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람, 여자 펜싱 에페 은메달 획득 [인천아시안게임]

입력 2014-09-22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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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신아람, 여자 펜싱 에페 은메달 획득 [인천아시안게임]

신아람이 여자 에페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신아람은 22일 오후 6시 30분 경기 고양시 고양실내체육관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 순 위지에(중국)에게 져 은메달을 차지했다.

4강전에서 최인정을 15-10으로 꺾고 결승에 오른 신아람은 경기 초반 신중한 경기를 펼치며 순 위지에의 허점을 노렸다. 그러나 두 선수는 1분 내내 득점을 올리지 못해 곧바로 2라운드에 돌입했다.

2라운드에서도 신중한 탐색전이 이어졌다. 신아람과 순 위지에는 한점씩 주고받으며 치열한 경기를 펼쳤지만 3-3 상황에서 3라운드에 돌입했다.

마지막 3라운드에서 신아람은 먼저 한점을 얻었지만 순 위지에가 곧바로 한점을 만회해 4-4 동점이 됐고, 좀처럼 득점과 연결되지 않았다.

남은 시간은 1분여. 모두가 숨을 죽여 경기를 바라보고 있는 가운데 신아람이 몸을 날려 기습 찌르기를 시도했지만 순 위지에에 반격을 당하며 4-5로 뒤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신아람은 13초를 남기고 동점을 만들었고, 남은 시간을 전부 소비하며 연장전에 돌입했다.

1분간 경기에서 신아람은 지키기만 해도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었지만 순 위지에에게 한점을 빼앗기며 은메달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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