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건설기술 선도 위한 ‘2014 기술대전’ 개최

입력 2014-09-2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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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과 국내외 대학(원)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육성하고 미래 건설기술을 선도해 나가기 위한 ‘2014 현대건설 기술대전’을 개최한다.

24일 서울 양재동 소재 더케이 서울호텔(舊 교육문화회관)에서 진행되는 ‘2014 현대건설 기술대전’은 현대건설 임직원은 물론 젊은 미래 건설 기술인과 국내 중소기업 관계자 700여명이 함께 선진 건설기술을 공유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술대전은 현대건설과 기술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글로벌 선진기관 리더들을 초빙해 인프라, 건축, 에너지 및 환경 분야의 최신 기술동향을 소개하고 현대건설 연구개발 성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기술대전에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간 총 200여건의 기술이 접수돼, 3차에 걸친 엄격한 사내외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 1건을 포함한 총 12건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이번 대상으로 선정된 네비엔과 연우건축구조기술사사무소의 ‘공기단축, 안전관리, 친환경성이 우수한 현장 작업 최소화PC 골조 시스템’ 기술은 초고층 공동주택의 골조공사비를 절감하고 급속 시공이 가능하고 안전사고 발생률도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

2012년부터 3년째 심사위원장을 맡은 서치호 교수(건국대학교 건축공학과)는 “지난 해보다 참여하는 기술수준이 높아 심사위원장으로써 보람을 느낀다”면서 “현대건설 기술대전이 단순 이벤트 행사가 아닌 우리나라 건설업계의 기술개발에 앞장서는 장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고 총평을 했다.

또한 현대건설 연구개발본부 관계자는 “오늘의 수상작들이 현대건설 기술대전의 수상에만 그치지 않고 현장에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필요시 당사 연구원들과의 협력 연구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수상한 기업은 현대건설 협력업체로 등록되고 필요 시 지식재산권 취득을 지원받게 되며, 대학원생 수상자 전원은 입사지원 시 혜택을 받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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