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칸타빌레' 백서빈, 신세계 교향곡 열정 지휘로 미친 존재감…주원과 대립각

입력 2014-10-1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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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신인배우 백서빈이 '내일도 칸타빌레'에서 화제다.

13일 첫 방송 된 KBS 2TV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극본 신재원 박필주, 연출 한상우 이정미) 1회에서 극중 주원의 라이벌, '한승오'를 연기하는 배우 백서빈이 의외의 '미친 존재감'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신인배우 백서빈이 연기하는 한승오는 지휘과 넘버원이지만, 차유진(주원)보다 인기가 뒤처지는 것에 열등감을 느끼며 호시탐탐 그를 노리는 인물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유진(주원)과 한승오(백서빈)의 첫 신경전이 그려졌다. 한승오가 독일로 유학 간다는 사실을 알게 된 차유진은 "저런 오이지도 독일 유학 가는데"라며 한국을 떠나지 못하는 자신의 처지를 한탄했다. 이를 비웃듯 나타난 한승오는 "독일유학 오면 연락해. 내가 비에라 선생님 실물도 보게 해줄게. 나 비에라 선생님 제자 될지도 모르거든"이라며 약 올렸다. 뿐만 아니라, 도강재(이병준) 교수에게 퇴짜를 맞고 일명 '떨거지 전문' 안건성(남궁연) 교수에게 맡겨진 차유진을 향해 "안색이 영 안 좋네. 하긴 부채도사한테 까이고"라며 혀를 내둘렀다.

이처럼 사사건건 주원의 앞에 나타나 깐죽거리는 백서빈의 모습은 참으로 얄미웠지만, 어딘가 어설픈 모습으로 귀여운 허당매력을 자아냈다.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우윳빛 피부에 곱상한 외모, 샤프한 매력도 한몫했다. 특히 이날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오케스트라 연습 장면에서는 과장되지만, 열정적인 지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평범할 줄로만 알았던 백서빈이 특유의 존재감을 발휘한 것.

백서빈의 '열정 지휘' 장면을 본 네티즌들은 "'내일도 칸타빌레' 백서빈, 오늘의 최고봉 지휘풍선", "지휘풍선 제일 웃겼던 장면", "'내일도 칸타빌레' 백서빈, 오이지 묘하게 볼수록 귀여움", "친구들이랑 보다가 다같이 빵 터짐", "'내일도 칸타빌레' 백서빈, 팔을 휘적휘적 온몸을 휘적휘적 매력 터짐", "저 지휘자가 주원 라이벌이었구나. 잔상이 자꾸 남아서 또 보고 싶어지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 2회가 14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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