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명 넘는 인력이 투입돼 민통선 일대에서 47마리, 전국적으로 628마리를 사살했다. 접경지역에 서식하는 멧돼지를 절멸시켜 농가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을 전파하는 것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구상이다. 국내에 서식하고 있는 멧돼지는 약 30만 마리, 이 가운데 10만 마리가 접경지역에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정부와 지자체...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14일 경기 연천군 장남면 민통선 부근에서 발견한 멧돼지 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를 검출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야생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여섯 번째다. 지금까지 연천과 강원 철원군에서 각각 감염된 멧돼지가 세 마리씩 발견됐다.
야생 멧돼지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핵심 매개체로 꼽힌다....
더불어민주당이 14일 강원도 철원군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안의 야생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과 관련해 "북한과 방역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주말 민통선 내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비무장지대(DMZ)...
환경부는 군(軍) 저격 요원과 민간 엽사를 동원해 민통선 일대 멧돼지를 사살하는 것도 검토 중이다.
서울과 인천, 경기 의정부시ㆍ남양주시ㆍ가평군, 강원 춘천시ㆍ양구군ㆍ인제ㆍ고성군은 멧돼지 '경계지역'으로 지정됐다. 이 지역에선 농가 피해 신고 없이도 멧돼지 포획단이 멧돼지를 잡을 수 있고, 무료 수렵장도 운영된다. 방역 당국은 경계지역에서 멧돼지를...
민간인통제선 안쪽에 서식하던 야생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잇달아 검출됐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12일 경기 연천군 왕징면 하천변에서 발견한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를 검출했다. 이 멧돼지는 전날 비틀거리는 상태에서 발견돼 연천군과 야생생물관리협회이 사살, 시료를 채취했다.
강원 철원군 원남면에서도 전날...
정부 당국이 남북 비무장지대(DMZ)와 민간인통제선(민통선) 북측 접경지역 일대를 중심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항공 방역에 나섰다.
5일 연합뉴스와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국방부와 농림부 등은 이날 산림청 소속 방역 헬기를 동원해 DMZ와 민통선 북측 일대를 중심으로 아프리카 돼지열병 항공 방역에 착수했다.
동부전선 일부 지역은 헬기가 동원될 수...
주문도는 민통선 지역에 위치한 섬으로, 인근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으로 꼽히는 곳이다. 이곳에는 해당화가 섬 전체에 밀생하고 있어 해당화가 피고 지는 섬으로도 알려져 있다.
주요 관광 명소에는 대빈창 해수욕장, 뒷장술 해수욕장, 앞장술 해수욕장 등이 있다. 대빈창은 조선시대 중국 등 외국 사신을 영접했던 곳으로 하얀 백사장과 푸른 솔숲이 조화를 이뤄...
이낙연 국무총리는 8일 북한 접경지역인 강원 철원군에 있는 양돈농장과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지역을 방문했다.
민간과 군부대의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방역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이 총리가 차단 방역 현장에 나간 것은 북한이 지난달 30일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을 국제기구에 공식 보고한 이후 이달 1일 인천 강화도, 5일 경기 북부(양주·파주)...
NH투자증권은 7일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 접경지역인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당동2리 농가 지역을 방문하고 일손돕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도농(都農)협동사업인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농촌 고령화 등으로 영농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파주시 문산읍 당동2리는 NH투자증권이 2016년...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강원지역 경제인들을 만나 “민통선 비무장지대(DMZ)가 당장 평화지대로 바뀔 수는 없지만, 점점 민간인의 접근성을 높여나가야 할 것”이라며 “비무장지대는 그동안 강원도의 발전을 막아왔지만 앞으로는 축복의 땅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오늘 낮 12시 강원도 고성군...
1953년 비무장지대 형성으로 인해 남족 비무장지대에 위치하게 된 대성동 마을 주민들은 계속 그곳에 살 수 있도록 조치됐고, 이후에도 정부는 민간인 통제구역 안에 '민통선 북방 마을'을 조성해 출입영농과 입주영농을 허용했다. 이 파트에서는 접경지역에 존재하는 '일상'의 모습을 탐구하는 여상 및 설치 작업들을 소개한다.
◇ 존재하나 존재하지 않고...
파주 민간인통제선(민통선) 임진강변에서 남성 시신이 발견됐다.
6일 경기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15분께 파주시 파평면 민통선 내 임진강 그물에 사람이 걸려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구조대는 고무보트를 타고 강 수색작업을 통해 개펄에서 남성의 시신을 발견해 인양했다.
경찰이 시신의 지문을 확보해 1차 감식한 결과 임진강변에서 발견된...
특히 민통선 내 구간은 군부대 작전 및 각종 긴급공사, 폭우, 폭설 등으로 인해 출입이 금지될 수가 있으니, 미리 양구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다.
◇소지섭길 코스 안내
1코스(8km) = 소지섭길 두타연 갤러리 - 이목정대대 - 이목교 - 생태탐방로 - 출렁다리 - 두타연
2코스(12km) = 도솔대대 앞 - 대우산 - 가칠봉 - 제4땅굴
3-1코스(8.2km)...
민간인 출입 통제선(민통선) 출입 절차도 간소화 해 관광객 및 지역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한다.
김 정책위의장은 "모든 민통선 출입 통제소에 국방부 예산으로 RFID 자동화 시스템을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며 "관광객을 포함해 연간 약 3만여 명의 출입 시간이 단축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내년부터 수도권 이남 지역에...
국민권익위원회는 국가안보를 저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 이내 구역의 차량 내비게이션 활용방안을 마련하라고 국토지리정보원과 국방부에 의견을 표명했다.
28일 권익위에 따르면 민통선 안에서 사과농장을 운영하는 A씨는 사과나무에서 떨어져 119구급차를 불렀지만, 구급차의 내비게이션이 작동하지 않아 병원이송에 어려움을 겪은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