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과 13일 증시에서는 사상 최초로 코스피와 코스닥 양대 시장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는 등 급락장도 연출됐다.
이같은 상황에 공매도 세력이 기승을 부리면서 개미들의 피해가 예상되자 공매도를 금지해야 한다는 요구가 더욱 거세졌고 정부는 지난 10일 마지못해 공매도 규제 카드를 꺼내 들었다. 하지만 효과는 '하루'에 그쳤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특히 낙폭이 비교적 큰 코스닥시장에서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10월 23일~24일 서킷브레이커가 연속으로 발동됐을 당시에도 거래는 유지됐다. 미국 신용등급 하락로 급락했던 2011년 8월 8일~9일도 마찬가지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인위적으로 시장에 개입해서 휴장을 한다면 국내 시장에 대한 대외 이미지가 훼손될 수 있다”며...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6% 폭락 마감했으며, 국내에서는 한국 증시 사상 최초로 코스피·코스닥 시장에 같은 날 서킷브레이커(주식 매매 일시 정지 제도)가 발동됐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종식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중국 증시는 1%대 하락에 그치며 비교적 선방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날 종가 대비 6.08% 급락한 1만7431.05에 장을...
팬더믹 공포로 사상 최초로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에서 모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13일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10시 43분 코스피지수가 전일 종가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되자 20분간 유가증권시장의 매매 거래를 중단하는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했다.
코스피시장에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것은 미국에서 9ㆍ11 테러가 발발한...
장 초반 역대급의 폭락장이 연출되며 사상 최초로 코스피와 코스닥 양대 시장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기도 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3.43%, 62.89포인트 내린 1771.44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 2012년7월25일 1769.31포인트를 기록한 이래 8년여 만에 최저점이다.
코스피지수는 장중 한때 1700선 밑으로 떨어져서 장중 저점 1680....
개장 직후 코스닥 시장은 1단계 서킷브레이커가 가동됐고, 곧바로 코스피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또 오전 11시 3분께 코스피가 1분 이상 8% 하락률을 나타내며 1단계 서킷브레이커가 걸렸다. 코스피, 코스닥시장이 한날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것은 사상 처음이다.
외국인이 1조2393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낙폭이 커지면서 코스피 시장에서는 매매거래가 중단되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기도 했다.
그러다 오후 1시께부터 낙폭을 줄이면서 한때 1809.31포인트까지 치솟으며 1800선을 다시 회복하기도 했다.
개인과 기관 매수세가 거세지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같은 시간 개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각 4177억 원, 4703억 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기관...
13일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 4분 1초 코스닥시장 급락에 따라 매매거래를 일시 중단하는 1단계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했다.
이는 코스닥 지수가 전일 종가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됨에 따른 것으로, 이후 20분간 코스닥시장의 매매거래가 중단됐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도 KRX300 선물 상품을 제외하고 코스닥시장 기초자산 관련 파생상품...
코스닥지수가 장중 500선이 붕괴된 것은 2014년 1월 6일(498.73포인트) 이후 6년 만이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코스피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각각 서킷브레이커와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도 KRX300 선물 상품을 제외하고 코스닥시장 기초자산 관련 파생상품(스프레드 포함)의 매매거래가 오전 9시 4분부터 20분간 중단됐다.
S&P500지수는 개장과 거의 동시에 7% 이상 폭락, 15분간 거래가 중단되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지난 9일에 이어 이번 주에만 두 차례가 발동된 것이다.
유럽증시도 쑥대밭이 됐다. 이날 영국 런던증시 FTSE100지수,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지수, 프랑스 파리증시 CAC40 지수가 일제히 10% 이상 급락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Stoxx50 지수는 12.40...
개장 직후 코스닥 시장은 1단계 서킷브레이커가 가동됐고, 곧바로 코스피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날 오전 10시 2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3.22포인트(-7.26%) 하락한 1701.11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4013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048억 원어치, 363억 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지수는...
코스피엔 매도 '사이드카', 코스닥에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사이드카는 증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장치다. 선물시장의 급등락에 따른 현물시장의 혼란을 막기 위해 발동된다. 전일종가 대비 5% 이상(코스닥은 6%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해 1분간 지속할 때 발동한다. 발동되면 그때부터 주식시장 프로그램 매매 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된다.
5분이...
코스닥지수는 개장하자마자 전일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되면서 20분간 매매 거래가 중단되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코스피지수는 오전 10시 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6.54% 폭락한 1714.29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증시도 4% 가까운 급락세로 출발하고 나서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8.60% 폭락한...
글로벌 증시의 급락세에 국내 증시도 13일의 금요일 장 시작 4분만에 서킷브레이커가 가동됐다. 또 9시 6분에는 코스피 시장 매도 사이드카도 발동됐다.
13일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9시6분 코스피200선물(최근월물)이 전일종가(기준가격) 243.80포인트에서 229.90포인트로 13.90포인트(-5.70%) 하락한 후 1분간 지속돼 사이드카(Side Car)를 발동했다고 밝혔다....
13일 한국거래소는 오전 9시 4분 1초 코스닥시장 급락에 따라 매매거래를 일시 중단(1단계 서킷브레이커 발동)한다고 공시했다. 코스닥 지수가 전일 종가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되면서 향후 20분간 코스닥시장의 매매거래를 중단했다.
이후 코스닥지수가 전일 종가 대비 15% 이상 하락하고, 1단계 발동지수보다 1% 이상 추가 하락한 상태가 1분간...
S&P500지수는 개장과 거의 동시에 7% 이상 폭락해 15분간 거래가 중단되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서킷브레이커는 지난 9일에 이어 이번 주에 두 차례나 나왔다.
전날 약세장에 진입했던 다우지수는 지난달 초 찍은 최근 고점 대비 낙폭이 28% 이상으로 확대됐다. S&P지수도 이날 약세장으로 들어갔다.
케이시 엔트휘슬 UBS 선임 부사장은...
증시 거래가 15분간 중단되는 ‘서킷브레이커’도 지난 9일 이후 또다시 발동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유럽발 입국금지 조치 여파가 영향을 미쳤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대국민 연설에서 “13일부터 유럽에서 미국으로의 여행을 중지한다”고 밝힌 것이다. 이는 사실상 입국 금지에 해당하는 조치로 영국과 아일랜드를 제외한 유럽...
이날 뉴욕증시는 장중 7% 이상 급락해 1997년 이후 처음으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면서 거래가 일시 중단됐다.
이날 시장의 공포는 코로나19 사태 악화에 국제유가까지 20%대 폭락세를 보이면서 극에 달했다. 국제유가는 하루 기준, 1991년 걸프전 이후 최악의 낙폭을 기록했다.
러시아가 사우디아라비아의 감산 확대 요구를 저버리면서 유가 전쟁을 촉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