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봄날 최수영, 제시카 소녀시대 탈퇴에…“죄송하다”

입력 2014-10-0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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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봄날 최수영’

(방송 화면 캡처 )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최수영이 멤버 제시카의 탈퇴를 언급하며 사과했다.

최수영은 8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 MC로서 제시카의 소녀시대 탈퇴 소식을 전했다. 최수영은 “갑작스럽게 이런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최수영은 “그럼에도 소녀시대를 사랑해주시는 분들을 위해 더욱 더 열심히 하는 소녀시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MC 윤도현은 최수영에게 “수영 씨 마음이 무거울 텐데 전화위복이 돼 잘 이겨나가길 바란다”고 응원의 말을 건넸다.

앞서 소녀시대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30일 제시카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팀을 탈퇴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제시카는 1일 “탈퇴가 아닌 통보”라고 반박하며 불쾌감을 내비쳤다. 제시카의 탈퇴로 소녀시대는 8인 체제로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최수영은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에 출연하고 있다. ‘내 생애 봄날’은 시한부 인생을 살다가 장기이식을 통해 새 심장을 얻은 여자와 심장을 기증한 여인의 남편이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최수영은 ‘내 생애 봄날’에서 심장을 이식 받은 병원 임상영양사 이봄이 역을 맡았다.

내 생애 봄날 최수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내 생애 봄날 최수영, 힘내세요.", "내 생애 봄날 최수영, 감동적인 연기 계속 보여주세요.", "내 생애 봄날 최수영, 당신의 잘못이 아닙니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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