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경영권을 둘러싼 '남매의 난'이 점화한 가운데 최대주주인 구본성 전 부회장이 "일부의 경영 복귀를 시도할 것이라는 해석은 추측에 불과하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구본성 전 부회장은 아워홈 보유지분 매각 자문사 라데팡스파트너스를 통해 "아워홈의 경영에 개입할 의사가 없음은 분명하다"라면서 "최근 청구한 임시주주총회는...
아워홈은 구본성 전 부회장이 임시 주주총회 소집과 이사진 개편을 요구한 것에 대해 명분 없는 경영 복귀 시도라고 비판했다.
아워홈은 26일 "언론에 배포된 구본성 전 부회장 측 보도자료에 따르면 지분 매각에 대한 당사 측 협조를 얻지 못해 합리적 매각 과정을 위해 임시 주주총회를 청구했다고 밝혔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라면서 "구본성 전...
지난해 여동생들과의 경영권 분쟁에서 패하며 회사에서 쫓겨난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이 새 이사 48명을 선임하기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일각에서는 경영권 분쟁이 다시 불거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25일 구 전 부회장 측은 보도자료를 내고 "구미현 주주와의 합산 보유 지분 동반 매각에 대한 회사 측의 협조를 얻지 못해...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의 아워홈 보유 지분 38.56%의 매각자문사인 라데팡스파트너스는 20.06% 지분을 보유한 구미현 주주를 설득해 합산 보유분 58.62%의 동반 매각을 추진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라데팡스파트너스는 올해 초부터 구본성 전 부회장이 보유한 아워홈 지분 매각을 추진해 왔다. 이 과정에서 매각 진행을 원활히 하고 합리적인 주식 가치 평가를 받기...
아워홈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와 5년 연속 공식 스폰서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 측은 지난 7일 경기도 성남시 본사에서 ‘아워홈-KPGA 공식 스폰서십 조인식’을 열고 성공적인 대회 진행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행사에는 한국프로골프투어(KGT) 김병준 대표이사와 아워홈 김진철 사업부장 등 양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아워홈 역시 이날 메디푸드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선언하고 사업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2022년도 고부가가치식품개발사업 미래대응식품’ 연구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아워홈은 메디푸드 관련 기술 개발 및 산업화를 총괄하며, 메디컬푸드 전문 기업 엔바이오셀 및 서울대학교 등 연구기관과 함께 영양소 흡수율을 증가시킨 효율적 전달체 개발 및...
아워홈이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메디푸드 개발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아워홈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시행하는 ‘2022년도 고부가가치식품개발사업 미래대응식품’ 연구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연구과제는 ‘소화기암 환자의 수술 후 영양 충족, 소화 증진이 가능한 암환자용 메디푸드 산업화’다. 연구...
아워홈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식재 브랜드 ‘아워키즈’의 지난해 실적이 2019년 대비 약 35%, 거래처 고객사는 30% 늘었다. 아워키즈는 만 3세~7세까지 미취학 유아동을 위해 기획된 프리미엄 식재 브랜드로, 전국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유아동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CJ프레시웨이의 키즈 식자재 브랜드 '아이누리'가 전개하는 어린이 대상 식문화...
아워홈은 23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2021년 실적 확정 및 핵심 안건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아워홈 지난해 매출(연결기준)은 전년 대비 7% 늘어난 1조 7408억 원이며, 영업이익은 257억 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했다. 2020년 코로나19 등 경영악화 요인으로 창사 첫 적자를 낸 지 1년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부문별로는 식품유통부문(식재사업, 식품사업)이 역대 최대 실적인...
아워홈은 프롭테크 기업 직방과 메타버스 기반 가상 오피스 ‘메타폴리스(Metapolis)’ 입주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아워홈의 고객상담센터 직원에 한해 메타버스 출근이 이뤄진다. 상반기 중 메타폴리스를 시범 운영할 예정으로, 상담 이력 관리, 전국 점포 간 원활한 업무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고객상담 전용 프로그램을 함께 도입해...
아워홈은 지난 8일 이사회를 열고 ‘주주 배당 없음’을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배당은 23일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안건으로 상정돼 최종 승인될 예정이다. 해당 안건이 통과되면 구지은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주들의 보유 지분율에 대한 배당은 없다.
아워홈은 주주에게 돌아갈 배당을 하지 않는 대신 올해 인건비 부담과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급식 사업의 적자...
동탄·안양·의왕·과천·군포 서비스 확장
최근 아워홈의 크린누리를 인수한 스타트업 런드리고가 경기 남부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대하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모바일 세탁 서비스 런드리고를 운영중인 의식주컴퍼니는 경기권을 중심으로 대규모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신규 지역은 동탄 신도시, 안양시, 의왕시, 과천시, 군포시 등으로 창사...
런드리고를 운영 중인 의식주컴퍼니는 국내 최대 규모 호텔 세탁 공장인 크린누리(5345㎡)의 사업과 설비 자산 일체를 인수하는 계약을 아워홈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워커힐, 안다즈, 노보텔 앰배서더 등 국내 주요 5성급 호텔을 포함한 30여 개의 호텔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는 크린누리는 최대 25톤 규모 세탁물을 처리하는 B2B 기업이다. 런드리고는 이번...
아워홈이 최근 도입한 '픽앤조이'가 대표적이다. 픽앤조이는 샐러드, 도시락, 국탕찌개, 밀키트 등을 갖춘 무인 판매 플랫폼으로 24시간 픽업할 수 있다. 아워홈 자사 브랜드뿐만 아니라 밀키트 1위 업체 프레시지의 밀키트 일부 제품도 비치됐다.
회사 측은 지난해 6월 선보인 무인자판기 '헬로잇박스'와 무인 픽업시스템 '픽앤조이'로 이원화해 비대면 서비스를...
구자은 LS그룹 회장과 구본혁 예스코홀딩스 사장, 구자철 예스코홀딩스 회장, 구본식 LT그룹 회장, 구자준 전 LIG 회장, 구본상 LIG 회장,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 구본걸 LF그룹 회장,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 등 LS가(家) 인사들도 빈소를 찾았다.
GS그룹에선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의 장남인 허윤홍 GS건설 사장과 허진수 GS칼텍스 이사회 의장, 허경수 코스모그룹 회장...
이날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조문에는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을 시작으로 조주완 LG전자 사장,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구자은 LS그룹 회장, 구자철 예스코홀딩스 회장, 구본혁 예스코홀딩스 사장, 구자준 전 LOG 회장,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 등이 빈소를 찾았다.
지난 11일 별세한 구자홍 회장은 경남 진주 출신으로 LG그룹 창업주인 고 구인회 회장의...
구본성 아워홈 전 부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아워홈 남매 간 경영권 다툼이 종식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 일각에서는 구지은 대표의 독주 체제가 더 굳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구 전 아워홈 부회장은 법률 대리인을 통해 공개한 입장문에서 보유지분을 전부 매각하고 경영에서 완전히 물러나겠다고 7일 밝혔다. 최근 피고소 사건 및...
구본성 전 아워홈 부회장은 최선의 노력으로 성장시켜온 아워홈을 보호하고, 부모님과 가족의 화목을 위해 보유지분을 전부 매각하고 경영에서 완전히 물러나겠다고 7일 밝혔다.
구 전 부회장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공개한 입장문에서 최근의 피고소 사건 및 가족간의 분쟁에 대한 대 고객 사과와 함께 아워홈이 국민에게 사랑받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아워홈의 '픽앤조이'도 경기도 성남의 기업 내 구내식당에 들어섰다. 픽앤조이는 샐러드, 도시락, 국탕찌개, 밀키트 등을 갖춘 무인 판매 플랫폼으로 24시간 픽업이 가능하다. 24시간 운영할 가능해 기숙사나 생산시설, 식사시간이 일정하지 않은 공유 오피스 등에서 수요가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회사 측은 지난해 6월 선보인 무인자판기 '헬로잇박스'와 무인 픽업시스템...
아워홈은 2022년 온라인 시무식을 열고 1등 탈환을 다짐했다고 3일 밝혔다.
구지은 아워홈 대표이사 부회장은 신년사에서 임직원들에게 “올해를 매출 2조 원 달성 원년으로 삼고 1등 아워홈으로 올라서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한 해가 돼야 한다”라고 새해 목표를 밝혔다.
구 부회장은 “과거 아워홈이 가진 혁신 DNA와 좋은 전통, 철학을 잊고 있던 지난 몇 년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