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이란? 혈관 막히는 병…건강한 20~30대도 '이것' 있으면 위험

입력 2014-10-01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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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이란?

(사진=뉴시스)
고지혈증이란 어떤 병인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1일 온라인 포털사이트에는 고지혈증에 대한 정보가 공개됐다. 고지혈증이란 필요 이상으로 많은 지방성분 물질이 혈액 내에 존재하면서 혈관 벽에 쌓여 심혈관계 질환을 일으키는 증상이다.

고지혈증이란 비만이나 술, 당뇨병 등에 의해 생길 수 있지만, 가족력에 의해 발병하는 경우도 많다. 특히 이런 가족성 고지혈증은 정상체중에 식습관이나 운동량이 양호한 20~30대 젊은 층이 걸리기도 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조사를 보면 전체 고지혈증 환자 중 3.5%는 20~30대 환자가 차지한 것을 볼 수 있다.

젊은 층에서 나타나는 가족성 고지혈증이란 콜레스테롤 대사과정에 작용하는 효소의 유전적 결함에 의해 생긴다. 보통 10대 후반부터 나타나며, 비만 정도, 식습관, 운동량과는 관계없이 발병한다. 증상으로 팔꿈치, 무릎, 손발의 관절부, 아킬레스건 등에 황색의 피부 발진이나 결절이 생기는 황색종이 발생하거나 간혹 복통이나 췌장염이 동반될 수 있다.

가족성 고지혈증은 약물치료로 경과가 나아질 수 있다. 그러나 10대 후반에 가족성 고지혈증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에 동맥경화, 심근경색, 뇌졸중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가족 중에 고지혈증이나 심장질환 환자가 있다면 자녀들이 어릴 때 가족성 고지혈증이 있는지 검사하고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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