값싸진 킹크랩, 롯데마트 1㎏에 3만5000원 판매

입력 2014-10-1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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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판매가(100g 당 7,000원 수준) 대비 절반 가격, 30톤 물량 확보해

(사진제공=롯데마트)
평년 대비 두배 가량 가격이 폭락한 킹크랩을 대형마트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롯데마트는 러시아산 활(活) 킹크랩 30톤을 이달 18일부터 29일까지 전점(마장휴게소점 제외)에서 1마리(2kg)당 7만원에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100g당 3500원 꼴로, 기존 롯데마트에서 판매됐던 킹크랩이 100g 당 7000원 수준에 판매됐던 것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이다. 특히, 이번에 준비되는 킹크랩은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사이즈인 2kg 내외여서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롯데마트는 “최고급 수산물이라고 불리는 킹크랩을 대량으로 선보이는 까닭은 최근 가격이 급락해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며 전국 각지의 소비자들로부터 판매 문의가 많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 러시아 정부의 킹크랩 조업 규제가 일부 완화되며, 조업량이 늘어나 대규모 물량 확보가 가능해진 부분도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지난 16일부터 활 랍스터도 1마리(450g)당 1만1800원에 내놨다.

이용호 롯데마트 수산 MD(상품기획자)는 “전국 각지의 소비자들에게 킹크랩을 선보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가격이 저렴한 만큼 최고급 수산물을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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