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눈높이' 못 미치는 금융산업 = 김기식 금감원장은 8일 의원 시절 외유성 출장 의혹에 대해 입장을 표명했다. 잇단 채용비리 관련 비위사실과 금융사고 등과 맞물리며 피감기관의 돈으로 해외 출장을 다녀온 김 원장에 대한 비난 여론이 커지고 있다. 배포된 입장 자료는 "공적인 목적과 이유로 관련 기관의 협조를 얻어 해외 출장을 다녀왔으나, 그것이...
리얼미터는 문 대통령 지지율 하락세에 관해 “김기식 금감원장 외유 논란과 함께 재활용 쓰레기 수거 혼란, ‘정시 확대’ 입시정책 논란, 박근혜 전 대통령 1심 선고가 일부 영향을 미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정당 지지율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0.2%포인트 하락한 51.1%를 기록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지난주보다 0.1%포인트...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사퇴하지 않으면) ‘뇌물성 갑질외유 진상조사단’을 구성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 원내대표는 김 원장을 임명한 청와대를 향해 “금융 전문가 자리에 갑질 전문가를 임명했다”며 “스스로 적폐인 금감원장이 금융 적폐를 청산한다는 게 말이되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청와대...
특히 합리적으로 온화한 성품으로 법조계에서 신망이 두텁고 스스로에게는 엄격한 외유내강의 리더십을 가진 인물이라는 평가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최 후보자는 법관으로서의 소신에 따라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의 권익 보호, 국민의 기본권 보장을 위해 노력해온 법조인이다”며 “감사원의 독립성과 정치적 중립성을 수호하면서...
서울가정법원 법원장,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등을 거치면서 30년간 법관 생활을 한 인물로 다양한 분야의 이론과 실무에 정통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합리적으로 온화한 성품으로 법조계에서 신망이 두텁고 스스로에게는 엄격한 외유내강의 리더십을 가진 인물이라는 평가다.
최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는 물론 인준안 표결을 거쳐야 최종 임명될 수 있다.
국민을 ‘레밍(쥐의 일종)’에 빗댄 발언을 해 물의를 빚은 김학철(충주1·무소속) 충북도의원이 2일 물난리 속 외유 논란에 “언론의 호들갑이었다”고 반발했다.
김학철 도의원은 이날 청주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대한애국당 충북도당 창당대회에서 참석해 “지난 2월 태극기 집회에서 불법 탄핵을 주동한 사람을 ‘광견병 바이러스 걸린 사람들 같다’는...
국고 사업비 가운데 3000만 원은 외유성 관광 경비로 썼다. 학생들이 낸 등록금을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것도 확인됐다. 법인에서 부담해야 할 소송비용 2억5000만 원과 보직교수 개인이 부담해야 할 경조사비 1700만 원, 스크린골프장 이용비 160만 원을 학생들의 등록금으로 조성된 교비회계에서 집행했다. 교육부는 이런 회계부정 등으로 환수해야 할 금액이 약...
지난 5년간 시 주석의 비서실장에 해당하는 중앙판공청 주임으로서 외유와 국내 시찰에 항상 동행했다. 반부패 운동과 시 주석의 권한 강화를 상징하는 ‘핵심’ 칭호 부여 등 중요한 순간에 항상 리잔수의 활약이 있었다고 신문은 평가했다.
그는 1980년대 허베이성 우지현 서기를 지낼 당시 바로 맞닿아 있던 정딩현 서기였던 시 주석과 처음으로 인연을 맺었다....
그는 "김학철 충북도의원이 수해가 났을 때 외유를 다녀와 혼이 나지 않았느냐?"라며 "김학철 의원이 말은 잘했더라. 이런 위기 상황에서 대통령이 휴가 가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느냐 이런 얘기를 했다. 이런 어려움이 있을 때 위정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숙의하고 고민하는 모습을 볼 때 국민이 더 아심되는 것 아니겠느냐"라고 반문했다.
한편...
앞서 한국당은 김 의원의 외유성 출국과 이후 실언 등을 이유로 당내 최고 수위 징계인 ‘제명’을 결정했다. 이에 김 의원은 재심사를 청구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와 관련, 김 의원은 ‘모든 책임을 지겠다, 사과드린다고 했던 건 진심이 아니었지 않느냐’는 질문에 “제가 온갖 비난을 다 감수하겠다고 말씀을 드렸다”면서 “지금 상황에서는 제가 어떤 말씀을...
최근 ‘부자 증세’ 정책 추진으로 인한 지지층 결집과 한국당 소속 충북도의원의 외유성 해외출장 파문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533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이날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2.3%포인트 상승한 74.7%로 조사됐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그럼에도 일부 시민단체들은 "수재민들의 고통은 외면한 채 외유성 해외연수와 망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도의원 4명은 자진해서 사퇴하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어 향후 최병윤 의원을 제외한 나머지 3명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김양의 충북도의회 의장은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유럽 연수에 나섰던 의원들에 대한) 윤리위원회 회부 등...
최근 충북 청주가 폭우로 인해 물난리는 겪은 가운데 충북도의원들이 외유성 유럽연수를 떠나 논란이 됐다. 이 사실이 알려진 뒤 여론은 화살은 충복도의회를 향했다. 그러자 자유한국당 소속 김학철 도의원은 “세월호부터도 그렇고, 국민들이 이상한, 제가 봤을 때는 뭐 ‘레밍(쥐의 일종)’ 같다는 생각이 든다”며 “집단 행동하는 설치류 같다”고 말했다. 이후 비판...
사상 최악의 물난리 속에서도 외유성 유럽연수를 떠나 공분을 산 충북도의원 일행이 22일 모두 귀국한 가운데, “국민은 레밍(쥐의 일종)같다”는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김학철(충주1) 도의원이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날 오후 9시께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낸 김 의원은 “일부 발언이 교묘하게 편집된 것 같아 억울한 부분이 있다”며 “의도했든...
사상 최악의 물난리 속에서도 외유성 유럽연수를 떠나 공분을 산 충북도의원 일행이 22일 오후 8시30분께 모두 귀국했다. 앞서 최병윤(음성1)·박봉순(청주8) 의원은 지난 20일 조기 귀국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귀국 명단에는 “국민은 레밍(쥐의 일종)같다”는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김학철(충주1) 의원을 비롯해 박한범(옥천1) 의원 등 도의회...
충북에서 22년 만에 사상 최악의 물난리가 났음에도 외유성 유럽연수를 떠난 충북도의원 4명 중 현지에 남아 있던 나머지 2명도 22일 저녁 귀국한다. 앞서 나머지 최병윤(음성1)·박봉순(청주8) 의원은 지난 20일 조기 귀국, 사과 기자회견을 열었다.
도의회에 따르면 김학철(충주1)·박한범(옥천1) 도의원과 관계 공무원 등 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연수단 6명이 22일...
이들은 청주와 증평 등 수해지역 도의원들로, 지난 16일 집중호우로 해당 지역구가 피해를 입을 당시 외유성 유럽연수를 떠나 논란이 됐다.
한국당 윤리위는 이날 김학철(충북 충주)·박봉순(충북 청주)·박한범(충북 옥천) 광역의원을 제명했다. 징계사유는 윤리위 규정 제20조 1호와 2조 및 윤리규정 4조와 6조 위반이다.
윤리위 규정 제20조 1호는 ‘당에 극히 유해한...
노조는 김 사장에 대해 △성과연봉제 강제 도입을 위한 불법행위 △학교동문·현대그룹 출신 등 측근 4명 특혜 채용 △울산사옥 매각 시 투기자본 특혜 △외유성 출장과 7성급 호텔 숙박 등을 문제로 지적했다. 공사의 내부 감사결과 자산매각 등의 과정에서 공식적 문서를 단 한건도 생산하지 않은 사례가 적발되기도 했다.
박기동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20일 직원...
하지만 국내에서 물난리 속에 외유를 떠났다는 비난 여론이 거세게 일자 이들 중 자유한국당 박봉순·더불어민주당 최병윤 도의원은 급히 조기 귀국했고, 20일 도민들에게 고개 숙여 사과했다.
이들은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다.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라며 "당장 내일부터 모든 일을 제쳐두고 수해 현장으로 나가 피해 복구에...
자유한국당은 20일 청주와 증평 등 충북지역이 수해를 입은 가운데 외유성 해외연수를 떠난 자당소속 충북의원 3명에 ‘제명’을 권고했다. 전날 홍 대표가 청주 수해피해 현장을 다녀간 지 하루 만이다.
한국당 당무감사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지역주민들이 수해로 고통 받고, 피해 복구에 여념이 없는 가운데 외유성 해외연수를 떠난 김학철, 박봉순, 박한범 의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