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 웅진식품과 손 잡았다…RTD 커피음료 시장 공략

입력 2014-09-3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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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네 김선권(오늘쪽) 대표와 웅진식품 최승우 대표가 MOU를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카페베네)

카페베네가 RTD(Ready TO Drink) 음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MOU 협약식은 웅진식품 본사에서 카페베네 김선권 대표와 웅진식품 최승우 대표 외 임원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카페베네와 웅진식품은 매년 성장을 거듭하는 RTD 커피 음료 시장에 진출해 안정적으로 자리잡겠다는 목표다.

카페베네는 브랜드 인지도와 제품 기술 부문을, 웅진식품은 마케팅 및 유통 부문을 전담하는 등 양사의 강점과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카페베네와 협약을 체결한 웅진식품은 토종주스브랜드 ‘자연은’, 과 차음료 ‘하늘보리’ 등으로 유명한 음료회사다. 카페베네는 웅진식품의 RTD음료 제조에 관한 노하우와 탄탄한 유통력에 신뢰를 갖고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현재 양사가 공동 개발 중인 제품은 캔커피, 병커피 등 상온커피음료로, 향후 상호 협의를 통해 품목을 추가할 예정이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카페베네 고유의 맛과 향을 담은 프리미엄 커피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웅진식품 관계자는 “국내 RTD 커피 시장 공략은 물론 글로벌 수출 영업까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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