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대 취업준비생 111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방대 학생들은 초봉 3618만원의 지방 소재 대기업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티즌들은 “초봉 3618만원? 졸업해서 현실이 어떤지 피부로 느껴봐야 저런 소리 안 하지”,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얼마나 사회 정세를 모르는지 보여주는 조사다”, “취업대란의 가장 큰 원인이 이런 것이다. 본인의 능력은 보잘것없는데 돈 많이 주는 직장만 찾으려는 것” 등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반면 “지방대 공대 나오면 오히려 대기업 들어가기 더 쉽다”, “능력만 된다면 연고가 있는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취업하고 사는 게 좋지”, “선호 정도는 말할 수 있는 것 아닌가? 지방대생은 좋은 곳에 가고 싶다고 말도 못 하나?” 등 옹호의 의견도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