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경제 성장 우려에 약세...FTSE100 1.04% ↓

입력 2014-10-08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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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7일(현지시간) 약세로 마감했다. 독일의 지표가 부진했고, 국제통화기금(IMF)이 글로벌 경제 성장률을 하향한 것이 부담이 됐다.

영국 런던증시 FTSE100지수는 1.04% 하락한 6495.58를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30지수도 1.34% 빠진 9086.21에, 프랑스 파리증시 CAC40지수는 1.81% 떨어진 4209.14에 장을 마쳤다.

범유럽 스톡스600지수는 1.5% 하락한 330.85를 기록했다.

독일 경제부는 지난 8월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4%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8월 감소폭은 지난 2009년 1월 이후 가장 큰 것이다. 전문가들은 1.5% 감소를 점쳤다.

IMF는 이날 세계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세계 성장률 전망치를 3.3%로 잡았다. 이는 지난 7월의 3.4%에서 0.1%포인트 하향한 것이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 역시 3.8%로, 0.2%포인트 낮췄다.

유로존의 성장률 전망은 올해와 내년에 각각 0.8%, 1.3%로 제시했다. 이는 7월에 비해 0.2~0.3%포인트 하향한 것이다.

스페인 간호사가 아프리카 이외 지역에서 처음으로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여행 위축 우려로 항공업종이 급락했다. 저가 항공사 이지젯의 주가는 5.3% 하락했다.

모건스탠리가 투자등급을 '매도'로 하향한 헬스케어업종에서는 샤이어가 2.5% 빠졌다.

리오틴토는 0.8% 올랐다. 글렌코어가 지난 7월 합병을 제안했지만, 리오틴토 이사회는 이를 거절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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