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전국 땅값 0.14%↑…가장 많이 오른 곳은?

입력 2014-09-3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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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전국 땅값 0.14%↑

▲허태정 대전 유성구청장(사진=뉴시스)
지난 8월 전국 땅값은 전달에 비해 0.14% 상승했다. 가장 많이 오른 지역과 가장 많이 떨어진 지역의 격차가 두드러졌다.

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8월 전국 지가 변동률'에 따르면 8월 전국 평균 땅값은 전달보다 0.14% 상승, 이로써 전국 땅값은 2010년 11월 이후 46개월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8월 땅값이 가장 오른 지역은 대전 유성구다. 대전 유성구의 땅값은 과학비즈니스벨트 개발제한구역(GB) 해제 등에 힘입어 0.53% 올라 전국 230개 시·군·구 중에서 가장 높은 땅값 상승률을 기록했다. 뒤를 이어 충북 옥천(0.38%)과 제주 서귀포(0.38%), 대구 달성(0.36%) 등의 순이었다.

반면, 8월 땅값이 가장 떨어진 지역은 고양 일산동구가 꼽혔다. 고양 일산동구의 땅값은 0.18% 하락해 전국에서 땅값이 가장 많이 떨어진 지역이 됐다. 뒤를 이어 인천 동구(-0.11%), 경기 김포(-0.10%), 인천 계양(-0.10%), 경기 고양 덕양(-0.08%) 등의 순이었다.

8월 전국 땅값 상승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8월 전국 땅값 0.14%↑…우리 집은 왜 안 오르나?" "8월 전국 땅값 0.14%↑ 소식 들으니 씁쓸하네요. 저는 고양 일산동구 주민입니다" "8월 전국 땅값 0.14%↑…대구 유성구민들 좋겠네" "8월 전국 땅값 0.14%↑…진짜 오르긴 오른 거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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