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2016년 세월호 분향소에서 "너희들이 대한민국을 다시 세웠다. 참 고맙다"고 쓴 것과 비슷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네티즌 사이에서 신세계 계열사 제품을 불매해야 한다는 반응까지 나오자 정 부회장은 코멘트를 일부 수정했다. 30일 게재한 음식 사진에는 "thank_you, jang_eo"라고 썼다.
구본성 아워홈 부회장은...
앞서 문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시절인 2017년 3월 10일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심판 후 첫 일정으로 진도 팽목항 세월호 희생자 분향소를 찾아 방명록에 “얘들아 너희들이 촛불광장의 별빛이었다. 너희들의 혼이 1000만 촛불이 되었다. 미안하다. 고맙다”라고 적어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일각에서는 일상적인 표현을 세월호 방명록 구절과...
기념식은 헌화·분향,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공연(1막), 기념사, 기념공연(2막),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등 순서로 45분간 진행된다.
기념공연 1막에서는 고(故) 전재수 군과 박용준 열사의 사연을 담은 영상과 비올라 5중주의 ‘바위섬’ 추모 연주가 이어진다.
‘기록을 말하다’ 공연은 유네스코 기록물로 등재된 항쟁 당시의 일기 등을 활용한...
서울시는 18일 오세훈 시장이 사단법인 5·18 민주화운동 서울기념사업회 주최로 열리는 기념식에서 헌화·분향하고 기념사를 한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열린다.
기념식에는 5·18 민주유공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과 라이브서울, TBS TV로 생중계된다.
오세훈 시장은 이날...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방명록에 ‘오월 민주 영령님께 깊은 추모와 존경의 마음을 올립니다’고 적고 지도부가 헌화·분향을 하며 허리 숙여 묵념했다. 김 대행은 기자들과 만나 “희생당하고 아픔을 당하고 계신 유족들과 돌아가신, 부상하신 모든 분께 깊은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고 사죄의 뜻을 거듭 밝혔다.
5·18 참배 후 민주당 지도부는...
휴일을 맞아 봉하마을을 방문한 시민들과 주먹 인사를 한 후 묘역에 헌화, 분향했으며 노 전 대통령이 잠든 너럭바위 앞에서 묵념했다. 방명록엔 ‘노무현 대통령님, 미완의 꿈을 완성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참배를 마친 뒤에는 김경수 경남지사 안내로 노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를 예방한 후 점심식사를 함께 했다.
봉하마을 일정을 마친 정 전 총리는...
윤 위원장은 이날 원내지도부와 현충탑에 분향한 뒤 무릎을 꿇고 참배한 후 방명록에 “선열들이시여! 국민들이시여! 피해자님이여!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민심을 받들어 민생을 살피겠습니다”고 적었다.
관련해 윤 위원장은 같은 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 당이 그 분들에게 충분히 마음으로부터 사과를 드리지 못한 것 같아 적었다”며 “신원이 밝혀질 수...
윤 위원장은 이날 원내지도부와 현충탑에 분향한 뒤 무릎을 꿇고 참배했다. 이후 방명록에 “선열들이시여! 국민들이시여! 피해자님이여!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민심을 받들어 민생을 살피겠습니다”고 적었다.
이와 관련해 윤 위원장은 같은 날 국회에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예방한 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 당이 그 분들에게 충분히 마음으로부터 사과를...
이어 "전임 시장의 장례를 서울시 기관장으로 치르고 서울광장 분향소를 보면서 피해자는 절망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며 "2차 피해가 가해진다면 한 치의 관용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박 전 시장의 장례식을 2차 가해라고 판단했다.
좌천된 인사는 김태윤 서울시 행정국장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전날 김 국장을 29일 자로...
기념식에서는 4·19 혁명 관련 단체장과 당시 시위에 참여한 학교(고려대·서울대·동국대·대광고) 후배 학생들이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헌화와 분향을 할 예정이다.
이어 배우 최불암이 참여한 경과보고 영상 상영과 함께 고(故) 박찬세 전 통일연수원장의 후손과 대학생 2명이 4·19 혁명의 정신을 되새기고 오늘날의 민주주의를 다짐하는 ‘2021년 청년의 다짐’...
국방부 차관과 경찰청장이 2019년 광화문 시민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유감을 표명한 일은 있었으나, 군경 최고 책임자가 정부에서 주관하는 공식 추념식에 참석한 것은 처음이다.
그동안 4·3 추념식에서는 타이틀을 별도로 정하지 않았는데, 이번엔 특별히 '제주의 봄'이 한층 무르익었다는 의미에서 “돔박꼿이 활짝 피엇수다”라는 ‘제주어’로 타이틀을...
김혁 서울시 총무과장은 이날 오전 온라인 브리핑에서 "'노나메기 세상 백기완 선생 사회장 장례위원회' 관계자들이 지난 18일 서울광장에 분향소를 차렸고 19일에 영결식을 열었다"면서 "영결식 순간 최대 참여 인원이 100명을 넘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른 방역수칙에 위반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주최 측이 서울광장을 무단 사용해...
김혁 서울시 총무과장 22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 참석해 "고(故)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 시민분향소·영결식과 관련해 방역수칙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김 과장은 "순간 참여인원이 100명을 초과했다"며 "영결식 주최측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고발한다"고 말했다. 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