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빅데이터로 조류독감 잡는다

입력 2014-10-0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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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조류독감(AI) 예측모델이 정부의 재난관리 분야 빅데이터 접목 시범사업으로 선정됐다.

KT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주최한 빅데이터 활용 재난관리 사업의 시범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 조류독감 확산을 미리 막는 빅데이터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빅데이터 활용 재난관리 시범사업은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국가적 재난에 대해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재난의 징후를 포착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시범사례를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KT는 기지국 데이터와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축산업계 차량 데이터를 기존보다 다각화해 분석하고, AI 발병을 확산 초기에 잡을 수 있도록 분석 체계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KT는 이를 통해 AI 확산경로 역학 조사를 지원하고, 확산 의심매체의 이동 경로와 AI 확산 사이의 관계 분석해 '확산예측 모델'을 12월까지 개발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아울러 AI 예측모델을 기존 검역 인프라와 연계계해 주변국들과 국가 간 협력 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한편 올해 1월 16일 발병한 AI는 4월을 기점으로 확산이 둔화되어 종식되는 듯 했으나, 지난 9월 24일 전남 영암에서 다시 재발했다. AI는 현재까지 확산 메커니즘이 명확히 규명되지 않아 방역에 큰 어려움을 겪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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