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유도 정경미, 78kg 결승 진출…북한 설경과 ‘남북대결’ [인천아시안게임]

입력 2014-09-2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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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78kg급 준결승에서 정경미(위)가 몽골 바뚜르가에게 누르기 공격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여자 유도 78kg급 금메달을 놓고 남북대결이 펼쳐진다.

정경미(29ㆍ하이원)는 22일 인천 중구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여자 유도 78kg급 4강에서 몽골의 바툴가 문크흐투야(28)를 만나 한판승으로 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정경미는 먼저 지도를 받았지만, 굴하지 않고 경기 시작 1분 15초 만에 빗당겨치기로 문크투야를 쓰러트렸다. 이에 더해 곁누르기 공격으로 몰아붙였고 결국, 한판으로 경기를 마쳤다.

정경미는 결승전에서 북한의 설경(24)과 금메달을 놓고 다툰다. 설경은 같은 시각 열린 4강전에서 중국의 장제휘(27)를 한판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라왔다.

여자 유도 78kg급 결승전은 이날 오후 7시 30분에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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