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재영, 연매출 200억 쇼핑몰… 과거 공정위로부터 과태료 부과 ‘왜’?

입력 2014-10-0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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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재영 연매출 200억

(사진=진재영 트위터)

배우 진재영이 운영하는 쇼핑몰의 연매출이 200억원에 달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진재영의 쇼핑몰이 과거 전자상거래법 위반으로 과태료를 부과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7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택시’(이하 ‘택시’)에는 ‘연예계 CEO 특집’ 1탄으로 방송인 진재영이 출연,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그는 자신이 운영 중인 쇼핑몰 ‘아우라제이’가 연매출 200억원을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3년동안 하루도 빼놓지 않고 서울 동대문을 매일 갔다고 전한 진재영은 “쇼핑몰 시작 3년 동안은 2시간 이상 잔 적이 없다. 새벽 3-4시까지 돌고 5시까지 메이크업하고 6시부터 촬영을 했다”며 연매출 200억원을 기록하기까지의 숨은 노력에 대해 전했다.

하지만 그가 운영 중인 쇼핑몰은 연매출 200억원이라는 대기록 이면에 공정거래 위반이라는 어두운 면을 감추고 있었다.

지난 2012년 공정거래위원회는 허위, 과장 또는 기만적 방법으로 소비자를 유인하고 청약철회를 방해한 6개 연예인 쇼핑몰 사업자에게 시정명령과 함께 과태료 3800만원을 부과, 6개 연예인 쇼핑몰에는 진재영이 운영 중인 ‘아우라제이’도 포함됐다.

‘아우라제이’는 실크소재, 화이트색상, 세일 품 등 청약철회가 가능한 제품을 청약철회가 불가능하다고 쇼핑몰에 고지, 환불이 가능한 상품을 환불이 불가능한 것처럼 약관을 변경해 문제가 드러났다. 이에 공정위는 반품불가와 청약철회 방해 등으로 전자상거래법을 위반했다며 4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공정위로부터 과태료를 부과 받기 전인 2011년 ‘아우라제이’의 연매출은 205억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진재영은 “이번 공정거래 위원회 관련 기사로 인해 많이들 놀라셨죠? 미숙한 운영과 부족함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며 “이번 일을 교훈삼아 더욱더 고객님들 편에 서서 진심을 담아 노력하는 ‘아우라제이’가 되겠습니다”라고 사과문을 게재하기도 했다.

진재영 연매출 200억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진재영 연매출 200억 진짜 대단하네 어린 나이에”, “진재영 연매출 200억, 이런 과거가 있었다니”, “진재영 연매출 200억 결코 달성하기 쉬운 숫자가 아닐텐데, 노력 많이 한 것 같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진재영 연매출 2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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