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질적 성장은 현장으로부터”

입력 2006-09-1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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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훈 행장, 거래 기업체 CEO, CFO와 오찬 간담회

신상훈 신한은행장은 13일 거래기업체 현장방문에 이어 인천 송도호텔 12층 블랑홀에서 남동공단 수출 5공단, 6공단 소재 주요우수 중소거래기업 CEO(CFO)들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수출을 주로 하는 기업의 니즈를 충족시켜 주기 위해 ‘최근 외환시장 및 환율동향’이라는 초청 강사의 강연으로 시작한 오찬 간담회는 즉석에서 은행거래 시 애로사항을 직접 수렴, 적절한 지원을 약속하는 등 거래 기업과의 관계를 공고히 했다.

신 행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4월1일 출범한 통합 신한은행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더 한층 겸허히 수용하고자 일련의 ‘현장 간담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며 “어떤 것이라도 요청만 하시면 은행업무 뿐만 아니라 신한금융그룹의 11개 금융회사가 상호 협력하여 고객성공 프로그램과 맞춤상품 등 One Portal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신상훈 은행장은 오찬에 앞서 거래기업인 셀트리온을 방문하여 직접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임직원들과의 티타임을 통해 니즈를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였으며 은행의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협의했다. 동사는 바이오 신약생산 관련 벤처기업으로 신약 생산에 필요한 핵심물질을 생산하는 유망기업이다.

신행장은 지난 4월 통합은행장으로 취임이후 부산,대구,광주지역의 거래 기업 들을 차례로 방문하였고, 전국 각 지역 직원 약 2700여명 이상을 직접 만나면서 독려할 만큼 고객만족,직원만족을 향한 부지런한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은행장은 통합은행 출범이후 전국 지방본부의 순회를 100일만에 모두 마쳤고, 직원들과의 허심탄회한 이야기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는 등 통합은행의 화합과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10월 9일로 예정된 전산통합(Day2)의 성공적인 완성과 더불어 그간 다소 부족했던 고객 및 직원과의 만남이 더욱 활성화 되어 앞서 나가는 은행으로서 그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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