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 근로자 26%, 최저임금 이하 "알바보다도 못해!"

입력 2014-09-2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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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인 가격으로 인기를 끌던 저가 커피전문점 체인이 원자재 가격 상승을 이유로 커피값을 올린다는 소식에 네티즌이 실망감을 나타냈다. 네티즌은 “그냥 다른 데서 다 올리니깐 이때다 싶어서 올리는 거지”, “환율도 내렸는데 무슨 원재료비 상승?”, “원두 가격 떨어졌을 땐 커피값 내렸나?”, “아메리카노 한 잔 원가, 투명하게 밝혀라” 등 부정적 의견이 많았다. 반면 “그래도 여기만큼 싼 곳이 없다”, “4년 7개월 만의 인상이라는데… 다른 곳에 비하면 정당하네요”, “커피값 올려도 다른 데보다 저렴해요”, “그나마 제일 정직하게 장사하는 곳이니까 이해한다” 등 응원의 글이 많았다. 특히 “여기서 알바해 봤는데 가격은 싸도 커피에 들어가는 파우더와 시럽 모두 값비싼 별다방과 같은 거 쓴다”는 의견이 눈길을 끌었다.

○…우리나라 근로자 4명 중 1명이 최저임금도 받지 못한다는 통계가 나왔다. 조사에 따르면 2012년 국세청에 신고된 1577만명의 근로자 중 26.1%인 412만명의 임금이 최저임금에 미치지 못했다. 네티즌은 “최저 임금도 못 받으면 일도 최저로 해야 하는데”, “내 첫 회사는 하루 12시간 이상 매일 근무하고 주말에도 가끔 출근했다. 연봉은 1600만원이었는데, 시급으로 보면 취업 전에 했던 알바가 더 많이 벌었다”, “최저임금도 현실성 없다는 말이 나오는 판국에 최저임금도 못 받는 사람이 이렇게 많으면 어떻게 살라는 거야”, “돈도 못 버는 사람이 태반인데 세금만 죽어라 올리지” 등 비판적 의견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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