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당시 해외도피 경제사범 특별자수기간

입력 2014-09-29 10: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검찰청은 법무부 및 외교부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IMF 기소중지자 특별자수기간’을 올해 10~11월 추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은 1997∼2001년 사이 수표 부도, 임금 미지급, 채무불이행 등으로 입건된 경제사범 중 해외도피한 이들이다.

정부는 해외도피자 중 현재는 피해 변제 능력을 갖춘 이들마저도 여권 재발급을 받지 못하거나 수사로 인한 사업상 차질을 우려해 입국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170개국 재외공관에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지난 6월 말 기준 국외 체류로 인해 기소중지된 이는 4300여명으로 추산된다.

특별자수자에 대해서는 국내 피해자에게 연락해 피해를 변제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이메일과 전화, 우편 등 간이 방식으로 피의자 조사를 실시해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간이조사를 통해 판단이 가능한 경우에는 불기소 처분이나 약식기소(벌금기소) 처분을 내리고 자진입국할 경우에는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884,000
    • +2.64%
    • 이더리움
    • 4,697,000
    • +3.41%
    • 비트코인 캐시
    • 885,000
    • +1.84%
    • 리플
    • 3,111
    • +2.3%
    • 솔라나
    • 206,400
    • +4.3%
    • 에이다
    • 642
    • +3.22%
    • 트론
    • 426
    • +0.24%
    • 스텔라루멘
    • 363
    • +1.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40
    • +0.8%
    • 체인링크
    • 20,830
    • +0.58%
    • 샌드박스
    • 214
    • +1.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