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교환학생으로 직접 겪었던 미국은 사회적으로 아시아 여성들에 대한 막연한 성적 환상이 있었고, ‘그린카드(영주권)’를 위해 백인 남성과의 결혼을 갈망할 것이라는 성차별적, 인종차별적 편견이 강했다.
10년이란 세월이 지났지만, 미국은 변함없어 보인다. 지난달 16일 한국인 여성 4명을 포함해 아시아인 8명이 사망한 애틀랜타 총격 사건은 아시아인에 대한...
대표 제품으로는 시그니처 백인 마체백부터 출시 직후 스테디셀러로 등극한 릴리백, 브루니백, 미오백, 아띠 새들백 등이 있다.
신원의 남성복 브랜드 지이크도 지난해 비건 제품을 출시했다. 지이크가 선보인 비건 무스탕은 기본적인 라이더자켓 디자인이지만 가죽 대신 페이크 레더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비건 제품의 주 고객인 국내 채식 인구는 지난 10년...
노골적으로 특정된 3곳을 찾아 총기를 난사한 용의자는 21세 미국 백인 로버트 애론 롱입니다. 용의자는 범행 하루 전날 총기를 구매하고, 이런 끔찍한 일을 자행했죠.
그야말로 대놓고 ‘아시안’을 노린 용의자를 체포한 경찰은 사건 경위와 관련 “그에게 정말 나쁜 날이었다(a really bad day)”라는 말을 내뱉는데요.
성중독증 환자의 그저 나쁜 하루. 인종이...
미국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 총기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16일 20대 백인 남성이 애틀랜타 인근 스파·마사지숍을 돌며 총기를 난사, 한인 여성 4명을 포함한 8명을 살해했다.
22일에는 콜로라도주 볼더 카운티의 한 식료품점에서 시리아 출신 이민자 남성이 돌격용 소총을 난사해 경찰관을 비롯한 10명이 목숨을 잃었다.
뉴욕에서는 백인과 흑인의 대마초 흡연율이 똑같지만, 경찰에 체포되는 비율은 흑인 등 유색인종이 압도적으로 많아 인종차별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실제로 지난해 뉴욕 경찰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체포한 시민의 94%는 흑인 등 유색인종이었다.
기호용 대마초 흡연 합법화로 인한 경제적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CNBC는 합법화 이후 대마초와 관련해 4% 지방세 등을...
AP통신에 따르면 기소를 담당한 제리 블랙웰 검사는 배심원들에게 지난해 5월 플로이드가 경찰에 체포되는 과정이 담긴 영상을 보여주면서 당시 백인 경찰관 데릭 쇼빈이 무릎으로 그를 짓누른 시간은 기존에 알려진 8분 46초가 아닌 9분 29초라고 강조했다. 영상에서 플로이드는 “배가 아프다. 목이 아프다. 숨을 쉴 수가 없다”라고 말을 한다.
이와 관련해 CNN은...
중국계를 비방하는 내용과 함께 “너희들은 이곳에서 환영받지 못한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실버타운에 거주하는 한국계 여성도 증오 편지를 받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으며, 아칸소주에서는 백인 소방서장이 지난 13일 아시아계 남성을 공격하는 사건이 벌어지는 등 아시아계를 향한 증오 범죄가 확산하고 있다.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21세 백인 남성의 연쇄 총격으로 한국계 여성 4명을 포함해 8명이 숨진 사건인데요.
고국을 떠나 머나먼 땅에서 힘겹게 살아갔을 이들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안타까움을 넘어 슬픔으로 다가옵니다. 그런데 슬픔이 분노로 바뀌는 상황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가해자에 대한 처벌이 가벼워(?)질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사망자...
인종별로 백인 18%, 히스패닉 34%, 흑인 40%, 아시아 46%였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 공공보건학회보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정부가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초기 코로나19를 ‘차이나 바이러스’라고 정의하고 지난해 3월 자신의 트위터에서 #차이나바이러스를 해시태그 했다. 그 결과 수많은 사람이 비슷한 해시태그를 사용하게 됐다고 USA투데이는...
그러면서 “AAPI의 경험은 불안과 정체성 위기로 가득 차 있다”며 “백인 우월주의와 조직적 인종주의에 바탕을 둔 미국 문화의 복잡한 역사는 아시아인을 ‘영구적인 외국인’이자 ‘모범적인 소수민족 신화의 주인공’으로 초대했지만 완전히 통합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에릭남은 “검찰과 사법 당국이 이번 사건을 증오범죄로 규정할지 논쟁하는 동안, 나를...
또 "아시아인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 나는 이곳에 속해있다"고 외쳤다.
최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는 한 백인 남성이 두곳의 마시지샵을 무차별 총격해 한인 등 아시아계 여성 6명을 포함해 8명이 숨지는 사건이 벌어져 충격을 안겼다. 이를 계기로 최근 급증하고 있는 아시아계 혐오 범죄를 규탄하는 시위가 미국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앞서 지난 16일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는 21세의 백인 로버트 에런 롱이 마사지숍과 스파 등 3곳을 돌며 총격을 가해 한인 4명을 포함해 8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미국 곳곳에서 거리 집회…"아시아계 생명도 소중하다"
AP통신,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17일 밤(현지시간) 워싱턴DC· 뉴욕시·애리조나주 피닉스·펜실베이니아주...
지난 16일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는 21세의 백인 로버트 에런 롱이 마사지숍과 스파 등 3곳을 돌며 총격을 가해 아시아인 6명을 포함해 총 8명이 사망했다. 목숨을 잃은 8명 중 4명이 한인 여성이었다. 경찰은 피해자들의 가장 가까운 친족에게 통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현재까지 4명의 피해자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다.
경찰은 피의자 범행 동기에 대해...
트위터에서는 "총격범은 6명의 아시아계 여성을 포함해 8명을 죽였는데 경찰은 그저 '나쁜 날'이었다고만 말한다", "인종차별적인 증오범죄를 단순히 '나쁜 날'의 결과로만 부르는 것은 말도 안 된다", "경찰은 백인우월주의 살인자에 대한 동정을 멈춰라" 등의 반응을 보였어.
쿠팡이츠에 입점했던 보신탕 판매중지
보신탕 업체가...
17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총격 용의자는 21세 백인 로버트 에런 롱으로 총 8건의 살인혐의와 1건의 특수폭행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체로키 카운티 구치소에 구금돼 있다.
전날 체로키 카운티 경찰이 4건의 살인과 1건의 가중폭행 혐의로 롱을 기소한 데 이어 이날 애틀랜타 경찰도 4건의 살인 혐의를 적용해 기소했다.
아직 명확한 범행 동기가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현지 수사 당국은 이번 총격 사건의 용의자로 마사지숍 감시 카메라에 포착된 20대 백인 남성을 체포, 조사에 돌입했다. 당국은 그가 일련의 사건에 관여한 것으로 보고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우리 정부도 해당 소식에 곧장 대응에 나섰다. 외교부는 관련 영사를 현장에 급파해 교민 피해 여부를 확인 중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현지에 있는...
수사 당국은 이번 사건의 용의자로 마사지숍 감시 카메라에 포착된 20대 백인 남성을 체포해 조사 중이다. 당국은 그가 일련의 사건에 관여한 것으로 보고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한국 외교부는 해당 소식에 관련 영사를 현장에 급파, 교민 피해 여부를 확인 중에 있다. 외교부 당국자는 “현지에 있는 주애틀랜타총영사관이 현장에 사건·사고 영사를 현장에...
인종에 따라서는 쿠오모 주지사가 물러나서는 안 된다는 응답이 흑인 유권자가 69%인 데 비해 백인 응답자들은 45%에 그쳤다. 이 밖에도 56세 이상의 조사대상자의 58%가 쿠오모 주지사가 사임하지 말아야 한다고 답했다.
쿠오모 주지사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정국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면서 ‘스타 정치인’으로 급부상했지만, 최근...
미국 최고 권위의 영화상이지만 ‘백인 일색’이라는 비판을 받아온 아카데미가 올해 시상식 후보명단에 유색인종과 여성을 대거 올리며 다양성과 포용성을 내세웠다.
오스카상을 주관하는 미국 영화예술아카데미(AMPAS)는 15일(현지시간) 아카데미 역사상 가장 많은 70명의 여성 감독과 배우, 제작진을 후보로 지명했다고 CNN 방송 등이 보도했다.
한 사람이 여러...
이는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백인 경찰의 강압적인 체포로 인해 비무장 흑인 남성이 숨졌던 ‘조지 플로이드 사건’에 빗대 왕실을 풍자한 것이다.
최근 영국 왕실은 마클의 폭로 인터뷰로 인해 인종 차별 논란에 시달리고 있다. 남편 해리 윈저 왕자와 함께 영국 왕실에서 독립한 마클은 지난 7일 CBS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그간의 왕실 생활을 회상하면서 자살 충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