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화ㆍ수영 황제 펠프스 음주운전…스포츠스타 망신살

입력 2014-10-0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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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화 수영 황제 펠프스 음주운전…스포츠스타 망신살

(사진=뉴시스)

스포츠 스타들의 음주운전 소식이 연달아 전해지고 있다. 한국 탁구의 여왕으로 불리는 현정화(45) 한국마사회 탁구단 감독과 수영 황제 펠프스(29)가 그 주인공이다.

주요 외신들은 1일(한국시간) “수영 황제 펠프스가 이날 새벽 1시 40분쯤 볼티모어 포트 맥헨리 터널 내에서 차선을 가로질러 가는 등 난폭 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돼 입건됐다”고 보도했다.

현지 경찰은 음주 테스트를 마친 이후 일단 펠프스를 석방했다고 밝혔다. 적발 당시 펠프스는 규정 속도보다 두 배 가까이 속도로 운전하고 있었으며, 반대 차선까지 침범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에는 지구 반대편에서는 현정화 감독이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일으켰다.

이날 경기 분당경찰에 따르면 오전 0시 40분쯤 경기 성남 분당구 구미동 오리역 부근 사거리에서 현정화 감독이 자신의 고급 승용차로 모범택시를 들이받았다.

교통사고 당시 현정화 감독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1%)을 훨씬 넘는 0.201%였던 것으로 알려졌다.이 사고로 택시 승객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현정화 수영 황제 펠프스 음주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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