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100일만의 600선 탈환…600.95(8.50P↑)

입력 2006-09-1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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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선을 탈환하는데 100여일이 걸렸다. NHN은 한달 보름만에 10만원을 돌파했다.

14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8.50포인트(1.43%) 오른 600.95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장 초반 강보합으로 출발한 이후, 외국인의 꾸준한 매수세에 장 후반 기관까지 '사자' 행진에 합세하며 뒷심을 발휘했다. 거래소 시장이 막판 뒷심을 발휘한 것도 분위기를 호전시켰다.

이로써 코스닥지수는 지난 6월 2일(612.84P) 이후 석달 보름만에 600선 고지에 다시 올랐다. 장 중 기준으로는 지난 11일 이후 나흘만. 당시 코스닥지수는 장 초반 602.27까지 올랐다가 이내 되밀렸다.

14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6억원, 45억원 매수 우위를 보인 반면 개인은 131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금융, 섬유의류, 일반전기를 제외한 전 업종이 오름세를 보였다. 특히 인터넷업종은 이틀째 계속된 외국인 매수세로 3.65%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NHN이 전일대비 4.84% 오른 10만1900만원을 기록, 한 달 보름만에 10만원대를 회복했다. NHN은 그동안 무상증자 물량 부담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여왔다.

하나로텔레콤은 올 4분기경 인수희망 업체들이 가시화될 수 있다는 메리츠증권의 분석이 나오면서 7.39% 급등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9개를 포함해 53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개 등 336개 종목이 떨어졌다. 81개는 전날과 같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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