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꼬 부부’ 최수종ㆍ하희라,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 나서

입력 2014-09-29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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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 하희라(사진=GH엔터테인먼트)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 최수종, 하희라가 나눔 실천을 위해 두 팔 걷고 나섰다.

지난 27일 최수종, 하희라가 사랑의 빛 공동체와 함께하는 사랑의 밥차 자선 봉사 활동에 나서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랑의 빛 공동체 조하문 목사와 사랑의 빛 공동체 식구들, 그리고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참여한 행사로 서울 영등포 쪽방촌에서 살고 있는 500여명의 주민들에게 직접 식사를 배식하며 사랑과 나눔을 전하는 자리였다.

평소 아프리카 난민 돕기 의류 기증, 해외 의료 봉사, 연탄 배달, 필리핀 빈민가 구호 활동 등 다양하고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솔선수범하는 두 배우이기에 이번 활동 역시 많은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번 활동은 GH엔터테인먼트에서 새 둥지를 틀고 난 후 첫 행보인 만큼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하희라는 평소 봉사 활동에 관심이 많아 이론적으로 배우고 싶은 마음에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나눔을 실천하는 방법에 대해 연구하고 노력하는 두 배우의 따뜻한 마음이 귀감이 되고 있다.

G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평소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자주 실천하는 최수종, 하희라이기에 이번 활동 역시 따뜻한 마음으로 사랑을 전할 수 있었다. 이런 두 배우의 행보가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나눔의 행사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휴식기를 가지며 차기작을 검토 중인 최수종, 하희라는 더욱 새로운 모습으로 대중과 만나기 위해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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