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美 고용지표 호조에 강세...FTSE100 1.26% ↑

입력 2014-10-04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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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3일(현지시간) 강세로 마감했다. 전일 급락 이후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으며, 미국의 고용지표가 호전됐다는 소식도 호재로 작용했다.

영국 런던증시 FTSE100지수는 1.26% 오른 6527.91을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증시 CAC40지수는 0.92% 오른 4281.74로 마감했다.

독일증시는 통일기념일을 맞아 휴장했다.

범유럽 스톡스600지수는 1% 오른 335.19를 기록했다. 스톡스600지수는 전일 유럽중앙은행(ECB)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실망으로 2% 넘게 하락하며 15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빠졌다.

미 노동부는 이날 지난 9월 실업률이 5.9%로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08년 7월 이후 가장 낮은 것이다.

같은 기간 비농업 부문 신규 일자리는 24만8000건을 기록했다. 블룸버그통신을 통해 월가는 21만5000건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유럽 2위 저가 항공사 이지젯의 주가는 6.4% 급등했다. 이지젯은 올해 세전이익이 최소 5억7500만 파운드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전망치 5억7000만 파운드보다 많은 것이다.

테스코는 3.4% 하락하며 7거래일 연속 약세를 이어갔다. 테스코는 경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30억 파운드 규모의 신주발행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테스코는 지난 상반기 이익을 과대계상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주가가 11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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