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무분규 12년 축제’ 연다

입력 2006-09-19 13: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로 ‘12년 연속 무분규’ 기록을 세우며 국민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주고 있는 현대중공업 노사가 다시 한번 화합의 축제를 연다.

현대중공업 노사는 22일(금) 저녁 6시부터 사내 광장에서 임직원과 가족, 협력사 직원 등 약 4만여명이 참가하는 ‘현중(現重)가족 한마당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2003년부터 시작된 ‘현중가족 한마당 큰잔치’는 올해로 4회째를 맞게 됐으며, 올해도 현대중공업 노사는 이 자리에서 그간에 구축한 신뢰를 또 한번 확인하며 화합을 과시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노사화합 이벤트 ▲한마당 큰잔치 공연 ▲불꽃놀이 순으로 약 3시간 가량 진행되며, 한마당 큰잔치 공연에서는 임백천, 노사연 씨 사회로 송대관, 주현미, 한혜진, 최성수, 거북이, 조관우, 장혜진, 바다, 사랑과 평화, 안혜지 등 인기가수 10여명이 출연해 공연을 펼친다.

한편 이에 앞서 현대중공업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동안 사내체육관에서 각 사업부별 노래자랑을 실시해 총 36팀에 1천3백여만원 상당의 상품을 지급하는 등 노사화합 잔치를 앞두고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무분규 12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한 임직원과 가족, 그리고 협력사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으며, 노사가 함께 새로운 미래를 다짐하는 화합의 대축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중공업 노동조합도 “이번 노사화합 큰잔치는 선진 노사관계의 뿌리를 더욱 튼튼히 내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국민과 조합원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선사하는 신뢰받는 노조로 거듭 날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 육군 훈련병 사망…완전군장 달리기시킨 중대장 신상 확산
  • 박병호, KT 떠난다 '방출 요구'…곧 웨이버 공시 요청할 듯
  • 북한 “정찰 위성 발사 실패”…일본 한때 대피령·미국 “발사 규탄”
  • 세계 6위 AI국 韓 ‘위태’...日에, 인력‧기반시설‧운영환경 뒤처져
  • 4연승으로 치고 올라온 LG, '뛰는 야구'로 SSG 김광현 맞상대 [프로야구 28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192,000
    • -2.53%
    • 이더리움
    • 5,314,000
    • -2.05%
    • 비트코인 캐시
    • 645,000
    • -5.63%
    • 리플
    • 732
    • -1.21%
    • 솔라나
    • 232,500
    • -1.65%
    • 에이다
    • 634
    • -2.46%
    • 이오스
    • 1,122
    • -3.77%
    • 트론
    • 155
    • +0.65%
    • 스텔라루멘
    • 151
    • -1.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200
    • -2.02%
    • 체인링크
    • 25,450
    • -1.28%
    • 샌드박스
    • 620
    • -2.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