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PR 매매와 IT업종 강세로 '상승 랠리'...1374.30(13.20P↑)

입력 2006-09-1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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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나흘연속 상승하며 1370선을 넘었다.

18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3.20포인트(0.97%) 오른 1374.30으로 마감했다. 코스피지수가 종가기준으로 1370선을 돌파한 것은 지난 5월 19일 1372.29를 기록한 이후 처음이다.

지난 주말 미국증시가 인플레이션 우려에 대한 완화로 상승 마감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개장초 부진한 흐름을 보이던

국내증시는 프로그램매매의 매수물량 유입과 대형 IT주의 강세로 상승 전환했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686억원, 844억원 순매도를 기록한 가운데 기관이 1855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매매는 3201억원 매수우위로 마감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비금속광물, 전기전자, 보험, 의약품 등이 2~3%의 강세를 보였으며 철강금속, 건설업, 운수장비 등도 오름세를 기록했다. 유통업은 2% 이상 급락.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대형 IT주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각각 2.59%, 2.63% 급등했으며 LG전자도 1.39% 오름세를 기록했다. LG필립스LCD는 소폭 하락. 국민은행과 포스코, 현대차 등도 상승 마감했다.

SK네트웍스가 코스피200 비중 축소로 하한가를 기록했으며 외국계펀드의 경영참여 소식에 코오롱유화가 13.04%의 급등했다.

황창중 우리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큰 리스크가 없어 1400을 넘어서는 것도 가능해 보인다"며 "물론 1400선의 안착을 위해서는 기업들의 3분기 실적의 턴어라운드 여부와 4분기까지 회복세가 이어져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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