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앤매치' 비아이, "도망가고 싶었다"...그의 선택은?

입력 2014-09-26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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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앤매치", "비아이"

▲사진 = Mnet

YG 연습생 비아이가 '믹스앤매치' 촬영 도중 돌연 잠적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채널 Mnet '믹스앤매치' 3화에서는 비아이가 연습실에 나타나지 않아 촬영이 중단돼 멤버들이 당황하는 모습이 방영됐다.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비아이는 "살면서 해야할 일이 이렇게 많기는 처음이다. 과부하가 걸렸다. 결과물은 100% 만족하고 싶은데 스스로 지치고 잘 안 되고 그래서 힘들다. 마음을 잡아도 다시 무너지고 그랬다. 도망가고 싶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원래는 부산을 가고 싶었는데 어떻게 가야할지 몰랐다. 여기가 제가 아는 장소 중에서 가장 먼 곳"이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다행히 비아이는 돌아왔지만 이번 잠적 사건을 통해 많은 짐을 혼자 짊어져야 했던 속마음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믹스앤매치 비아이 소식에 네티즌은 "믹스앤매치 비아이, 정말 마음 아프다", "믹스앤매치 비아이, 힘내세요", "믹스앤매치 비아이,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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