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장보리’ 이유리, 데뷔 14년 만에 광고계 블루칩 등극

입력 2014-10-07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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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장보리’ 이유리, 데뷔 14년 만에 광고계 블루칩 등극

(tvN 방송 캡처)
(tvN 방송 캡처)

‘왔다장보리’ 이유리가 데뷔 14년 만에 광고계를 접수했다.

6일 오후 tvN ‘명단공개 2014’에서는 ‘최소 10년, 무명의 설움을 딛고 꽃 핀 스타’라는 주제로 ‘왔다장보리’에 출연하는 이유리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유리는 MBC 주말드라마 ‘왔다장보리’에서 연민정이라는 캐릭터로 명품 악역 연기를 펼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2001년 KBS 드라마 ‘학교4’로 데뷔했던 이유리는 14년간의 무명 생활을 딛고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통상 드라마 속에서 악역을 맡으면 광고 섭외가 들어오지 않는다는 관례가 있다. 그러나 이유리는 현재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오르며 광고뿐만 아니라 예능계에서도 엄청난 러브콜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유리는 이날 공개된 과거 인터뷰 영상에서 “중간에 사라지지 않고 이렇게 연기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스타만 있는 것은 아니다”고 배우로서 소신을 전했다.

한편 지난 3월 처음으로 안방극장을 찾은 ‘왔다장보리’는 인기에 힘입어 2회 연장 됐다. 오는 12일 52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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