔반 줄이기 캠페인’을 주 1회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매주 수요일마다 구내식당 이용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그린데이’에 잔반 없이 식사를 마치면 간식을 제공하는 인센티브를 부여해 △음식물쓰레기 배출 감소 △직원들의 생활 속 친환경 활동 장려 △자원낭비를...
이에 따라 롯데는 전 임직원의 ‘1일1그린’ 실천이 가능한 과제로 △페트병 버릴 땐 라벨을 떼고 비틀어 버리기 △개인컵, 텀블러 사용해 일회용품 줄여보기 △직원 식당에서 잔반 Zero에 도전하기 를 우선 선정했다.
이후 각 사에서 사별 특성에 맞춘 과제를 추가로 선정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유통·관광 등 고객 접점이 있는 사업 분야의 계열사에서는...
정부는 지난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지를 위해 축산농가 내 잔반 직접 급여를 금지하는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공표한 바 있다. 음식물쓰레기 발생에 따른 환경 문제가 지속해서 대두하는 만큼 관련 정책 강화에 따른 혜택이 있을 것이란 해석이다.
서성훈 서울식품 대표는 “이외에도 1분기에 대기 중인 입찰 건이 여럿 있어, 시설 구축 및 운영 노하우를...
또 모공ㆍ주름ㆍ흉터 등을 3D로 측정해 제품과 케어를 추천해주는 스마트 거울(더마미러), RF 주파수를 활용한 원거리 무선충전 기술(워프솔루션), AI와 비전센서로 식판을 스캔해 개인별 음식 섭취량과 잔반을 측정하는 기술(누비랩) 등 혁신 기술ㆍ제품을 선보인다. 참가 기업 다수는 서울창업허브 입주기업이거나 서울산업진흥원, 서울디지털재단 등 시...
주로 오염된 잔반이나 돼지고기 제품을 통해 전파된다. 지금까지 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한 번 발생하면 축산 농가에 큰 피해를 준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확인된 농가는 14곳이다. 지난달 16일 파주 연다산동에서 처음 발견된 후 △9월 17일 연천 백학면 △9월 23일 김포 통진읍ㆍ파주 적성면 △9월 24일 강화 송해면 △9월 25일 강화...
직후 제가 주목한 것 중 하나가 DMZ의 멧돼지였다"며 "그동안 충분히 대처하지 못했던 것은 아닌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양돈농가) 잔반은 금지하기로 했었는데 이번에도 잔반 급여가 있었다는 것이 드러났다"며 "중앙정부의 지침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다시 점검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야생 멧돼지 접근을 막기 위한 울타리도 없었고, 농장주 진술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해도 돼지에게 잔반을 먹였다. 바이러스에 오염된 야생 멧돼지나 잔반을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핵심 전파원으로 꼽힌다. 현행법이 울타리를 설치하지 않거나 돼지에게 잔반을 먹이는 양돈 농가에 1년 이하 징역형이나 1000만 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하는 이유다. 이 농가의 존재를...
이 농가는 최근까지 돼지에게 잔반을 먹이고 있었고, 야생 멧돼지 접근을 막기 위한 울타리도 설치하지 않았다.
잔반과 야생 멧돼지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핵심 전파원으로 꼽힌다. 이 때문에 5월 북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자 정부는 파주 등 접경 지역 돼지 농가에 멧돼지 접근 방지용 울타리 설치를 의무화하고, 직접 처리 잔반을 돼지에게 주는 것을...
이 농가는 최근까지 돼지에게 잔반을 먹이고 있었고, 야생 멧돼지 접근을 막기 위한 울타리도 설치하지 않았다.
잔반과 야생 멧돼지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핵심 전파원으로 꼽힌다. 이 때문에 5월 북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자 정부는 파주 등 접경 지역 돼지 농가에 멧돼지 접근 방지용 울타리 설치를 의무화하고, 직접 처리 잔반을 돼지에게 주는 것을...
앞서 농협은 올해 5월 31일 북한에서 ASF가 발생한 이후 양돈농가 대상 생석회 7000톤(중점관리지역 40포/호, 기타지역 10포/호), 멧돼지 기피제 3톤, 잔반급여 농가 배합사료 지원 3억 원을 지원했다.
또 9월 17일 국내 최초 발생 이후 전국 538대의 광역살포기‧드론 및 540대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총 5만1000회 양돈농가를 일제소독하고 거점시설, 통제초소 및 농장...
이달 16일 경기도 파주에서 국내 최초로 발생한 이후, 정부는 잔반급여로 인한 돼지열병의 발생 및 확산을 막기 위해 돼지 농가로의 남은음식물 이동을 제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서울시 음식물쓰레기 주부감량홍보단과 학생감량홍보단 등이 참여하여 시민들에게 음식물을 남기지 않기 위한 ‘음식물 남기지 않기’ 실천 방안 등을 홍보한다. 또 돼지에게...
발병 원인으로는 야생 돼지 및 멧돼지와의 접촉, 감염 돼지에서 유래한 잔반, 오염된 도구와 차량, 진드기 등의 흡혈 곤충이다. 발병 농장이 파주와 연천 농장 2곳에 이어 한강 이남인 김포시까지 추가로 발생한 상황이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5일 보고서에서 “현재까지 상용화된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스페인, 포르투갈에서는 1960년대에 풍토병으로 돼 이...
발병 농장들이 야생 멧돼지 접근을 막기 위한 시설을 갖추고 있고, 돼지에게 잔반을 먹이지도 않아서다. 다만 농식품부는 1차 발병 농가를 드나든 사료·분뇨·도축장 차량과 2·3·4차 농장을 오간 차량이 같은 시설을 이용했다는 ‘간접적 역학’은 확인했다. 차량과 차량을 매개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퍼져 나갔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다.
정부는 추가 확산을 막기...
멧돼지나 오염된 잔반, 돼지고기 제품 등이 주요 전파 경로로 꼽힌다.
첫 발병 직후, 정부에선 아프리카돼지열병 잠복기인 3주 동안 추가 발병을 막는 게 방역의 관건이라고 봤지만, 발병이 일주일 넘게 이어지면서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23일엔 한강 이남에선 처음으로 김포에서 발병하면서 전국적인 유행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김포 농장...
또한 주요 확산 원인인 잔반 급여를 막기위한 업계의 요구로 양돈 농가의 사료 사용률이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주가 상승세를 견인했다.
22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동물의약품 업체 이글벳 주가는 전주대비 71.22% 급등해 코스닥 시총 200억 원 이상 기업 중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특히 이글벳이 개발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관련 방역제 2개 제품에...
이어 "파주에 있는 첫 번째 발병했던 농장의 경우에는 내가 알기로 그 농장주가 이미 방역 시스템에 굉장히 많은 투자를 해서 잔반을 먹인다거나 실질적으로 멧돼지가 접근을 할 수 있으니까 접근하지 못하도록 펜스를 이미 다 쳐놓을 정도로 준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일이 터졌다"라며 "현재로서는 결국 사람이 매개체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박 연구원은 “한국은 전국적으로 확산한 중국 대비 잔반급여 비중이 낮고, 양돈업체의 현대화 수준이 높은 편”이라고 설명하면서 1번 시나리오가 가장 실현 가능성이 높다고 짚었다.
이어 “ASF라는 질병을 국내에서 경험한 적이 없기 때문에 투자자 입장에서는 시나리오 발생 후에 종목별로 대응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 이벤트로 읶한 주가...
경기도 내에선 일주일간 다른 시도로 돼지를 반출할 수 없다. 농식품부는 이날부터 돼지 농가에 잔반을 반입하는 행위도 전면 금지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초기에 확산하지 않도록 철저히 차단·관리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김 장관은 “과감하고 신속한 병역 조치를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조기 종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주로 오염된 잔반이나 돼지고기 제품을 통해 전파된다. 아직 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한 번 발생하면 축산 농가에 큰 피해를 줄 수밖에 없다. 아시아에선 지난해 8월 첫 발병 이후 중국, 북한 등에서 6000건 넘게 발생했다.
질병 유입 경로는 아직 오리무중이다. 발생 농장이 질병 유입을 막기 위해 무창(無窓)으로 운영된 데다 멧돼지와의 접촉을 막기 위한 울타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