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 하반기 실적 호조 전망- 우리투자증권

입력 2014-09-2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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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24일 LG생명과학에 대해 3분기 컨센서스를 상회하고 4분기에 성수기 진입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보유',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승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연결 매출액이 전년 대비 9.2% 증가한 1004억원, 영업이익은 97.7% 늘어난 31억원, 지배지분순이익은 흑자전환한 8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환율하락에도 불구하고 기저효과로 영업이익률이 전년 대비 1.4%포인트 증가한 3.1%로 개선될 전망"이라며 "75억원 규모의 계절독감백신 상품 도입판매 재개로 의약품은 16.6% 늘어난 850억원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전망도 긍정적이다. 2015년 제미글로 기술수출료가 유입되고 2016년 5가 백신 PAHO 국제 입찰도 기대할만하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2012년 12월 27일 사노피 대상 인도, 중동, 러시아, 아프리카 79개국 제미글로 및 제미글로 복합제 기술 제휴를 체결해 최대 1000억원 규모 마일스톤 및 매출액 대비 10% 이상 판매로열티를 수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사노피는 신흥국 국가별 제미글로 및 제미글로 복합제 허가를 추진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다수 국가 허가 취득 시 마일스톤 수취 및 판매로열티가 발생할 전망이다.

그는 "2013년 12월 9일 스텐달 대상 중남미 23개국 제미글로 및 제미글로 복합제 기술 제휴 체결. 본 계약에 따라 동사는 최대 2500만달러 규모 마일스톤 및 제조 수익을 수취할 것으로 예상되며, 2014년 중남미 가교 임상 시험 추진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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