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에볼라 관련주 주가 급등...아이바이오, 55% 치솟아

입력 2014-10-13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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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첫 에볼라 바이러스 전염 사례가 발생하면서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약세에도 관련주의 주가는 급등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증시 전반에 조정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에볼라 약품을 개발하는 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주의 주가가 추가로 오를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고 투자전문매체 마켓워치는 전했다.

이목이 쏠리고 있는 종목은 아이바이오다. 아이바이오는 에볼라 시험 치료제인 지맵 생산에 참여할 것이라는 기대가 주가 급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오전 10시 30분 현재 아이바이오의 주가는 55% 폭등했다.

TKM-에볼라를 생산하는 테크미라파머슈티컬스는 같은 시간 1% 올랐고, 보호복 생산업체 레이크랜드인더스트리와 마스크업체 알파프로테크의 주가는 각각 7.5%와 14%의 상승폭을 나타냈다.

전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성명을 통해 텍사스주 댈러스 텍사스건강장로병원의 여성 간호사가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자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 여성 간호사는 미국 내 두 번째 에볼라 환자이자 서아프리카가 아닌 미국 본토에서 에볼라에 전염된 첫 번째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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