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교수, 美 뉴욕에 독도학교 분교 설립

입력 2014-10-1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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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학교 뉴욕분교를 개교한 서경덕 교수(오른쪽)와 한미헤리티지재단 최경미 이사장.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오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미국 뉴욕에 ‘독도학교 뉴욕분교’을 개교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삼일절을 맞아 개교한 독립기념관 독도학교는 국내 첫 독도 전문 교육기관으로 독도학교 해외분교 설립은 이번이 처음이다.

독도학교 교장인 서 교수는 “지난해부터 전 세계 주요 20여개 도시를 직접 다니며 재외동포 및 주재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다 지속적인 교육의 필요성을 느껴 해외분교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서 교수는 “한글학교와 독도 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하여 재외동포 뿐만이 아니라 현지 외국인들에게도 자연스럽게 우리의 독도를 널리 알리자는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번 뉴욕분교는 뉴욕주 초중고등학교에 한국어 수업을 널리 보급하고 있는 한미헤리티지교육재단과 힘을 모아 개교했다. 독도 영문 책자 및 독도 교구재 기증, 교육 운영비 지급 등은 치킨마루에서 전액 후원했다.

서 교수는 “이번 뉴욕분교를 시작으로 내년부터는 런던, 파리, 상하이, 도쿄 등 세계적인 주요 도시에도 개교할 예정이며 향후 5년 동안 전 세계 주요 도시 100곳에 설립한다는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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